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이란게 최신탐지기술이 있어도 북한 구멍가게 잠수함도 놓칠 확률이 있는지라 아주 바다를 자유자재로 다니는 원잠이나 어디서 폭격할지, 만약 핵미사일을 달아놓았다면 너무나 무서운것이고 그냥 적국 앞바다에서 미사일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적국의 국방력에 빵꾸를 무자비하게 내놓습니다. 특히 원잠은 운이 좋거나 운용 수준이 높다면 몇척가지고 본국의 해군보다 쌘 적의 해군을 마구잡이로 유린할수도 있겠죠
핵무장한 두 나라가 극단적인 대립을 한다 칩시다.
요즘은 핵무기투발수단의 정밀도가 좋아져서 그 중 한쪽은
적의 핵무기를 직접적으로 핵으로 지워버리고자
하는 생각을 가질수 있습니다.
(핵미사일 사일로를 예로 들더라도 지하에 잘 자리잡고 있어
일반 재래식 폭탄으로는 확실한 파괴를 자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온갖 탐지 레이더와 통신, 지휘시설을 합쳐서
적의 선제공격이 시작되면 핵무기가 날아올 동안 우리도 핵무기를
발사해 너죽고 나죽을 수 있으니 핵선제공격은 꿈도 꾸지마 하고
안심하려고 했는데 이게 완벽하지 않습니다. 냉전기간동안
철새떼를 적의 핵미사일 발사로 오인하는 둥 완전하지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핵의 삼위일체중 가장 생존력이 뛰어나
적의 핵선제공격으로 부터 생존이 담보되어서 상호확증파괴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SLBM이 탑재된 전략원잠입니다.
전략원잠을 갖고 있어도 365일 그 어느때라도 적의 공격원잠을
피한 안전한 해역을 확보하고 초계활동을 하는 국가와
그게 미심쩍은 중국같은 나라는 절대 동급이 될 수 없습니다.
대륙간 탄도 핵미사일 기지가 상대 영토에 있으면 그 위치는 어떤 식으로든 정보망에 걸려서 탄로남
허나 탄도 핵미사일 탑재 원자력잠수함은 공해성에서 그 위치가 드러나지 않은 곳에 위치함
고로 이런 잠수함을 갖추고 있다면 상대는 핵으로 우리를 쓸어버릴 엄두를 못내게됨
우리 영토상의 지상 핵기지들 싹 쓸었다고 해도 보복으로 전혀 알수 없는 위치에서 핵미사일 수십발이 자기들한테 날아오게 될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