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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7 10:51
[전략] [무기 인사이드] 코로나바이러스로 보는 ‘생물무기’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528  


[무기 인사이드] 코로나바이러스로 보는 ‘생물무기’의 공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최초 확산된 중국 우한에는 중국과학원 우한 국가생물안전실험실이 있다 (사진=중국과학원 우한 국가생물안전실험실)


 

BL4 실험실은 우주복 같은 완전 밀폐된 의복을 입는 실험실이다 (사진=중국과학원 우한 국가생물안전실험실)

우선 생물 무기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전쟁이나 테러에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최초 확산된 중국 우한에는 중국과학원 우한 국가생물안전실험실이 있다.지난 2015년 문을 연 중국과학원 우한 국가생물안전실험실은 생물안전 4등급인 BL4 실험실로 알려져 있다.

 

BL4 실험실은 우주복 같은 완전 밀폐된 의복을 입는 실험실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두창바이러스, 라싸열 바이러스 등 사람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며 전염성이 높아 공중보건 상 심각한 위험을 가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제4위험군 병원체를 다루고자 할 때 사용 주로 사용된다. 이와 관련하여 해외 매체에서는 이를 근거로 몇몇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생물무기는 보호 장비나 백신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 (사진=세계보건기구)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를 증명할 근거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중국은 생물무기금지협약에 가입한 나라이다. 생물무기금지협약이란 생물무기 및 독소무기의 개발과 생산 그리고 비축 및 금지와 폐기에 관한 협약으로 19753월 발효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1980년대에 생물무기 개발계획을 은밀히 추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소련의 생물무기 기관이었던 바이로프레파라트(Biopreparat) 지휘관이었던 케니스 알리벡은 정찰위성을 통해 중국의 핵실험장 근처에서 생물무기 연구시설과 공장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밖에 소련은 중국 국내에서 발생한 출혈열 증상이 생물무기 연구시설에서 발생한 사고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2002년 미국 정부는 화학무기 및 생물무기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을 이란에 공급한 중국 기업 3곳에 대해 제재조치를 부과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중국정부는 2002년 하반기에 군사 및 민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적 기술에 대한 기술 수출 관리 조례를 시행했다.

 

우리 군에는 생물무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가 2002년 창설되었다 (사진=김대영)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생물무기는 보호 장비나 백신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치료제인 백신의 경우 신종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이를 분석하고 임상실험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반면 생물무기는 생산비가 싸고 적은 양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북한도 1987년에 생물무기금지협약에 가입했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생물무기를 개발 중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2017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BL4 실험실을 설치했으며, 이 보다 등급이 낮은 BL3 실험실은 60개에 달한다. 이밖에 우리 군에는 생물무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가 2002년 창설되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전평시 적 화생방 테러 및 공격으로부터 국민과 군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의 주요행사 때마다 화생방 방호작전과 경호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군 유일의 국가급 화생방 전문연구기관인 화생방방어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화생방전에 대비하는 장비와 물자의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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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20-02-27 10:51
   
3군통제사 20-02-27 11:53
   
우한 연구소에서 만든 생물학무기라는 가설(?)을 상정하여 보면 이번 우한코로나는 불발탄 내지는 지연탄, 위력둔감탄으로 봐도 되겠습니다.  감염자의 폐에 급속 염증을 유발하여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소요시간의 차이일뿐이죠....이런 뙤놈들
user386 20-02-27 12:14
   
핵무기, 화학무기, 생물학 무기등은 소위 대량살상 무기로 전세계적인 통제를 받는 무기입니다.
핵무기, 화학무기는 적국이 보유하지 않았을 경우 상대를 일방적으로 대량 살상이 가능하지만 생물학 무기는
상대방이 생물학 무기가 없더라도 함부러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이번 코로나19 에서 보듯 사용시 적이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삼각한 피해를 주고 결국에는 자신들도 엄청난 피해를 보는 인류 최악의 무기가 아닐까 합니다.

가끔 BBC 나 히스토리 채널 같은 다큐를보면 인류 멸종 시나리오가 몇가지 있는데...
해성이나 소행성 충돌, 급격한 기후변화, 핵전쟁, 초신성 폭발로 인한 감마선 피폭 등등
여기서 꼭 빠지지 않는것이 바이러스로 인한 인류 멸종 시나리오 지요.
태강즉절 20-02-27 19:43
   
저런 연구소 어쩌구 하니..그냥 생각난 잡설^^
미국 국립 어쩌구 실험동은 한번 겨들어가는데 입구에서의 각종 절차가 통상 3~40분이 소요된다고..
나올때도 복잡하고...
해서리 소변이라도 볼라치면  건물 밖으로 나와야 하니...들어갈땐 다시 그 과정을 또 밟아야 한다는데..
어느날 느닷없는 비상벨이 울리고 연구원 전원 신속하게 대피하라고 ..
밖으로 황급하게 겨나와서리...조사반이 투입되고 뭐가 동원되고..세균 유출이냐 뭔일이냐 성왕설래하는데..
알고보니 휴지통속 비닐 자루에서 대변이 발견되었다는데..그게 인간꺼라고..
언넘이 급똥이 오니..그냥 비닐에 갈겨 그리 버린거 였다고..
결국 그 똥 수거해 디엔에이 검사후..언넘인지 밝혀  형사처벌과 손배소까지 할거라고
시설 전체 살균하고..인력 동원해  난리치고 실험중단까지 됐으니..피해가 막심했다고..
(대략 2,3년 전쯤 거기 가있는넘에게 들었던 썰...실험동 폐쇄로 졸지에 며칠 휴가였다고..ㅎㅎ)
그 에프엠이라는 미국도 그럴진데..짱개네야 오죽하리오..실험 동물들 술안주로 ..삶아 먹었을거여..저것들
글쿠..
짱개들 그렇게 까불다간 사스같은 균 또다시 나돌아 개박살 날거라고 수차  헛소리 주절거렸는데..
실제로 그런 꼬라지가됐으니..비록 오비이락 일 망정 ...예언처럼 되어..좀 거시가 합네다 그려..
좌우간 민폐도 이런 민폐가 읎네 그랴!!... 왕빠단시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