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생도의 연안실습, 순항훈련, 보수교육 과정의 함정실습 등을 전담하게 되며, 400여 명 이상의 거주공간은 물론 2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강의실 등 3개의 강의실과 조함ㆍ기관 등의 실습실을 갖췄다.
국내 군함 중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해상에서 발생하는 대량 전상자의 초기 처치와 후송을 담당하는 전상자 구조ㆍ치료함 (CRTS : Casualty Receiving and Treatment Ship)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해상 응급실 역활을 위해 자체 의무시설과 인력, 헬기 갑판을 보유하여 환자를 응급처치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육지의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함정이다. 해상작전헬기 2대를 격납할 수 있는 격납고도 갖추고 있으며 해병대의상륙기동헬기 이착함도 가능하다.
한산도함의 의무구역은 중환자 처치를 위한 대수술실 1실을 포함한 수술실만 3개실에, 진료실과 병실도 갖추었다. 전체 의무구역 면적은 국내 최대 군함인 독도함의 1.8배에 달한다.
평소 진료실ㆍ수술실은 강의실로, 60실 규모(중환자실, 일반병실 구분)의 병실은 실습생 침실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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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고 합니다. 뉴스에서는 치료함으로 되어있지만 밀리사이트에서는 병원함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네요.
미국도 저것 때문에 이런저런 말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 큰 규모로 알 수 있듯이 엄청난 인려과 비싼 장비들이 들어가고 한 해 운영유지비가 너무 많이 드는데 전시에 필요하다지만 지금까지 재해 구조등에 쓰이면서 미국 입장에서도 돈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비판을 많이 받는답니다.
미국이야 해군이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실제 전쟁을 수행하는 나라니까 큰 규모의 병원선이 필요하겠네요
평소 대양해군의 작전을 수행하는 나라는 어느정도 규모의 병원선을 운영해야할테고...
우리나라는 평소보단 특수상황에 대처하기위한 탄력적인 병원선운영을 염두에 두고 있는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