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북한이 미사일을 쏴대니 탄도탄 탐지 요격용로서의 이지스만 떠올리지만
이지스함은 E-737 조기경보기와 함께 합동방공작전의 중추로서 기능한다고 언급함
이는 이지스함이 E-737과 함께 전시 한반도 인근 공역통제를 수행함으로써 해군만의 자산이 아닌 한국군 전체의 방공작전 중추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됨
E-737과의 연계를 살펴보면 E-737은 고고도에 배치된 대형 레이더라는 측면에서 탐지거리 측면에서의 이점을 살리는 반면 이지스함은 보다 광범위한 탐지 공역 및 향상된 추적정밀도 (SPY-1의 S밴드 레이더가 L밴드의 MESA에 비해 가지는 우위) 정보처리능력의 이점을 살려 양자를 통합적으로 운용함으로써 한반도 인근에서 방공작전통제의 시너지 효과를 낼수있다고 함
여기에 더해 개전초 공군은 대화력전 탄도미사일 파괴등등 기계획된 임무에 할당된 소티수가 엄청나기에 방공작전에 투입될 소티를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음
이에 이지스함이 주요 해역에 배치됨으로써 적대적 항공기의 우회 및 남하코스를 차단시킴으로써 공군의 요격기 투입소요를 경감시킬수있고 이는 공군작전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가져옴
이지스함같은 고가치 자산이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할때
적 잠수정에 의한 피격우려가 제기되는데 COGAG의 추진특성상 피탐가능성이 상당히 낮은편이고 이지스함 인근에서 작전하게 될 주요전투함들의 대잠작전능력 및 대잠헬기의 성능도 향상중이기에 탐지능력이 떨어지는 적 소형잠수정에 의한 피격가능성은 낮은편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