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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7 13:20
[뉴스] 최고의 가성비 디젤잠수함, 캐나다 빅토리아급
 글쓴이 : 노닉
조회 : 3,321  


영국 애들이 원잠과 디젤을 섞어서 굴리면, 딱 좋을 거란 생각을 함. 그래서 업홀더급을 만듬. 그러나 막상 수년에 거친 설계지연까지 겪고 뽑아낸 업홀더급을 제대로 써먹을 데가 없었음. 그래서 건선거에 올린다거나, 하다못해 해안가에 끌어올리지도 않고, 그냥 해수에 짬처리함.

잠수함을 찾던 캐나다는 "이거 완전 싸. 우리 커먼웰스 VIP 혜택임"하고 약팔던 영국애들에게 속아넘어가서 "최고의 가성비 디젤이 여기 있었네!"하고 사갔음. 적게는 4년에서 6년 동안 해수에 잘 절인 애들을 말임. 그 결과 1998년에 주워와서 대부분의 기간을 재개장과 수리에 썼음.

잔혹사
① 선체가 녹슨 HMCS Windsor의 경우 잠항심도가 제한됨.

② 2004년 캐나다로 오던 HMCS Chicoutimi에서 화재가 발생, 1명이 사망함. 열린 해치로 해수가 들어와 단선을 일으켰고, 화재로 이어진 거임. 단선을 일으킨 전선은 설계스펙상으로는 3겹으로 방수처리가 되어있어야 할 물건인데, 달랑 1겹만 방수처리가 되어서(이하 혐성국).

③ 2004년 유지보수 중에 HMCS Victoria 전력계가 나감. 그거 수리를 위해 영국이 이 배를 건조할때 사용한 "낡아빠진" 기술을 구매하는데 20만 달러를 씀. 얼마나 낡았냐고? 개중 심한 건 아마 60년대까지 올라간다고. 이거 수리에 6년 씀.

③ HMCS Windsor 재개장 계획을 2년으로 잡음. 실제론 5년 걸림.

④ 빅토리아급의 모든 시스템은 중대 문제가 있음. 선체 웰딩 개판이고, 어뢰발사관 고장났고, 러더도 고장이고, 외벽 타일도 지속적으로 떨어져 나감.

⑤ HMCS Windsor 디젤엔진 2기 중 1기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잠항심도가 심각하게 제한됨. 이미 선체가 삭아서 제한된 판에 더 제한된 거임. 그래서 기계획된 미국 해안경비대와의 합동훈련에서 제외함.

출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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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bat 20-02-27 13:32
   
ㅎㅎㅎ 이게 뭔짓인가 ㅋ
뭐꼬이떡밥 20-02-27 14:10
   
애초에 필요도 없는걸 왜 사는지
일빵빵 20-02-27 14:20
   
영국에 속았네 ...
새콤한농약 20-02-27 14:27
   
ㅋㅋㅋ 다시는 영국제 무기 쳐다도 보지마..
의자늘보 20-02-27 15:03
   
중고차 장사꾼에게 속아 사서 정비소를 내집 삼아 들락거리는 형국이군요.
로보트킹 20-02-27 16:08
   
저러거 살때 현장에서 시운전(?) 안해보나요?
자동차도 시운전 해보는 판에...
고가의 잠수함을...
수염차 20-02-27 19:58
   
캐나다는 영국한테 당하고
호주는 프랑스한테 엿먹고
저 두나라가 파이브 아이즈임
미국 속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