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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0 18:35
[잡담] 미 공군 XQ-58A 발키리 무인기
 글쓴이 : 별나라얼큰
조회 : 5,257  

▲ 사진=’XQ-58A 발키리’




이제 인간 조종사를 중심으로 무인 스텔스 전투기가 호위해서 싸우는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 현실로 다가왔다.

최근 미 공군 측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상공 위에서 'XQ-58A 발키리'의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미 공군 연구소와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크라토스 시스템이 공동 개발한 XQ-58A는 장거리 아음속 무인 스텔스 전투기다. 이날 시험 비행에서 XQ-58A는 76분 간 무리없이 비행하며 주어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XQ-58A 발키리’의 시험비행 모습

XQ-58A의 개발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 공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위 '로열 윙맨'(Loyal Wingman)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조종사들은 편대를 이루어 전투에 임하는데 그 중심인 편대장을 호위하는 윙맨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때문에 윙맨은 뛰어난 실력과 충성심을 가져야하는데 무인기의 경우 편대장이 내린 어떠한 위험한 명령이라도 기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미 공군은 전술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장점이 큰 '충성스러운 윙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향후 F-35 등 최신예 전투기를 호위하게 될 XQ-58A의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4800㎞ 이상 날 수 있으며 총 272㎏의 적재물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XQ-58A에 폭탄과 미사일을 장착하게 되면 말그대로 '킬러 로봇'이 된다.

가격은 100대 구매하는 기준으로 대당 300만 달러(약 34억원) 정도로 F-35A의 가격이 8920만 달러(약 1014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현지언론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XQ-58A는 변화무쌍한 전투능력을 제공하면서도 조달비와 운영비가 낮다"면서 "F-35나 F-22와 팀을 짜면 기본적으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사진=보잉 에어파워 티밍 시스템(Boeing Airpower Team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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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보잉사는 호주 공군과 함께 개발 중인 무인전투기 ‘보잉 에어파워 티밍 시스템’(Boeing Airpower Teaming System)을 공개한 바 있다. 전투기를 닮은 날렵한 외형의 이 무인기는 길이도 11.4m에 달해 소형 전투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보잉이 밝힌 항속거리는 3700㎞로 대부분의 전투기와 같이 보조를 맞춰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3096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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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얼큰 20-02-10 18:39
   
노원남자 20-02-10 18:44
   
이란이 군침흘리겠다..어떻게 나포해서 기술 탈취할까..
싸만코홀릭 20-02-10 18:48
   
사람이 타는 스타워즈의 X윙 보다 낫네 ㅎㅎ
오순이 20-02-10 19:28
   
실전에서 어마한 거 같은데요.
f35는 한 대만 가도 저게 5대 이상 따라 붙고 같이 쏴 재끼면..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 몇 기 인가요 ... 효률로 따지면 넘사벽이지 싶은데요
세트 20-02-10 19:36
   
머저리 싸지 ~ㅎㄷㄷ
수염차 20-02-10 20:15
   
인터셉터네....
중국이 성공적비행이라 말하면 못믿엇겟지만...
미국이라니 신뢰가 좀 가네......
유랑선비 20-02-10 21:07
   
우리도 저리 가야..
존버 20-02-10 21:28
   
우주항모도 나올듯.
     
유일구화 20-02-10 23:53
   
으앙... 나랑 같은 파벌이 있다니..
푹찍 20-02-10 21:28
   
이놈의 티밍+오토충들이 또...
만년방문자 20-02-10 23:36
   
2000년 이후 몬드는 전투기와 헬기는 날치와 복어을 닮았어
오징어세상 20-02-11 05:05
   
우리는 엔진부터 안 되는데.... 할려고 하면 돈 많이 주고 미국에서 엔진 구매해 와야 함.
제발 무인기 엔진만이라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현재 우리가 만들고 있는게 딱 드론 정도의 운용기 수준인데 그걸로 되겠습니까?
우리가 알게 모르게 중국놈들은 엔진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이 미국의 견제에도 우크라니아  모토시치 엔진 회사를 인수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우리도 우크라니아에서 엔진 기술 구매하면 안 되나요? 무인기라면 그 정도 내구성이면 쓸만 할텐데.... 기술이 좋던 나쁘던 당장 쓸 엔진이 있는 것이 안보에도 좋을텐데...
미국 제트엔진은 오버홀도 미국을 통해서 해야 하고 가격도 넘사벽이라서 무인기 만이라도 우크라니아 기술 받아서 18000파운드급 만들어야. ㅎㅎ 참 그게 아쉽네요.
수명은 2000시간 이상이라고 하던데... 신뢰성 때문에 유인기는 무리라도 무인기 엔진으로 만들면 딱이네요.
우리가 북한만 상대하는 입장이 아니잖아요. 지리적인 요건을 볼때 말입니다. 언젠간 꼭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무인 드론기 수준 엔진 개발도 좋지만 더 큰 꿈을 가져야 미래가 있지 않겠습니까?
     
moots 20-02-11 09:49
   
짱개들 우크라이나 회사건은 미국 개입으로 망함
한국도 엔진 개발중이고 시간문제. 카피 복사 짱깨들이랑 급이 다를것
     
sunnylee 20-02-11 13:54
   
작년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 가..
미국의 2강 항공기 엔진 제작사( 휘트니/제너럴 일렉트릭)의 주요 부품 납품하는
미국 항공기 엔진 부품 회사 이딕이란 회사 3400억에 m&a 해서 인수 했음..

이딕 이회사의 주요 분야는
전투기나.민수용  제트엔진 핵심기술인.. 엔진 터빈 블레이드 제작,납품 및  엔진 설계 기술을 가지고있어
항공기 엔진의 핵심 원천 기술을 가지고있다고..
한화 시스템은 추가로 4조를 투입.. 항공기엔진 분야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그리고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롤스로이스에 이미 민간용 항공기 엔진 터빈블레이드 납품계약 체결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1/2019111103543.html

 자체 항공기 엔진 개발도 멀지 않은듯...
스테판 20-02-11 09:28
   
더 어렵다는 카스터빈발전엔진도 한국이 만들었는데  마음만 먹고 집중투자하면  가능성 높은데...
프리홈 20-02-11 13:53
   
https://youtu.be/8U-GfsLY2Bo (한국 고성능 무인기 엔진 개발)

한국 방사청과 산업부가 MOU를 맺고 고성능 무인기 터보팬 엔진을 2025 년까지 개발완료 예정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