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도 본거지만 진흙이나 점토로 전신을 감춘 상태면
체온을 숨겨 열상장비 감시를 피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다만 그게 열대성 기후의 밀림이라는 조건이 있었어요
영하로 떨어지는 아프칸 고산지대나 암반지대에는 효과가
별로라 그냥 땅파서 숨는게 더 도움된다고 본 기억이...
월남전 자체가 전면전이 아니라 37선을 경계로 한 제한적 교전이었고,
구정기간 휴전으로 방심하게 해놓고 뒤통수치려고 몰빵해 기습했다 오히려 37선 이남의 아껴둔 혁명역량 다 털리고나서 힘을 못쓰게되자 파리 평화조약으로 미군 철수하게하고 미군철수하자 기습남침으로 불과 한두달 사이에 월남 수도 대통령궁에 빨간바탕에 노란별 그려진 월맹기 꽂으며 기습전쟁 종료. .
그리하여 노란바탕에 빨간 가로 세줄 띠가 있던 국기를 쓰던 월남이란 국가는 세상에서 사라졌고..
미국에게 승리했단 얘기는 미군에게 승리했다는게 아니라 미국내 여론전과 파리회담을 이용해 미군을 철수하게 만든일..
조약이나 협정 등 말과 문서를 믿을게 못되는건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상대를 만나면 결국 자승자박 해버리는 꼴이 난다는것.
짐 이락 아프간 시리아 등등 저항세력들.....미국 또 러샤 상대로 그러하니..막강하군요^^
진정 몰랐습네다 그려..월남전과 얼추 엇비슷한 꼬라지 같은디유..
고거이 우리네가 흔히 말하는 정상적 정규전이었습네까?
상대들이 국가 명운을 걸고 건곤일척으로 승부한?
미국은 60년대쯤 누적 재고 떨이....패풀리니 발 뺀것이고..정치적 경제적 재고 떨이판?
그냥 적당하게 소모하며 구역내 치안이나 확보 베트콩 상대 지리한 대게릴라전 아녔수?
짱개가 들어간것도 ..당시 짱개는 군대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의 개판 광동군구였던것이고
(전쟁 뒷바라지 졸라했더만 통일되니..쌩까고 소련에 붙고 화교를 맨발로 쫒아내?)
마르코 폴로에 그런게 나오던가여?
중동쪽 뭔 왕이 내습한 몽골 정찰대 기병 3천을 대파한 후..의기양양..
그때 칸바라크로 가던 누군가 염장 지르죠..칸의 군대는 늘 이렇게 전장에서 죽어나간다고..
문제는...칸은 여기서 이랬다는 사실도 알지 못한다 라고....나중 그동네 씨몰살!
당시 월남..아니 하노이 월맹은 대충 그런정도 수준이었다오..
먹을것 없는 곳에..소모하곤 발뺀거지...벳남이 뭘 얼마나 위대했었길?...승리를 먹수?
저기 먹을게 많았다면..지금까지 전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오
(이미 분탕친 프랑스는 몰라도)...미국은 철수 안 해서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