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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7 18:00
[기타] 태국 공군, 2대의 T-50TH 훈련기 추가 구매 한다고....
 글쓴이 : 태지1
조회 : 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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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도 좀 사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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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20-02-27 18:22
   
블럭20 이 얼마나 팔리까...기대중..
태강즉절 20-02-27 18:54
   
동북족 언 뱅장에서는  명색이 기지 경계부대란데가..
새우,가재,닭,칠면조,오리 꿀꿀이...등등 키워 시중에..
광활한 열대과일 농장도..가공 공장까지 돌려 그 액기스로 ..샴프니 비누니 뭐니..맹길어 시판하고..
장교라는건 깨끗한 군복이나 입고... 투자자 유치나 거래처설명회한답시고 개폼이나 잡고
병사들은 이게 군바린지 촌구석 소작질 농삿꾼인지...진흙탕 꼬랑이나 치고 있다는..
그렇게 병사들이 노예질해서리 번  쩐으로 사는건지?..ㅎㅎ
수염차 20-02-27 19:22
   
국방예산 쪼들리는 태국이 T50을 구매햇다니....잘햇다 잘햇어.....
일빵빵 20-02-27 19:48
   
T-50도 개량을해야지 ...FA-50도 개량하고 ..
아차산의별 20-02-27 22:37
   
이렇게 한두대파는것을
두고하는말

" 이삽줍기" 라는 명언이있습니다
도나201 20-02-28 14:37
   
태국의 국방지위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태국이 바로 t50을 구매할수 없는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1. 전쟁을 치룬적이 없는 유일한 나라.
현대역사 및 근대역사를 비뤄볼때 전쟁을 하지않은 유일한 국가가 바로 태국입니다.
그에 대한 국방개념이 아예없다고 봅니다. 거기에 박쥐적인외교도 한몫하고.
박쥐적외교는 계속될 것입니다.

2.군장성계급에 따른 지위.
우리야 그냥 장성하면 고위공무원지위정도로 인식하지만,
태국은 일종의 귀족취급을 합니다.
즉, 고려시대의 지방호족의 지위적인 귀족취급을 받습니다.
아직까지 중앙정부가 군수통제권을 장악하지 못한국가입니다.
그래서 쿠데타가 잦은 이유도 한가지가 되겠고,
즉, 군장성들이 줄타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실질적인 업무가 뒷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지방귀족취급을 받으니 정치적 입김도 상당합니다.
공군의 기종배정특성도 장성의 권력적지위에 따라서 배정되기도 합니다.
이번 t50 2추가가 의미하는 것은.

공군의 최고 권력자의 바로 아랫수준의 사람의 권력적힘을 실어준다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서방 구소련 이념적개념에 그다지 상관하지 않음.
그래서 동서방의 모든 무기 중에서 지들 권력에 유리한 쪽의 선택을 많이 하는 국가 입니다.

4.병사들은 장성의 사병으로 구성된부대가 많다.
어? 태국은 제비뽑기로 병역을 하는 나라인데.
무슨 사병?
실제적으로 탱크 소총등등 모든 무기를 장성개인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기에 전문적으로 사병을 육성하고 키우고 있죠.

징병제로 끌려온 병사들 대부분은 인맥적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고 ,
이에 따른 평등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즉, 장성이 데리고 있는 사병집단 과 징병으로 끌려온 집단이 다르다라는 것입니다.
특히 특수부대,  기갑부대,  포병대등은 장성의 일반적인 사병집단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가의 친한 장성들이 모아서 왕가의 위엄을 나타내는 정치적인 도구로 활용하는 나루벳...........항공모함을 구매하게 되죠.

태국의 국방비를 철저하게 장성들이 주물럭거리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kai가 이런 점을 파악해서 철저하게 국방비를 주물럭거리는 장성에 대한 로비에 성공했다라는 의미기도 하고,
현재 추가구매는 현재 태국에 배치된 그리펜 jas39 의 고등훈련기로서 매우적합한 기종이라는 것이고

둘째로는 바로 전장에 투입가능한 공격기로서 위치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죠.
거기에 눈가리고 아웅 식의 전투기코스프레를 할수 있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사브그리펜을 아무나 마구 배치할수 없으니.
자신의 밑에급에게는 몇대 쥐어주기 딱좋은
공군사관학교의 교육기로서 엘리트급의 훈련기로서 필요수량에 적절하다고 본것이죠.

5.태국군장성은  대부분 재벌급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고무농장 바나나 농장 닭공장 등.. 대부분 이러한 지방장성들이 공동보유한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비로 군수장비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고 이에 대한 보급의 문제가 상당히 골아픈 곳도 있습니다.
심지어 t50의 구매후에 배치폭격쇼를 지방군장성이 개최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정치적압박을 행하기도 합니다.
결국 태국에서 군으로 성공한다라는 것은 금수저이거나, 줄을 잘타거나 
둘중하나입니다.



가끔 태국군사력에 가장 큰오해가 있는게.
박쥐외교가 가능한게 .

바로 군장성이 귀족화되어 있다라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자국내의 귀족의 반발이 심하다라는 것을 이유로 박쥐외교를 행하고 있습니다.

안그러면 바로 쿠데타가 진행되고 .
아주 개판 오분전이 역사적 오류를 가진 나라입니다.
근대민주주의의 개념자체가 모호한 왕정국가 와 입헌군주제를 오가는 애매한 정치구조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죠.

일종의 시대착오적인 정치 군사구조를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frogdog 20-02-28 17:37
   
도나님 태국의 군대 특징을 잘설명해줘서 감사합니다

완전 당나라부대들도 아니고 중국이 바로코 앞에 잇는데 전쟁나면 전부 뛸놈들이거나 간첩질할

놈들 밖에 없군요
     
태강즉절 20-02-28 19:34
   
자세한 설명 감사!!
진자 쬐끔만 딴지 걸겠습니다^^...파리 똥도 똥은 똥이라고..
북부 골든 트라이엥글에서 마약왕 쿤사가 개길대..국제적 여론때문에 그랬는가?
전차 동원하고 어쩌구 산판떼기에서 밀고 밀리는 투닥투닥 총질 장기간  했습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