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이 '미국'의 반기를 든다고 해서 당장 미국 전력을 투사하진 않을 겁니다
익히 알다싶이 '미국'은 '군사력' 면에서 세계 1위 이며,하드파워가 막강합니다
재론여지가 없는 것이죠, 굳이 무기 스펙을 나열해서 미국 '킹..왕짱'해봤자 동어반복일 겁니다.
'에르도안'이 노골적으로 '오스만제국'의 부활을 노리진 않을겁니다
저는'에르도안'의 '정치적 제스처'라 생각합니다 통치력 극대화 자기 지지세력의 결집말입니다
'터키'가 바보가 아니고 서야 인근 산유국들에게 척을 지지 않을겁니다 그렇게 되면
주변에 관망만 하고있던 유럽국가들이 자국의 나빠진 경제력을 걸고 운명의 베팅을
할겁니다.
중동의 원유는 유럽의 생명줄입니다 에르도안이 유럽의 목줄을 끊는 순간 유럽은
물리적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유럽'과 '러시아'의 가스관 건설사업은 미국때문에 지지부진합니다
'에르도안'은 작은 범위안에서 터키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지금의 터키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자 생각합니다
그것을 시리아나, 쿠르드 사태를 지렛대를 이용하려는 것이죠
'에르도안'은 '트럼프' 대통령을 보리 쭉정이로 알고있을겁니다
'에르도안'은 미국의 트럼프 기본적 자세는 고립주의 isolationism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트럼프'는 직관적이며, 즉흥적이고 정치를 혐오하며 눈에 보이는 사안만 가지고
일희일비 한다는 것을 알죠...
'에르도안'은 '트럼프'의 그런 성향을 이용하려는 듯합니다
'이란' 군부실세 '술레이마니' 암살한 강경한 미국은 뭐냐?하실텐데...정치외교쪽을 분석하는
학자들 대부분은 트럼프의 참모진중에 '중동강경파'와 '중동온건파'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트럼프'가 '쿠르드'지역에서 미군이 철수를 하자,미국내 언론이나 지지자들이 실망감을
감추지않았죠 트럼프는 재선을 염두해 두어야 하기에 중동 강경파에게 손을 들어 주었던 것이며
미국의 대중동정책 기조가 강경기조로 갈것은 아니란 것이죠.
'에르도안'은 트럼프의 중동 강경기조를 보고 트럼프가 대선에 초조함이 뭍어 나온다 생각했을겁니다
그리고 중동정책에 확실한 포지션을 취하지 못하는 트럼프를 보고 관망하는 사이에 행동으로
유리한 자기 포지셔닝 Positioning을 취하려는게 아마도..에르도안의 술책인듯 싶습니다
국제정치 학자나 외교 학자들은 대부분 무기스펙에 대해 모르지만 전쟁은 기본적으로
정치경제 외교,그리고 국제정치.그리고 국내정치 여론이 중요한것을 압니다..
전쟁은, 무기수나 무기스펙만으로 전쟁을 하지않는다는 것이죠
전쟁은 여론의 절대다수가 뒷받침이 되지않으면 지속성이 없다는 것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또한 전쟁의 구실이 정당성을 획득 못하면,우군을 확보를 못한다 말합니다
미국의 대중동 강경정책에 민주주의 확산이라는 것 또한,해묵은 정치적 프레임일뿐이죠.
유럽은 미국 대중동정책에 협조하지 않을겁니다
유럽은 '오바마' 행정부때 미국 이란의 핵'협정 jcpoa 지지했으며 미국이 일장적으로 깨고
유럽에 대해 비난을 하며 자존심을 너무 건드렸으며....
유럽 특히 독일이나 인근 동부유럽들은 썩어도 준치인 러시아 영향력 확장에
신경써야합니다.
그것으로 나타난 현상이 이란의 '호르무즈 파병'에 '한국'과 '일본'만이 참여했습니다
미국의 동맹국은' 한국'과 '일본'뿐이며 이게 미국의 현실이란 거죠...
미국은 결정적으로 친구가 없습니다
'에르도안'은 대중동 정책에서 동맹국이 있어봤자..'한국'과 '일본'뿐이며 유럽은 관망만하고
링 밖에서 권투경기를 지켜본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미국의 그런 오늘날의 현실을 터키 에르도안이 간파했을겁니다...
무기가 좋고 최첨단이래 봤자 헤드쿼터 headquarter가 병맛이면 강한군대를
가지고 희롱당하는겁니다...
트럼프의' 미국은 '강대국'이지만 강대국의 운전수는'알콜 중독자' 내지 '망상증 환자'와 같다
생각하시 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