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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8 08:06
[공군] F35
 글쓴이 : 남산코끼리
조회 : 4,572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어느 네티즌이 한국 F35와 일본 F35는 다르다고하는데요.
우리거는 미 공군이 현재 사용하는거고 일본거는 1단계 다운 그래이드된거라합니다..
이게 사실인지 .
고수님들 부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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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bat 20-02-28 08:15
   
왜요?
모두들 착각하는게 다운그래이드도 돈들어가는 작업입니다
아마 소프트웨어에 다운은 들어갈순 있어요 그러나 하드웨로 다운하는건 쉬운일이 아님
그리고 미국이 일본에만 특별히 다운하는 이유가 있나요?
     
TTTTTTT 20-02-28 12:51
   
ㄴ 수출용은 모조리 다운그레이드. 스텔스도 다운그레이드, 레이더도 다운그레이드, 핵공격 능력제거 등등.
          
사커좀비 20-02-28 13:34
   
ㅋㅋ 왔어?
그럼.. 대만에 들어올 F-16V에 들어가는 에이사는 정품일까? 아닐까?
수염차 20-02-28 09:13
   
해당국의.... 원래는 군이라 표현해야하지만  일본은 명백히 자위대니까 군은 생략
해당국의 ROC에 의해 옵션이 결정되는것이죠

도입시기와도 밀접한 연관이잇죠
우리는 F15가 더이상 판매활로를 찾기 힘들때 도입햇기에 좋은 사양을 가져올수잇엇죠

아마 우리가 도입한 라뚱이도 동시기 구매를 신청한 미국과 세부적인 옵션차이가 잇을겁니다..
하나둘넷 20-02-28 09:36
   
F-35는 여타기종과 달리 통합 군수지원체계로 관리되어야 해서 도입개별국별 개별적 하드웨어 파생형이 현시점에는 없습니다.

미국 록히드의 생산 시설이나 일본과 이탈리아의 FACO에서의 제조물량간 차이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전체부품 역시 록히드 인증 거친 부품만 장착하기에 사실상 독자부품 장착 없습니다. 인증받은 현지부품을 쓸 수는 있어도 전부 록히드의 관리하 인증받은 부품만  장착합니다.

별도 독자부품 장착은 설계 부품개발 테스트 인증  전 과정에 걸친 별도 비용시간을 발생시키고 전체 F-35 프로젝트를 늦추게 되어서 미국과 록히드측에서 막고 있습니다.

따라서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든 재팬이든 이탈리아든 동일합니다.

더군다나 개별부품은 생산 만이 아닌 향후 전투기 수명유지기간 동안의 군수정비지원체계도 록히드 인증이 없으면 독자구축해아해서 비용이 폭증하게 됩니다.

개별국가별 하드웨어 차별 없습니다.
     
대팔이 20-02-28 09:57
   
아닙니다....

수출용 F35는 APG-81에 EW기능이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전자전 장비인 AN/ASQ-239도 미공군 원본과는 약간 다릅니다..
미국은 전자전장비는 엄격하게 수출통제합니다..
그리고 MADL(Multifuction Advanced Data Link)도 없습니다..
          
하나둘넷 20-02-28 10:13
   
하드웨어 동일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차이가 나서 APG-81등 기능차이가 존재하고
일부기능은 블랙박스화 되어 있어서 원천적 기능활성화가 안되게
조정된 상태입니다.

전세계에  배치될 F-35의 미군기들은 해외 동맹들의 F-35 군수자원을
동일한 군수체계하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본토에서 장비 및 전용 정비툴을 가져갈 필요없이 모듈화된 장비
교체로 이용가능하게 됩니다. 단, 인증된 기체만이 기능활성화가 됩니다.
               
어부사시사 20-02-28 19:54
   
[원천적 기능활성화가 안되게 조정된 상태입니다.]

이게 핵심이네요.

말씀대로 다운그레이드 된 별도의 다른 장비를 우겨넣는 것 자체가 제작/정비에 있어 훨씬 더 번거롭고 원가상승의 요인이 되겠죠.
하나둘넷 20-02-28 09:52
   
다만 F-35가 긴 기간동안 개발되면서 개발-인증-배치완료-추가개량형 개발-인증-배치라는 순차적  진행이 아니라 개발과 배치가 진행중인 와중에 추가개량형의 개발 및 테스트가 병행되는 구조입니다.

소위 블록으로 알려지는 개량형들은 기존 전투기들의 경우 하나의 개량형이 나오고 시일이 지난 후 군소요 및 기술밭달에 따라 순차적으로 나옵니다.
F-16  블록 30  40  50  60  계열들 처럼요.

하지만 F-35는 초기 블록1  블록2 로 기본적 항공역학적 검증 기본 비행능력 검증등이 마무리되고  전술비행학교에 배치할 교도대 편성이 가능할 시점에 IOC  초기 작전능력 확보 선언후 3i 3F 4의 개발간격이 상당히 중첩되어서 개발이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도저율생산  시작후 LOT6부터는 3i가 LOT8부터는 3F  전율생산예정인 LOT15부터 블록4  초기형이 나오게 됩니다.

한국의 F-35는 블록3F로 전량 인수받게 될 예정이고 일본 항자대는 우리보다 빨리 인수가 시작된 관계로 3i 물량이 일부 있지만 나머지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3F로 인수받고 있습니다.
     
남산코끼리 20-02-28 09:56
   
아 그렇군요.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귀에 쏙 들어오네요.
고맙습니다.
hamish 20-02-28 10:07
   
일단 미공군 버전에 비해서는 다운그레이드형은 맞습니다. (한국공군 F-35에는 액티브 전자전 기능이 없습니다).

F-35는 수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에 수출형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미션 데이터 파일 (MDF)에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 기능은 어떤 타겟을 우선 순위로 위협으로 분류하는가 입니다.

일본과 한국, 호주 F-35는 프랑스제 전투기를 적 전투기로 만날 가능성이 없으므로
미션 데이터파일에는 다르게 적용되어 있을 것입니다.

중동에서 이란의 F-14, 프랑스제 전투기를 상대해야 하는 미국 F-35는 프랑스제 전투기도
잠재적 위협으로 등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Electronic warfare (EW) systems allow modern combat aircraft to use the electromagnetic spectrum against the enemy. EW includes the ability to collect, identify and locate signals, detect hostile radars and missile attacks, and activate countermeasures to disrupt or degrade enemy offenses and defenses. While some aircraft remain dedicated to the EW mission, the F-35 is designed to accomplish a wide range of electronic warfare tasks simultaneously with air-to-air and air-to-ground functions in support of its overall mission. Taken together, the Joint Strike Fighter's (JSF's) electronic warfare system is designed to extend the pilot's situational awareness and to identify, locate, track and defeat enemy defenses both in the air and on the ground.

JSF designers are attempting an unprecedented level of integration--between elements of the electronic warfare suite and within aircraft mission systems. Older fighters like the F-14 had federated EW systems, explains Mark Drake, F-35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with BAE Systems, the designer of the F-35's EW suite. There was a box for the radar warning receiver (RWR) and a box for dispensing chaff and flares. The pilot would see a missile launch on one display and detect other signals in the environment through another system. The pilot was the ultimate information integrator.

F-35 미공군 버젼은 적전투기의 레이더, 날라오는 적 미사일, 적의 지상 레이더 등을 강력한 전자전으로 튀겨버릴 수 있습니다.

90년대 실증기가 날았을 때부터 F-35 프로그램을 지켜본 제 경험으로는

미국버젼 다음으로 호주, 영국, 캐나다 버전들이 뛰어나고 (미국 기술을 해킹 안 할 국가들)
그 다음으로는 한국, 이스라엘, 일본과 F-35 개발 파트너들이 같은 등급의 버전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남산코끼리 20-02-28 10:28
   

모두 다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수염차 20-02-28 18:31
   
오랫만에 참신한 헛소리를 목격햇네요
파이브 아이즈와.....1선동맹국들과의 퀄리티 차이가 존재한다는 소스좀 보여주세요

라뚱이의 본질이 멉니까....무장량 8톤의 쓸만한 전폭기 인가요??
스텔스성을 유지하기위해 내부무장만 햇을떄 무장량이 얼마인가요....최고속도는 얼마인가요
외부무장을 햇을때 속도는 얼마인가요...
대당 930억은 아직도 비싼 가격입니다....유지비용과 아직까지도 개선이 안된 부품의 불량성을 따지면....어마어마하게 비싼 기체입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1031010018022

아직도 보라매사업을 반대하는 사람이 잇다는게 놀랍네요....일베충들이나 할법한 소리인데요
보라매를 어느날 뚝딱 개발하는겁니까??
굴직하게....KT-1웅비....T-50...FA50을 거쳐서 개발하는겁니다....

세상 어느나라가 5세대 스텔스기를 주력으로 합니까....
미군에 가장 많은 기종이 몇세대급이죠??
우리군의 주력 MBT가 멉니까....K2 인가요??  K1A1/2가 주력이죠  가장 많자나요
당연히 고가격의 기체는 소수입니다....6세대가 나와도 마찬가지죠  당연히 극소수일겁니다만

이런 상황에 고품질 고가격 기종은 미국산으로하고...
그걸 지원하는 가장많은 수를 차지하는 주력기는 국산화 하자는게 보라매사업이고
충분히 그걸 이뤄낼 공업강국이 우리 한국입니다.....

그리고 5세대 스텔스기는.....보라매2가 아니라 보라매 블록3입니다
이런 상황에 주력기종이될 4.5세대를 개발하는게 바보짓이다?? 국뽕질이다??

그리고 서두에 내가 누군데 라고하는 글은 믿고 거릅니다..
내가 누군데 라고 알리지 않으면 신뢰성이 떨어질 정도로 허술한 논리란 반증입니다....
남산코끼리 20-02-28 10:36
   
고수님들의 의견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측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긴 어느나라가 기술을 공유하겠습니까.
반드시 KFX 가 성공해야할 이유가 있네요.
     
hamish 20-02-28 13:16
   
KFX에 대해선 너무 기대하지 마십시오.

흑표 파워팩 이상의 문제점이 드러날텐데 국산이라며 민족적 감성으로 다 용서될 것입니다.
게다가 무인 스텔스 공격기는 한국이 만들수 있지만 유인 스텔스 전투기는 한국에겐 무리입니다.

지금 KFX는 F-18E 정도로 스텔스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니 스텔스가 아니구요, KFX도 양산되려면 순조로와도 6년은 걸릴텐데
목표 수량을 다 생산하면 6년 더 걸릴 겁니다.
그 돈으로 그냥 F-16/F-15 업글하고, F-35 120기까지 채우고
유럽처럼 무인 스텔스 공격기로 가는게 맞는 방향입니다.

근데 정치인들 배속을 채워야 하고, 정치인들 지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줘야 하니까 괜히 한국형 수송헬기에 한국형 정찰 헬기가 나오는 겁니다.

KFX 다음에 나올 KFX-2 스텔스 버젼도 F-35 보다 하위급 능력에 돈은 두배 더 들겁니다.
(규모의 경제 이론 때문에요)

KFX는 삽질이 될겁니다. KFX-2 시험비행할 때 중국은 이미 무인 스텔스기 부대를 상당히 만들어 놓을 거고, 무인기는 특성상 유인기 보다 더 뛰어난 스텔스 능력을 보유합니다.

국뽕주의, 반미주의 이런 거에 휩싸여 또한 자기 일자리 마련에 빠진 사람들 때문에 국력을 손실하는거죠.
          
사커좀비 20-02-28 13:41
   
ㅋㅋㅋㅋ
뭔가 참신한 반론일까 해서 읽어 봤는데...
그냥 KFX 망해라 수준의 존문가시네...

흑표 파워팩 이상의 문제점이 드러날텐데 국산이라며 민족적 감성으로 다 용서될 것입니다
=> ㅋㅋ 웃기지 마셈... 문제점은 당연히 나올 것이구..
    가루가 되도록 까일 거임... 장담함.. 민족적 감성으로 용서가 된다구?
    수리온(정확히는 마린온..)이 용서가 된건가?
      지금도 욕 졸라 먹구 있는데? 
      아.. 그냥 양산되니까 용서된걸루 알고 계신거?
      아니오.. 플랫폼이 그거외에 답이 없으니까... 가는 것일 뿐...
      우리라고 KFX에 막연히 기대감은 있는데...
      그걸 뭐 물고 빨고 할 줄 아시나 본데...
      모르면 눈팅이나 하세요...
      괜히 존문가 티내지 마시고...

그 돈으로 그냥 F-16/F-15 업글하고, F-35 120기까지 채우고
유럽처럼 무인 스텔스 공격기로 가는게 맞는 방향입니다
=> 전형적인 존문가 멘트...ㅋㅋ
               
hamish 20-02-28 17:40
   
에효.. 당신하고 뭐 토론해봤자 KFX 중단되는 것도 아니고,

생산라인 유지비용, mid-life update program에 대한 예산 압박과 거기에 대한 능력 부족

일단 규모의 경제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저는 항공공학 출신으로 F-35가 보잉 vs 록히드 경쟁할때 부터 지켜봤구요 90년 초반, 그럼 한 30년 동안 F-35 선정과 개발 과정을 봤는데, 미국이야 많은 수량을 생산할 것이고 그 동안 꾸준히 엔진, 레이더 개량을 할 겁니다.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
우리가 인도네시아와 몇 중남미 국가에 팔아봤자 얼마 생산하지도 못해요.

KFX의 몇분의 1 정도 밖에 안되는 비용으로 스텔스 무인 멀티롤 공격기 개발 가능합니다.
근데 입 더러운 당신과 말싸움 해봤자 달라질 것은 없으므로 그만할랍니다.
                    
사커좀비 20-02-28 17:52
   
죽은 자식 불알 만지지 말라고요.. 아저씨~
당신이 아무리 떠들어 봐야
프로그램은 이미 시작했고... 당장 내년에 시제기 나올건데...
가마솥에 불은 이미 지펴졌어요~

ㅋㅋㅋ 그리고 규모의 경제?
뭐.. 대충 경제원론 정도 읽으셨나 본데...
F-35가 대당 가격이 천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건 규모의 경제효과가 맞아요...
그런데... 원래 목표가격보다 많이 올라가서
미국이 필사적으로 동맹국들한테 프로그램 협업에 참여시켜서 물량 만들어 낸거지...

KFX는 뭐 며칠전에도 누가 영상자료 올렸던데...
초도물량 120대로 규모의 경제 실현가능한 걸로 기획한 거구만...
그래서 초도물량으로 뽑은 대당가격 목표가 700억 이내인거고...
ㅋㅋ 규모의 경제는 대당가격과 생산물량이 정상이윤이 제로가 되는 수준에서
결정되도 실현되는 거요...
F-35는 물량을 많이 확보해서 그 지점 아래로 내려간거고...
댁이 이거 수치로 분석해 보셨나요?

내 말이 거친 건... 댁이 존문가라 그런거요...
                         
hamish 20-02-28 18:11
   
당신 입이 더러운 건,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적으로 삼는 당신의 인성이 문제요.

항공공학을 전공하면, 원래 비행기가 사업이 시작되고, 양산될 때까지 짧게는 10년 걸리는 거라 학부 전공에도 있었고,
어쨌든 경제라면 당신보다 내가 더 잘 아오.

초도 물량 그것 보다 더 많이 만든 유로파이터 어떻게 됐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전투기로 규모의 경제 만들려면 400대나 찍어야 할텐데?

그리고 KFX를 사줄 국가가 몇나라나 되겠소?
무인 스텔스 공격기라면 KFX 1대에 무인스텔스기 3대 이상은 구매할 겁니다.

일단 조종사를 태울 필요가 없다는 하나로도 엄청난 스텔스 성능 향상이 될거고...
조종사 헬멧도 레이더에 잡히는 거 아셨소??

F-35로 120대 획득해서 정비창을 한국에 설치하고
트럼프와 주한미군 비용 퉁치고
몇 조 안되는 돈으로 무인 스텔스 공격기 개발 가능합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고 그 사이에 문제가 있거나, 더 나은 기술이 발전되면
Batch-1 40기 정도 생산해 놓고 바로 Batch-2 로 가도 문제 없어. 모듈형으로 만들면
부품 호환 가능하고,
F-35 120대면 일부 조립생산을 해서 거기에서 얻은 노하우로
스텔스 기술을 더 발전시킬 수도 있지.
또한 미군과 호주 F-35를 창정비 하여 돈도 벌 수 있고

근데... 미제라면 입에 거품을 무는 국뽕들이 많아서 안되겠지.
블랙호크 헬기 국내에서 잘 생산하는 중인데 한국형 수송헬기 만들고 말야.
정치인들이 알바 고용해서 여론 잘도 잘 만들더라. 그래야 콩고물이 떨어지니...
                         
크루즈777 20-02-29 10:10
   
"F-35 120대면 일부 조립생산을 해서 거기에서 얻은 노하우로
스텔스 기술을 더 발전시킬 수도 있지.  "

일본이 그렇게 해서 많은 노하우를 얻었답니까?
지금은 국내 조립생산 포기했죠.
          
남산코끼리 20-02-28 14:01
   
hamish님
제가 밀알못이긴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6세대는 개념정립도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도 이 정도 (2035년 이후) 인데 사다리건너서 5, 6세대로 가자구요?
또한 KFX는 삽질이 될수 없습니다. KFX는 기존 검증된것을 기반으로 제작되는걸로 압니다.
기존의 없던것을 새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국산화율이 60% 초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hamish 님이 저 보다 많이 아시겠지만
한 계단씩 올라가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비행기로 공대공, 공대지등 테스트도 할 수있느거 아니겠습니까.
바로 옆 섬 나라는 실증기 한 번 날리고 5, 6세대 간다고 떠들고 있는데
그 거 제 생각에는 헛 발질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내년 시제기 나옵니다. 님 말씀처럼 큰 기대 안합니다.
그 냥 날 수 있는정도면 좋습니다.
그게 바로 대한 민국 영공이
록마로부터 벗어나는 첫 날이 아닐까합니다.
               
hamish 20-02-28 17:50
   
그 국산화 안된 비율 40%가 최첨단 기술분야 입니다.

록마로 독립한다라... 그게 무슨 깊은 의미가 있습니까?

무인기라면 KFX-2 보다 더 뛰어난 스텔스 능력에, 더 뛰어난 체공시간, 폭장량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술 난이도도 몇배로 더 쉽고, 사용되는 예산도 몇배 더 낮고
언제든지 생산라인 닫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인기 정도라면 부족한 공군조종사 양성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인기 정도의 가격이라면 쉽게 수출할 수도 있구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동반되고, 뽀대가 나야 정치인들이 좋아할거니 어떻겠습니까?
KFX 토론만 꺼내도 매국노로 몰고가는 사람들 뿐이고
초창기에는 알바도 돌리더군요.
회사에 기술/홍보 고문이라는 감투하나 받으려고 밀리터리 매니아들도 스텔스 공격기 지지자들을 막 씹어대더군요.

KFX 백날 만들어 봤자 독도 방어할 수 없구요
일본이 소니 워크맨을 고집할 때 세상은 Mp3 시대로 바뀐 것 처럼
일본정치인들이 삽질을 할 때, 우리가 KFX 접고 그 예산으로 스텔스 무인 공격기로 간다면
독도를 지키는 것을 떠나서 사실 일본 정벌도 가능합니다.
                    
nigma 20-02-28 21:29
   
KFX랑 무인기와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무슨 KFX에 독도 방어까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실전배치되어 현 전술기등을 대치하는 무인기도 아직 없는데...?
그리고 KFX는 지금에선 그 시작을 비판할 단계는 한참 지났습니다.
                         
hamish 20-02-28 23:32
   
실증기만 만들어 테스팅하고 양산을 포기하면 F-35 80기 추가 구매 및 일부 국내 조립생산, F-35 창정비 센터 설치, 스텔스 공격기 개발 및 40~80기 생산 충분히 가능합니다.
                         
nigma 20-02-29 00:14
   
그건 포기 안해도 가능합니다.
그냥 돈의 문제지 ...
KFX 하고보니 막상 기대이하라서 F-35 더 사게되면 돈이 더 들어서 그렇지 다른 문제는 없지 않습니까?
          
도나201 20-02-28 14:01
   
개인적으로 맞는부분이 맞고 동의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kfx 단 6년만으로 신형기의 테스팅을 마친다라는 것은 거의 중국의  j20과 다를 바없을 내용이기는 하죠.

분명 문제가 발생하여 실전배치기간도 늘어 날것입니다.  이건 거의 99% 확신이 듭니다.

하지만,    다까라.....................

미래전장은 유인기와의 도그파이팅의 시절은 사라진다고 봐야 합니다.
무인기와의 허브적 역활이 더주류가 되고
무장의 지상폭격으로 종심타격의 성향이 짙어 질것입니다.

당장 ah64e 롱보우 형 ... 이 미국기종과 가장 다른점은 무인기의 허브역활이 빠졌다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전장상황은 무인기의 도그파이팅이 주류가 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허브적 역활을 비행플랫폼은 필수입니다.
자국의 비행플랫폼없이는
사실상 무인전투기의 운영은 어불성설입니다.

이분야에 대해서는 빠르게 접근하고 있는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고
무인기 하드웨어적인 스팩보다는 소프트웨적인 ai기술이 핵심  그리고 안티해킹기술이 최상위 기밀사항이 되겠죠.

쉽에 이야기해서 님께서 발언하는 민족주의적 국뽕주의도 아닌.
미래전장을 대비한 마지막 보류인것이 kfx사업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ㅇ님께서 보시는 관점은 7080시대에의 항공전개념만을 인식한 구닥다리적인
전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전장상황은 항공전장을 장악하지 못하면 사실상 끝나는 전쟁입니다.

1차 걸프전에서 공중전을 장악하고 폭격함으로 인해서 사실상 반격의지를 상실한 상황이였듯이 이러한 미국의 입장에서는 모든 전장에 적용될것이고 .
이에 대해서 무인기의 시장성에서 대해서 특히 전략적인 운용에 대해서 일반화과정중이라는 것입니다.

즉, 무인기를 위한 허브적역활의 플랫폼을 가지지 못하면 사실상 미래전장을 포기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무인기의 한계는 얼마전 글로벌호크의 해킹사례에서 봤듯이.
거리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즉, 허브적역활의 플랫폼을 유지하지 못하면 사실상 무인기도 별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미래전장을 보는 눈을 더 키우십시요.
그저 7080적인 전략적인 상황에서 판단기준을 제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흑표 파워팩의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자세히 나눠보죠.
현재로서는 오만에서 테스트중이고 그에 대한 기준완화발표가 있었으니

뭐 님의 전술적인 시대적인 사고에서는 남고 넘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것이
현재 파워팩입니다.

f35역시 무인기의 허브적인 역활의 sw부분은 제거된체 우리에게 판매되었고
그건 미국이외의 국가전부에게 판매거부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계속된 테스팅중이기도 하고 현재상황으로 봐서는 미국주도의 무인기정책은
완성도 80%이상으로 봐야 적절한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의 f35의 기동성에 많은 문제를 발설하는데.
실제로는 미국으로서는 기동성보다는 무인기의 허브적이 ㄴ역활에 더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로서도 무인기를 개발하면서 그에 관한 허브적역할의 비행플랫폼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주국방은 유명무실한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마지막 국뽕주의, 반미주의, 자기일자리 마련에 빠진 사람.
등등 발생하기 딱좋은 환경적인 요인이죠.

이부분은 다른국가와 다르게 어느정도 자정적인 상황이므로 이자정적인 기능을 더욱강화해야 하겠죠.

하지만 순수 이과적인 기술적인면을 본다면
이번 kfx 개발을 하지 않으면 자주국방이라는 짐은 영원히 없다라는 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hamish 20-02-28 17:53
   
무인기는 공중전 안합니다. 강력한 EW로 재밍을 가하면, 웬만한 상대측 무인기는 격추 가능합니다. 무인기끼리도 중거리 대공미사일 발사나 하지 공중전 안합니다. 요즘 시대에는 20밀리 기관포도 무쓸모 입니다.
                    
nigma 20-02-28 20:57
   
전투기가 공중에서 서로 교전하면 공중전이지 무슨 싸움인가요?
또, 상대(유인기든 무인기든)는 전자전 못하고 재밍도 못하는게 아니잖소? 서로 마찬가지 아닌지요?
                         
hamish 20-02-28 23:24
   
근접 공중전에서 싸움을 하려면 조종사가 필수에요. 아직 조종사가 가진 뇌와, 눈으로 목표물을 확인하는 능력을 넘는 기술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상대 무인기를 재밍해야죠. 상대도 물론 재밍하겠지만 우리가 더 잘 만들어야 겠죠?? 한국형 순항미사일을 개발하다가 북한의 강력한 GPS 재밍을 견딜 수 있는 기술을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반도체나 휴대폰, 티비 등을 잘 못만들어내는 이유는
우리보다 기술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의 경영자가 타이밍을 놓치고
잘못된 비지니스 선택을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지금이라도 방향을 바꾸면 기술을 선도할 수 있습니다.
                         
nigma 20-02-29 00:16
   
이미 오래전에 미국이 F-16에 소프트웨어 심어 유/무인기 모의 공준전에서 유인기들이 모두 패했습니다.
교전만 따지면 이미 사람이 이기기 힘듭니다.
종훈이당 20-02-28 15:30
   
그렇다고 흑표 수출 안하나요? 합니다. T-50 한다고 삽질 아니였죠? 한때 전문가들이 삽질이라고 했지만 결국 항공산업의 근간을 만들고 수출까지하고 KFX를 위한 초석을 제공했습니다. T-50이 F15, F16를 능가하지 않아도 용도가 있는겁니다.

KFX 가 35와 어떤 관계가 될지 모르지만 그 나름 의미있는 사업이 될겁니다. 내 지식만 이야기 하지 왜 미래를 점치는지 모르겠네요.
     
hamish 20-02-28 17:59
   
흑표는 일단 한국이 전차강국이라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산, 독일산 탱크가 65톤 되는 괴물이라 우리는 55톤 이하의 가벼운 전차를 필요로 했구요. T-50 필요로 했습니다. 다른 대안이 없었죠. 그리고 그 때는 미국 훈련기 사업에 나갈 것이라는 장기적 구상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린 F-5E/F를 대체할 로우급 전투기도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T-50 에서 FA-50까지의 수요가 있었죠.

근데 KFX는 비행기가 나는 시대에 철도사업에 몰빵하는 것과 같은 위험한 투자입니다.
천조국 미국이 F-35를 생산하기까지 20년이 걸렸는데 (이미 스텔스기 F-22, F-117, B-2를 생산했던 나라입니다. 그리고 예산이 많이 들어서 포기한 코맨치 스텔스 정찰헬기도 있었죠)
한국은 장미빛 미래를 그리며 KFX에 몰빵하네요.

KFX는 매우 성공하더라도 F-18E 아래 급 입니다. 그 이후로 또 몰빵해서 KFX-2를 만들었을 땐 이미 F-35는 생산중지 되고 스텔스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시대일겁니다.
          
크루즈777 20-02-28 18:22
   
KFX 매우 성공하더라도 F-18E 아래 급이라는 말은
지금 우리가 가진 기술과 미군의 그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해야 할 수 있는 단정입니다.
글 내용을 보면 그런 위치에 있는 분이라 생각되진 않는군요.

사실상 처음 독자 전투기 만드는데
세계 최고 수준이 아니니 만들지 말자는 논리는 짜증이 나는 논리군요.
지금의 우리 우수한 국산 무기들 처음 시도할 때 마다 나왔던..

독자 전투기가 없으면
님이 극찬하는 F-35의 전자전 능력도, 레이더도, 소프트웨어도,
공대지, 공대함, 공대공 무기도, 윙맨 같은 무인전투기도
영원히 우리는 개발조차 할 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시야를 더 넓게 보시길 바랍니다.
               
hamish 20-02-28 18:31
   
F-18E 이 가진 전자전 능력을 생각한다면 KFX와 비교를 못하실 겁니다.

F-18E는 F-18C와 차원이 다른 전투기에요.

저는 전투기 사업들을 1990년부터 읽어왔고 (물론 F-15A 프로그램까지 읽었습니다)
그리고 어떤게 더 나은 방향인지 말을 못하나요??

그리고 우리의 기술을 개발하지 말자가 아니라

유인 스텔스기와 무인 스텔스기 논쟁입니다.

크루즈님은 우리의 힘으로 일제보다 더 나은 워크맨을 만들자라고 주장하시고 계시고
저는 지금부터 MP3의 시대니까 어차피 우리가 만들어봤자 소니 워크맨보다 더 나은건
못만드는데 소니 워크맨보다 더 저렴하고 기술도 더 나은 MP3 만들자 라는 것입니다.

제가 기술을 개발하지 말자고 했나요?????????????????????????

제가 이런 토론을 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똑 같은 이야기를 듣는 군요.
유인기를 만들어 봤자 100퍼센트 기술 독립 못하는데

무인기 만들면 100퍼센트 기술 독립 가능합니다.......
독도도 지키고, 수출도 더 많이 하고
심지어 중국 또는, 일본과 맞붙어도 우리가 이길 가능성 커집니다....
근데 저는 20년이 지나도 스텔스기는 꼭 사람이 타야 된다는 사람들과 토론을 하니까
그냥 제자리 걸음이네요
                    
크루즈777 20-02-28 18:52
   
저도 앞으로 20년 내에 AI 전투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때는 유인전투기는 급속히 사라질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유인전투기도 무인전투기도 전투기입니다.
유인전투기조차 만들 기술이 없는 나라가 무인전투기 개발이 바로 가능한가요?
병행한다면 모를까..

"무인기 만들면 100퍼센트 기술 독립 가능합니다"
무인전투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hamish 20-02-28 22:36
   
무인 스텔스 공격기를 말하는 거에요. 라이트 형제가 유인기를 날리기 전에  유럽에서 사람을 태우지 않은 비행기가 날았어요. 

유인전투기조차 만들 기술이 없는 나라가 무인전투기를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유인 스텔스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이 100 이라면
무인 스텔스기는 40~50만 있어도 충분해요.

일단 유인기는 사람을 태워야 하기 때문에 조종사석에 HUD 부터 다양한 모니터 화면을 설치하고 비상 탈출석 (ejector seat)도 필요해요. 그리고 조종사에게 필요한
산소탱크도 필요하죠.
이런 설비는 많은 돈과, 기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무게가 많이 나가고
캐노피 (canopy)는 공기역학적으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사람을 태운다는 것 자체만으로 유인기는 커질 수 밖에 없고, 조종사를 살리기 위해 기동력이 우수해야 하니까
들어가는 엔진만 해도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엔진을 실어야 합니다.

KFX-2를 만들때는 꼭 더 강력한 힘을 가진 새로운 엔진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때마다 롤스로이스 엔진한테 의존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무인 스텔스기의 경우 한국이 기존에 보유한 터보팬 엔진만으로 충분해요.
(한국형 순항미사일에 사용하는 터보팬 엔진을 조금 더 개량하면 됩니다)

무인기를 만들면 여러가지 기술적 난제들이 사라지는데 더 쉽지요.

((십년 전인가?? 포항공대 또는 KAIST 대학생팀이 독도까지 날라갔다가 돌아온
무인기도 만든 적이 있습니다.))

물론 유인 전투기가 가진 장점은 임무를 수행 중에 즉각적으로 다른 임무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유인 스텔스 전투기가 가진 강력한 AESA 레이더로 공대공 임무가 더 쉽죠.
조종사의 눈은 레이더 못지 않게 공중목표물 탐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렇긴 하지만 무인 스텔스 공격기가 가진 긴 체공시간 (14시간 이상), 위험한 환경에 써도 상관없다는 점 (적의 SAM 방공망이나 일본 해군 함대에 대한 공격임무)에서
실용적으로는 정말 우수한 자산입니다.

조종사 역시 죽음에 대한 극심한 공포와 스트레스를 겪어요.
1차 걸프전에서 이라크 공군기지 활주로 공격을 맡았던 영국 토네이도 조종사들은
2차례 출격이후에 비행을 거부할 정도로 극심한 충격과 사기저하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급격한 기동을 하고 나면 조종사 몸에 있는 실핏줄 터지고, 몸에도 큰 무리가 갑니다.
체공시간 14시간은, 거의 전투기 숫자와 조종사 숫자를 3배로 늘리는 효과를 줍니다.
정비에 필요한 시간도 매우 줄여주고요.

무인 스텔스 공격기에서 전투기로 넘어가는 기술도 이제 어렵지 않아요.
                         
크루즈777 20-02-29 09:33
   
무인 스텔스 공격기는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모형이 나오는 등
연구 중인 분야로 알고 있습니다.
지상 공격 가능한 중고도 무인기는 이미 개발했다고 하고요.

미국도 무인 스텔스 전투기가 아니라
겨우 유인전투기에서 컨트롤 하는 윙맨 개념의 아음속 무인기를 개발 중인 상태인데
님이 무시하시는 우리나라 기술로
바로 무인 스텔스 전투기 개발하는게 낫다는 말씀인가요?

"무인 스텔스 공격기에서 전투기로 넘어가는 기술도 이제 어렵지 않아요."
---> 님을 우리 방사청이 몰라보고 겨우 4.5세대 전투기 개발하고 있는 거네요..
어렵지 않다는 근거가 뭔지 궁금합니다.
엔진, 레이다, 소프트웨어 등 기존 전투기에 필요한 건 마찬가지로 필요하고
거기에 AI 기능이 오히려 추가되어야 하는데..

설마 현재의 무인기들처럼 조이스틱으로 공중전하자는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nigma 20-02-28 21:23
   
1) F-18E이 전자전 능력이 있는지요?
2) 현 KFX 를 포기하고 무슨 기술 개발을 어떻게 한다는 건지요?
3) 님꼐서 어느정도 전문가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무인기 만들면 기술독립이 어떻게 100퍼센트 씩이나 된다는 겁니까?
4) 앞으로 무인기가 등장할 것이야 누구나 예상하고 있지만 그 형태와 운용을 어떻게 지금 확신하며,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수 있겠지만 어찌 무인기로 모든게 곧 대치될 것처럼 얘하시는지요? 등장까지의 그 공백은 어떻게 한다는 겁니까?
5) 스텔스기는 꼭 사람이 타야된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안타도 되는 시대가 아직은 아니지 않소?
                         
hamish 20-02-28 22:56
   
F-18E에 AN/ALQ-214 jammer가 달려있어요. 전자전 장비입니다.

KFX로 기술독립이 안되는 이유는 지속적인 레이더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기술이 없어서 입니다. AESA 레이더가 똑 같은 레이더가 아닌게 어떻게 자동적으로 적의 재밍을 피하고, 목표물 몇개를 추적하고 공격이 가능한가? 입니다.
F-35의 AESA레이더는 SAR (조인트 스타처럼 지상 목표물의 탐지 및 이동 추적하는 기능인데) 기능까지 있는데 이런 건 한국이 아직 흉내도 낼 수 없어요.
우리보다 항공전자 기술의 역사가 오래된 일본도, 영국도, 프랑스도 아직 만들어 내지 못한 물건입니다.
두번째로 엔진 문제입니다. 아직 FA-50에 필요한 엔진을 만들 기술도 우린 없어요.
이건 수입에 의존해야 할 문제인데, 미국 눈치 안보고 수출하려면 영국제
롤스로이스 엔진에 의존해야 하지만, 우리가 몇대 만들어 낼 것도 아닐꺼라
영국이 F-35를 만든 엔진을 계속 KFX에 탑재해야 합니다. 롤스로이스에 대한 의존성은 다른 말로는 우리가 호구로 잡힐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무인기가 등장할 것이다~~ 가 아니라 십년 전부터 무인기가 실제 전투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무인기로 모든게 대치될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임무를 감독해야 할 지휘관이
F-35, F-15K 또는 한국이 획득할 조인트 스타즈 비행기에서 무인기 운용을 감독할 수 있습니다. 1~2명으로 충분합니다.

스텔스기는 사림이 안타도 되는 시대가 온지 한참은 되었어요.

미국은 스텔스 공격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실제 전투임무에는
스텔스 성능을 가지지 않은 무인기를 썼는데 그건 아직 러시아, 중국 등의 위협국가에 공개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락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니 기존의 무인공격기만 쓰고 있지요.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 사용에 대해 항상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매우 보수적이기 때문에
미국이 먼저 스텔스 무인 전투기/공격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개발에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유럽이 2008년 리먼브라더스 경제위기 이후 군비를 크게 줄였다가 이제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 그리고 미국의 나토 해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독일과 프랑스가 무인 스텔스 전투기를 현재 개발하는 중입니다.
                         
nigma 20-02-29 01:02
   
님께서 지적하신 것들은 우리가 무인기를 개발하던 뭘하던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도 자체 전저잔 포드도 있고 기반기술에 데이터도 있지만 역시 그 핵심은 평소 수집하는 정보이고 이는 기술의 문제가 아닙니다.
KFX 레이다 관련 해선,
말씀하신 것처럼 레이더 소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신호를 처리 분석하고 전술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문제인데 KFX레이다는 보니 이스라엘 엘타사에서 그부분을 담당하는 듯 하고 기술이전을 받거나 도움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을 사던 자체개발을 하던 어떻게든 할 일이지 무인기를 개발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
이미 유용원씨 채널보면 KFX 레이다는 외국에서 비행기에 실제 탑재하여 10번의 시험, 국내애서 같은 방법으로 6번의 시험을 마쳤습니다.
SAR로 국내 도로위 자동차차들 지정하여 탐지 추적하는 시험을 마쳤습니다.

이미 F-15K 도입시 절충교역으로 터보팬 제트 엔진기술 이전 받았고 시제품도 제작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에어쇼(언제인지는 기억이...)에 참관한 모 매니아분이 개인적으로 한화담당자에게 엔진기술수준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물어 본바로는 사실 어느정도 경쟁력있는 엔진을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견제등의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제작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F-35엔진의 탑재는 좀 뜬금 었는 것 아닌지요?  현 KFX와 맞지 않고 우리가 탑재하고 싶다고 탑재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F-35가 있는 마당에 설마 그 큰 엔진을 쌍발로 하자는 것은 아니실 테고 단발이라면 굳이 F-35가 있는데 그렇게 만들겠습니까? 말씀처럼 차라리 F-35를 더 사고 말지...

? 우리하고 미국은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F-35의 개발에 걸린 시간과 자원을 생각할 때 무인기가 곧 님이 생각하는 만큼 보편화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미 예전에 미국인가 어디에서 글이지만 기술발전이 빠르고 그래서 세상이 빨리 바뀌는 것 같아도 의외로 그렇지 않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 해야하는 것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우리보다 앞선 나라들을 따라 잡는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기술 나왔으니 아에 다음세대를 개발하자는 것은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나라들이나 할 수 잇는 겁니다.
님이 지적하다시피 레이더나 엔진등 아직 많이 모자른데 남들 앞서가는 데 늦는다며 건너뛰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아예 전술기등을 계속 미국 등에 의지할것이라면 별 상관 없겠으나 우리가 그럴 상황이나 처지가 아닌 것은 님이 쓴 것처럼 F-35를 받아도 자국만큼의 성능과 능력을 다 끌어다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덩달아 미슬이나 다른 관련 무기체계 기술등도 종속 제한되고 심지어 유사시 미국의 통수에 대한 걱정도 해야되니 우리가 자체개발을 하는 겁니다.
KFX개발 프로젝트의 결과 어쩃듯 그 프로젝트를 통한 이런저런 부가 기술들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님이 말씀하신 뮤인기니 뭐니는 훨씬 더 요원한 무기체계가 됩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다른 대안적 무기가 전문한 상태에서 무인기까지 미국으로부터 수입한다는 것은 우리 국방에 잠재적 위험을 갖게하고 동북아에서 우리의 입지와 역할을 남의 손에만 맞기는 일이 될 것이기에 반드시 우리자체 플랫폼이 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igma 20-02-28 21:11
   
흠, 일단 1) K2 흑표는 전차강국이라 필요한게 아니고 우리 국방에 필요해서 K2를 개발한 겁니다. 그 결과로 우리나라가 전차 강국이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2) K2에 실제 다른 서방의 전차에 준하는 장갑 방호 장비 등등 달면 무게는 별 차이 없습니다.
3) KFX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는 프로젝트 개시를 비판 단계는 지났고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4) 우리가 미국의 KFX 당장 따라잡자고 개발하는 것 아닙니다. 우리의 국방 목적에 따라 개발하는 것입니다.
5) 같은 얘기입니다만 F-18 아래급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목표와 요구조건에 맞으면 됩니다. 우리가 급을 따지는 것은 역할을 보유한 기종들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서 그런 것이지 무슨 급이니 뭐니 자체가 프로젝트의 목적이 아닙니다.
hamish 20-02-28 18:34
   
Jane's Defense Weekly, Flight International, Airforce monthly, Avionics & Space technology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술지들을 1990년대부터 읽어왔습니다.

스텔스 무인 공격기 => 스텔스 무인 전투기가 우리가 가야할 방향입니다.
     
nigma 20-02-28 21:11
   
?? 그게 KFX와 무슨 상관인지요?
     
마르스르 20-02-28 21:47
   
제가 느낀 공통점이 하나 있읍니다
포니1자동차, D램반도체, LNG선, KTX고속철, CDMA 등등 이런것들 시작할때마다 신문이랑 TV에서 안된다, 못한다, 실패한다, 핵심기술은 외국꺼다,.....음 하지만 지금은 기술자립해서 우리 국민들을 먹여살리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전차도 만들고 장갑차도 만들고 전함도 만들고 잠수함도 만들고  다 잘 만드는데 왜 전투기는 못 만든다고 생각할까요? 저는 분명히 결국에는 잘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같은 패턴이더라구요 잘 되는 쪽으로
          
hamish 20-02-28 23:19
   
D램은 만들면 돈이 됩니다. 나라에서 나서지 않아도 민간기업이 나서고 있지요.

전차도 우리가 필요해서 만들었습니다. 미국제와 독일제를 못사는 상황이었어요.
미국제, 독일제 탱크는 65톤인데 흑표는 55톤이에요. 한국의 도로, 교량 여견에 맞게 지어졌어요.
잠수함도 살 수 있는 마땅한게 독일제 밖에 없었고, 우리가 가진 필수성 (순항미사일 설치, 3천톤 급 잠수함 필요성) 때문에 잠수함은 만들 수 밖에 없었죠.
전함은 우리가 세계적인 선박기술을 가진 나라라 독일제 프리깃보다 더 저렴하고 괜찮은 거 만들죠??

근데 유인 스텔스 전투기라는 건 우리가 못만들어서가 아니라
엄청난 예산, 기술적 삽질, 엄청난 시간 투자 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 드리자면....
우리 국가가 아무리 돈을 부어 넣어도 일본 소니가 만들어 내는 워크맨을 따라 잡지 못해요.
그러나 MP3로 간다면?????

지금 KFX를 하느냐- 라는 건 저에게 있어서 계속 워크맨을 개발하는 방향입니다.
절대로 일본제나 중국제를 따라 잡을 수 없어요.
((현재 한국은 FA-50을 스스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아니면 혼자서 만들 능력 없습니다.))
그러나 유인 스텔스 공격기는 우리가 혼자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어요. 엔진, 레이더 까지 전부다 입니다. ((물론 KFX 레이더에 들어가는 AESA 레이더 보다 더 작은게 들어가니까 공대공 능력이 떨어집니다))

F-35는 미국의 사실상 마지막 유인 스텔스 전투기가 될 건데
우리가 10~12년 뒤에 개발이 시작될 KFX-2 스텔스 전투기는 F-35보다 더 만들어질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하지만 흥선대원군 빙의하신 분들, 북한은 미워하면서 미국에는 이를 가시는 분들
그 회사에 지분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그 회사의 알바 분들, 국뽕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의 삽질 (KFX, 항공모함, 한국형 다목적 수송헬기, 현재 추진 될 한국형 정찰헬기 사업) 사업이 추진됩니다.

무인 정찰기 시대에 한국형 정찰헬기가 왜 필요합니까? 그냥 그 돈으로 아파치 더 사고
롱보우 전부 다 달아줘야 하지만, 정치인들의 지갑을 채워줘야 하기에 추진되는 거죠.
KFX 사업도 같은 겁니다.

항공모함 역시 F-35B 탑재해봤자 일본해군의 먹이감이 될텐데 차라리
그 돈으로 항공모함을 독도함 보다 약간 큰 덩치에 무인 스텔스 공격기나 탑재하면 훨씬 낫죠.

KFX에 F자가 들어가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KFX는 절대로 스텔스 전투기가 아니에요. Low Observable이라 하는데
사실은 중국제 J-20보다 레이더에 더 쉽게 포착될 겁니다.
내부 무장창은 우리가 손댈 수 있는 기술이 아니에요. 해킹으로 F-35 기술을 상당수 훔쳐간 중국도 못만들고 있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격추되어도 상관없는 저렴한 무인 스텔스 공격기들은
느리게 열리는 내부무장창을 가지고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떼거지로 공격할거라
반이 격추 되어도 일본 또는 중국 공군기지를 충분히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

조종사를 살리려고 하니까 기술 난이도가 어려운거에요.
격추되어도 상관없는 무인 스텔스 공격기 ---> 무인 스텔스 공격기 개발이 더 요원합니다.
뼈미라 20-02-29 01:32
   
하..  KFX 딴지거는 사람 정말 오랜만에 보는듯. 공군에서 KFX 자체개발을 원하는 이유를 몰라서 이런 소리하십니까?  안타깝네.. 안타까워. 먼 경제를 잘알아요? F16D전자전 체계 고장나면 수리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아세요??그냥 KFX 묻지마 반대하는 이런 부류 진절머리 나네
     
hamish 20-02-29 01:54
   
묻지마 반대라... 충분히 이유를 제시했는데 읽지는 않으시는지...

저한테는 뼈미라님이 이슬람교도 처럼 보여요.

제가 위에 제시한 소니 워크맨 VS MP3 개발 선택의 예를 읽으셨나요???

전투기 개발을 반대하는게 아니라 무인 전투기로 가자는 겁니다. 더 쉽고 더 효율적이에요.
우리가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선점가능하고
우리가 가진 기술이나 실력 만으로도 100퍼센트 독자 개발 가능합니다.

님은 KFX 직원이십니까?? 아니면 그냥 항공기술을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입니까??

저는 영국에서 항공공학을 전공했고, 학술지와 항공잡지 등을 통해 F-35 사업 선정 때부터 소식을 읽어온 사람입니다. 그쪽 방향 덕후에요.
이건 삽질입니다.
우리 보다 돈도 더 많이 벌고 기술도 더 많이 가진 영국이 혼자 안 하는 이유는
경제성도 없고, F-35가 마지막 유인 스텔스 전투기가 될거라서 입니다.

추후 현재 미국이 개발하는 스텔스 전투기는 사실 다른 무인 스텔기를 통제하는 mother-ship 통제기 정도로 사용됩니다. 엄밀히 말해서 F-35가 마지막 유인 스텔스 전투기에요.
한국이 KFX-3을 개발하는 시점에도 업그레이드 형 F-35를 넘지 못할겁니다.

무인 스텔스 공격기/전투기 쪽으로 테크 트리를 틀면, 전쟁에서는 져도 사실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 정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할 수 있어요.

그런 전쟁억지력을 갖추는게 불편한가요???
          
크루즈777 20-02-29 09:49
   
우리 KFX는 F-35를 넘으려고 만드는 전투기가 아닙니다.
지금 도태되는 F-4, F-5 전투기를 국산 전투기로 대체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압니다.
성능 목표도 F-16 이상고요.

우리에게도 KFX는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 유인기입니다.
그런데 그게 없으면 미국처럼 무인 스텔스기 통제기 조차도 만들 환경이 안 되는데
그 다음 단계인 무인 스텔스 전투기가 어떻게 뚝딱 나온다는 말씀인가요?

즉 통제를 받는 간단한 무인기(로열 윙맨) 조차도 못만들어 본 상태에서
어떻게 자율 비행하는 스텔스 무인 전투기가 뚝딱 만들어지는가 하는 말씀입니다.
그 부분을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hamish 20-02-29 02:01
   
경제학도 전공했고, 그쪽 책도 많이 읽었고, 관련서적도 제가 더 많이 읽었을겁니다. F-16D 전자전 장비는 포드형이고 한국이 쓸데없이 145J로 잘못가는 바람에 삽질했습니다. 포드형 전자전 장비를 만드는 건 시간과 조금의 돈이 드는 일인데 그걸 KFX 안에 내장하는 것은 또다른 일입니다. KFX는 그걸 내장하지 못하고 외장장착할거에요. 거기까지 예산은 없습니다.

공군에서 KFX를 원하는지 안하는지 님이 어떻게 아세요?
제가 알기로는 F-15K, F-35, FA-50을 더 원합니다. FA-50을 원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다들 경악했었는데 모르셨죠??
공군조종사들은 F-5E 계속 타고 다니느니 FA-50을 원합니다.
          
뼈미라 20-02-29 08:12
   
하.. 공군이 왜 fa50을 원했는지 하.. 성능상 한계가 뚜렷해도 그 이유는 록마의 통제를 받을지언정 정비 수리 유지관리에 그 만큼의 잇점이 있어서지요. 국내에서 모든게 가능해서입니다.  그리고 공군이 언제 kfx보다 fa50을 더 원한다고 하던가요? 그리고 유지비를 따지면 f15,f35는 넘사벽인데 경제 들먹이지 맙시다.
          
크루즈777 20-02-29 10:00
   
공군이 FA-50을 원한다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일부 F-5 조종사들의 넋두리일 수는 있지만..

전투에서 자기의 목숨이 보장 안 되는 전투기를 어떤 조종사가 원한답니까?
          
사커좀비 20-03-01 00:00
   
ㅋㅋ 경제학 전공했대...
저 위에서는 항공공학 전공했다며?
아.. 복수전공이셔?
아.. 진짜 웃긴다... T7을 능가하는 존문가 탄생이네..
hamish 20-02-29 01:43
   
Nigma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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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용원씨 채널보면 KFX 레이다는 외국에서 비행기에 실제 탑재하여 10번의 시험, 국내애서 같은 방법으로 6번의 시험을 마쳤습니다. SAR로 국내 도로위 자동차차들 지정하여 탐지 추적하는 시험을 마쳤습니다. ======

그 동영상 링크가 있습니까?? 제가 모르는 내용입니다.
KFX 엔진은 견제 때문이 아니라 아직 기술력이 부족해서 못 만드는 겁니다.

현재 가장 최신형에 신뢰성 높은 엔진이 F-35에 들어갈 엔진들인데
영국제 롤스 로이스 엔진 빼고 어디서 들어온다는 얘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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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F-15K 도입시 절충교역으로 터보팬 제트 엔진기술 이전 받았고 시제품도 제작 마쳤습니다. ===

그럼 우리보다 F-15를 더 많이 구매한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은 미국제 뺨치는 엔진을 만들 수 있겠네요. F-15K 80대를 사면 필요 엔진기술 다 확보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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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F-35엔진의 탑재는 좀 뜬금 었는 것 아닌지요?  현 KFX와 맞지 않고 우리가 탑재하고 싶다고 탑재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F-35가 있는 마당에 설마 그 큰 엔진을 쌍발로 하자는 것은 아니실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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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조감도나 에어쇼에 전시된 실물크기의 모델 보셨나요? 쌍발 엔진입니다.
F-15K에 들어간 엔진을 썼다가 생산라인 단종되면 어떻게 하려구요??
당연히 앞으로도 계속 쓰일거고, 업그레이드 될거고, 3천대나 생산될 F-35의 최신형 엔진을 탑재해야죠?
근데 미제를 쓰면 수출이 막히니까
영국제를 쓸 수 밖에 없는 거에요. 영국이 구매하는 F-35에는 롤스 로이스 엔진이 들어갑니다.

미국의 영향을 안 받으려면 어떻게 하려구요?? 기술 독립이 가능한 것처럼 말하시네요.
조종사 헬멧은 어떻게 하려구요?? 매버릭은 안 달구요?? 하푼은 안 달겁니까?? JDM은요???
미국제 무기를 통합하려면 미국이 소스코드 공유를 해야 합니다.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은 규모의 경제를 맞추지 못해 개량이 안되고 있어요.
암람이 더 저렴하고 성능이 더 좋습니다.

정치적으로 미국제 무기를 살 수 없는 나라 중에 KFX가 필요한 나라는 인도네시아 뿐입니다.
인도네시아에 팔아도 돈으로 못받고 구식 수송기로 받던, 닭고기로 받던 전부 현금으로 못받을 겁니다.

사람들은 미국하고 전쟁을 하려는지, 왜 미제를 그리 싫어하는지 모르겠네요.
기술 종속을 피하려면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무인 스텔스 공격기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무인 스텔스기엔 영국제 공대공 미사일 IRIS-T 정도 달면 딱이네요.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KFX로는 국뽕을 채워줄 뿐이에요.
KFX를 할 돈으로 FA-50 추가 구매, F-35 추가 구매, 국내 조립생산, 창정비 시설 유치, 무인 스텔스 공격기 조기 개발  및 생산 다 가능합니다. 일자리도 충분히 유지할 수 있고, 국민 세금 줄이고
일본, 중국 다 견제할 수 있습니다.
     
nigma 20-02-29 07:59
   
1) 동영상 링크는 다른 분께서 따로 올리셨으니 참고하시길...

2.1) 왜 그렇게 얘기하시는지요? 언젠가 목표한 엔진 만들지 않겠습니까?
제글의 요지는 님께서 엔진기술이 마치 전무한 것처럼 쓰시니 엔진에 대한 우리의 기술적 기반이 전혀 없지 않다는 것입니다.
엔진 개발하면서 꼭 미국의 뺨을 떼려야합니까?
2.2) 마찬가지로 제글의 요는 무인기 드론에 탑재할 모델의 경우는 이전 여기 올라온 정보에 따라 꽤 가지적 성과(시제품...)가 있다는 겁니다.
또, 전술기용 엔진기술에 관한 한화측분의 비공식 언급을 거론한 것은 그 주장(한화의 현 기술적 수준에 대한...)을 곧이곧대로 받아드릴 수 없지만 내용중 개발의 걸림동중 하나가 현 한화의 기술수준보다는 그들(?)의 '견제'에 있다는 것이 요지입니다.(물론 저는 다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 어쩃든 한화측 기술자분의 비공식 언급이니...)

3.1) 님, 일단 KFX는 수출이 목적이 아닙니다. 또 그렇게 개발해서도 안됩니다. 수출은 부차적인 것이고 이를 신경 쓸 것이 전혀 아닙니다. 그냥 우리 필요대로 개발하면 됩니다.
3.2) F135가 왜 미국과 관련이 없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왜 영국을 말씀하시는지...??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지... 제가 알고 있기론 개발사도 미국의 프렌&휘트니이고 그 기반 모델도 전작 F119입니다.
3.3) 우리가 장착하는 엔진은 F-15것이 아닌 F-18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꽤 괜찮은 모델로 여러개선이 있었고 또 우리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이 개발하는 전투기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3.4) 그럼 F-35로 다 사거나 F135엔진을 탑재하면 기술 확보됩니까? 현 KFX와 엔진기술화보와 무슨 상관인지요? 왜 글의 전개를 이리 하시는지요?
제가 위 엔진기술에 대한 것을 언급한 이유는 현 우리의 기술 수준 아예전무한게 아니란 뜻이고 비록 앞선 나라들에는 많이 모자르지만 개발을 포기할 일은 아니란 취지였습니다. 그런 것을 이렇께 따로 설명해야되는지요?
3.5) 전세계 F-15의 배치 수량이나 미국의 개량계획과 또 보잉의 F-15에 대한 사업 태도를 볼 때 우리가 단종의 가능성을 걱정해야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군용 엔진의 특성상 성공한 모델들이 개량되면 되었지 특별한 사유나 대체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그 게열들이 그리 쉽게 단종되지 않습니다.
전술기 마다 F135를 탑재해야하거나 그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크기, 무게, 구현, 작동등의 특성과 성능 그리고 대상의 요구특성과 목적에 맞춰 적절한 모델들을 쓰는 것이지 최신 F135가 나왔다고 기존의 다른 모델들 다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3.6) 이미 전술 했듯이 F135와 수출문제해결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설사 순수영국제여도 마찬가지로 러시아나 중국제 정도가 아니면 미국제도입이 어려운 국가들에 대한  수출에 확실한 보장을 못합니다. 미국이 맘만 먹으면 러시아제라도 수출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최우방인 영국인데...??
3.7) 결국, 오히려 최신이고 F35에만 탑재되어 수출된 각국에서도 허락된 나라만 정비할 수 있는  F135가 수출 통제를 받기 쉽지 전술한 데로 여기저기 쓰이는 F414는 수출에 더 유리합니다. 미국은 물론 그리핀, 테자스에 쓰이고 두 모델 모두 미국의 통제하에 여기저기 수출가능하고 수출되고 있습니다.

4.1) 암람은 우리도 탑재할 계획입니다. 승인 문제는 미국이 일부러 안해준 게 아니라 탑재할 기체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 즉 실물이 없기에에 아예 허가를 논할 대상이 아니란 겁니다.(지들 기준은 그렇습니다.)
4.2) ?? 기술독립을 할수 있는 것 처럼 얘기한다? 님, 무슨 말씀을 이렇게 하시는지요? 님 하신 말씀이 지금 말이 된다고 생각하고 쓰신 겁니까? 진지하게 논의를 하려고 쓰신게 맞습니까?
아니면 지금 어떤 시비를 하시고자 쓰신겁니까? 혹시 어디 다른 곳에서 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KFX지지하는 사람들과 어떤 안좋은 기억으로 감정이 이입되신 건가요?
누가 미국의 기술적 영향력과 우리의 현 위치를 모르나요? 그걸 부정하는 밀리매니아나 관심자들이 있겠소? 왜 말씀을 이렇게 하십니까? 당장 모든 기술 자립 못하면 아예 그럼 하면 안되는 거요?
혹, 님 일본분이시오? 내 보기엔 전체적 논조가 그래보입니다. 제 오해이이기를 바랍니다.

4.3) KFX에 무슨 '국뽕' 애기를 하시는지요? 물론 일부 사람들와 떠돌아다니느 너튜브 영상들의 내용이 그렇다는 것이긴 합니다만 밀리적으로 얘기할 때는 제대로 얘기해야지 않소?
설래임 20-02-29 11:34
   
전 밀게에글쓸정도로 지식을가지고있지않지만 한가지는알죠  우리가원하는건 다해낼수있다는걸 시간은걸릴뿐
수염차 20-02-29 12:55
   
근데 저사람 왜 자기가 경제학을 전공햇다는둥....90년대부터 이쪽머라는둥....이따위 검증불가한 개소릴 늘어놓지?
사노라니 별.....ㅋ
첨엔 무슨 레이더에 SAR이 우린 없다는둥....오늘 유기자 영상에 떡하니 올라왓두만.....ㅋㅋ
망상속 뇌피셜로 밀게에 와서 댓글질하는 용기는 가상하다만....ㅋ
     
뼈미라 20-02-29 17:31
   
KFX가 곧 나올듯 하니 조바심 나는 사람인가봐요. 경제, 항공 분야 공부했다는 사람이 국산 전투기가 가져다 줄 이익을 모르는것 보니 알만하죠.  무인전투기 개발하자는데 유인 전투기도 이제 시작인데.. 공군이 바보라서 국산 전투기 원하는가봅니다.. 저런 사람들 정체가 궁금하긴 합니다..
카라스 20-02-29 17:49
   
아직도 잇구나 저런사람이 에전 잠수어뢰를보는듯....추억돋네
슬램덩크 20-03-01 09:59
   
아직도 반대를 위한 반대하는 인간 있네... 븅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