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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8 20:02
[공군] 미 공군 최신 건십 항공기 AC-130J 고스트라이더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5,293  

특수전 항공기 MC-130J를 기반으로 한 미공군 최신 무장형 건십 AC-130J 고스트라이더(Ghostrider)  block 30 영상입니다. AC-130J  block 30은 개선된 항전장비를 갖춘 AC-130의 개량형인데요 AC-130H와 전량 교체될 예정입니다. 

 제원(AC-130 스펙터 건십) 

종류: 지상공격/근접항공지원용 건십(Gunship)
제조사: 록히드(Lockheed, 1966~1995) / 록히드-마틴(Lockheed-Martin) / 보잉(Boeing)
승무원: 13명(장교 5명: 조종사, 부조종사, 항법사, 화력통제장교, 전자전장교 및 병사/부사관 8명: 비행엔지니어, TV 운용관, 적외선 탐지장비 운용관, 탑재관리관, 기총수 x4)
전장: 29.79m
날개 길이: 40.41m
전고: 11.73m
날개 면적: 162.16㎡
총중량: 55,520kg
최대 이륙 중량: 70,307kg
추진체계: 4,910마력(3,660kW) 앨리슨(Allison) T56-A-15 터보프롭 엔진 x 4 
프로펠러: 4엽 정속 역회전 프로펠러
최고 속도: 480km/h
항속 거리: 4,100km
실용 상승 한도: 12,000m
무장 :
 - 제네럴 다이내믹스 25mm GAU-12/U 이퀄라이저(Equalizer) 5연장 회전식 기관총 x 1
 - 40mm 보포스 기관포 x 1
 - 105mm M102 곡사포 x 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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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차 20-02-28 20:34
   
아 멋지다......워해머
우리군도 필요하지 않을까???
제공권만 장악한 상황이라면 이보다 더 지상정밀 타격이 좋을순 없는데......
죽여줘요 20-02-28 20:41
   
저거 휴대용 지대공 미슬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요?
     
이름귀찮아 20-02-28 21:19
   
일반적인 휴대용 대공 무기로는 잡기 힘든걸로 압니다
김무루 20-02-28 21:23
   
최신 항공기인데도 항법사가 필요하네요
태강즉절 20-02-28 23:52
   
미국이니까 가능한..
어부사시사 20-02-29 00:29
   
/"하늘에서 포탄이 빗발친다"/

질헐~ 요즘 전장엔 안 맞는 뻘짓 무기임. 그냥 '거대 공중 표적물'
요즘 전장에 (무유도) 포탄 공중발사 플랫폼은 극히 위험한 발상이죠. 그것도 덩치는 산만하고 느려터진 수송기 베이스에??????? 차라리 공중발사 유도무기 잔뜩 때려박은 stand-off 미사일 발사플랫폼(Arsenal Plane(Aircraft) 같은 개념의)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유용할 겁니다. 생존성도 더 보장될테고요..
     
태강즉절 20-02-29 00:56
   
미국이니까요!...제공권 확보에.. 대공망 무력화...
오도가도 못하고 반격도 못하는넘들 재고 멍텅구리탄으로 싸게 보낼려고여.ㅎㅎ
          
어부사시사 20-02-29 01:15
   
제공권 확보의 개념설정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다 쓸어냈다고 보여지는 곳에도 단거리 맨패즈 같은 휴대용 대공무기 정도는 게릴라들도 들고 다니죠. 속절없이 쳐맞고 떨어질 확률이 높죠. 말하자면 지금은 게릴라들 수준도 그냥 딱총 들고 다니던 시절이 아니라는 거죠...그 정도 상황이라면 무인기 공격이나 그냥 지상군으로 밀어버리는 게 더 낫겠죠.

그리고 검색해보니까

실제로 미군에서 미래 전장에 써먹겠다고 공중발사 stand-off 유도무기 잔뜩 때려박은 Arsenal Aircraft 같은 개념으로 구상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ㅎㅎ (제 머릿속을 커닝했나봄; 물론 넝담임..;;ㅋ)
https://www.youtube.com/watch?v=kB0TNlHoepw
https://www.flightglobal.com/usaf-flaunts-arsenal-plane-concept-at-air-warfare-symposium-/119800.article

어차피 미래전장은 '네트워크' 전쟁이 될 것이기 때문에 유도무기 대량발사 플랫폼을 따로 굴리는 게 아주 유용한 전략이 될 겁니다.
     
김무루 20-02-29 01:21
   
미국애들이 어떤 애들인데 미사일 맞을 데로 보낼까요 생존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보내지도 않을 겁니다.
저속으로 고공에서 정확하게 목표물을 타격해줄 수 있는 수단이 되는거죠 날아다니는 자주포 같은 겁니다 ㅋㅋ
          
어부사시사 20-02-29 01:38
   
(비유도) 멍텅구리 포탄으로 '고공'에서 '정확하게' 목표물을 타격이요??????? 그것도 무빙플랫폼에서??

고공 아닙니다. 105mm 그냥 저공에서 거의 직사화기로 쏘는 겁니다.
               
김무루 20-02-29 01:48
   
정확한 제원은 모르겠습니다만 측면에서 사각을 조절할 수 있을테니 고공에서도 사격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사각이 안나오면 거리를 조절하면 되는 거구요, 그것도 애매하면 뱅크를 더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님께서는 미군 사통장치를 우습게 보시는가 봅니다. 2차대전 폭격기마냥 대충 보고 떨어트리는게 아니라 사통장치로 정확하게 계산해서 때리는 겁니다. 지금은 21세기입니다.
                    
어부사시사 20-02-29 01:53
   
저 건쉽 장착 105mm는 저공에서 특정 포인트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좌선회 하면서 내려다 보고 직사로 쏘는 겁니다.
                         
김무루 20-02-29 03:09
   
대충 찾아보니 운용고도가 만피트가 안되는 거 같군용 상대적으로 저고도라 할만하네요. 그러나 꾸준히 미군이실전에서도 운용해오는 항공기이고 격추됏다는 기록은 없는 거 같은데 님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군이 아주 잘쓰고 있나봅니다
                         
어부사시사 20-02-29 03:26
   
ㄴ/ 격추 사례도 있어요...
쓰기 귀찮아서 아래 나무위키에 나온 AC-130의 단점 중에 일부만 발췌할께요.

[베트남 전쟁에서는 휴대형 대공미사일인 SA-7에 의한 AC-130 손실이 잦자 아예 창밖으로 몸을 내민 채 미사일 발사를 감시하는 하방감시요원을 따로 두게 되었다. 플레어 등 자체 방어 장비로 나름 충실하게 갖추고 있는 편이라 좀 개겨볼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기본 동체는 적의 포화를 견디기는 힘든 수송기이며 지상군 지원을 위해 한자리에 계속 머무는 상황이 많다보니 적 지상군의 지대공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작전 도중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격추, 승무원이 몰살당한 전례가 있다. 이후로 지대공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승무원이 직접 후방램프에서 지대공 미사일의 존재를 육안으로 확인해야 했다. 당연히 덩치가 크고 상대적으로 느린 원본 기체인 C-130의 특성상 작전을 낮에 수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해서 어지간하면 밤에 출격하며, 승무원들은 야간투시경을 사용해서 임무를 수행한다. 몇 안 되는 주간 전투사례로, 걸프 전쟁 당시 카푸지 전투에서 이라크군 포위망에 갇힌 미 해병대가 대낮에 건쉽을 동원하여 항공지원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방어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건쉽은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당했다. 요즘은 대레이더 미사일을 응용해서 재밍전파 발신원을 추적해 ECM 자체를 표적으로 삼는 HOJ 기능을 갖춘 미사일도 있다. 신형 IIR유도 미사일은 영상면 시커를 채용해 플레어 정도에는 잘 속지도 않는지라 방어책이 점점 난감해지는 추세다.]
https://namu.wiki/w/AC-130#toc

제 생각엔 그냥 있는 플랫폼이라 (아까워서?) 쓰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버려야 할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장점 보다 단점이 더 큰 듯요.

시대의 변화에 적응 못하고 또는 현실파악 못 하고 구태의연한 자세를 버리지 못하면 전문가에서 좃문가로 전락하겠죠. 수 십년 전에 우리돈 조 단위(지금 시세로 수 십조) 돈 퍼붓고 온갖 군사전문가(?)들이 다 사공으로 달라붙어 '나 망했어요'급 브래들리 장갑차 만든 삽질도, 레일건/줌왈트 희대의 삽질도, 우리 군에 막대한 전력 손실을 입힌 자칭 전문가들(하는 짓은 이적행위자들)의 흑표 파워팩 삽질도 다 저 보다는 100만배 더 '전지전능한 군사전문가'들의 작품이죠.

뭐 제가 군사전문가도 뭣도 아니지만(군사 전문가라고 얘기한 적도 없음) 최소한

"내가 공격하고자 하는 적도 바보가 아니다"
라는 걸 항상 염두에 두고 전술/전략을 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무기 도입/개발에 있어 "명분이 뻘짓을 합리화 시켜주지 않는다"는 것도 명심해야 함.
(가끔 보면 누가 봐도 뻔한 뻘짓을 되도 않는; 개나 소나 걸이나 지나가는 초딩들조차 다 한 마디씩 거들 수 있는 수준의 택도 없는 '명분'을 내세워 쉴드칠려는 사람들 의외로 많음. 주로 정치병(= 애국자놀이병)/국산병 환자들...'전지전능한' 전문가들 내세우며..)
                         
이름귀찮아 20-02-29 08:54
   
초기 버전엔 휴대용 대공무기에 취약했을수도 있지만
수십년간 사용해오고 있는 무기 체계 거기에 대응해서 보강안하고 그냥 미국이 무기를 사용하던가요?
                         
김무루 20-02-29 09:14
   
생존성이 문제면 보병은 왜 운용합니까 그냥 다 탱크로 밀어버리지.
나무위키에서 퍼오신 격추사례에서도 격추안당하려고 ac-130이 아니라 f15썼으면 포위망돌파가 가능했을가요? 기껏해야 몇분만에 한번씩 기총이나 미사일 몇방 쏴주고 다시 선회하고 목표물 확인하는데 시간 쓰다가 연료재보급하러 갔겠죠. ac-130이니까 공중에서 강력한 화력으로 정확하게 적을 제압했던거 아닐까요 건쉽아니었으면 포위망도 못뚫고 죽었을거에요 건쉽하나 떨어져서 열몇명죽어도 그 이상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는거잖아요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시는 삽질들이 아니었으면 gps나 님이 글쓰고 있는 인터넷, 컴퓨터도 없었을 겁니다. 그런 삽질들을 통해 미국이 군사기술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는 거고요. 그런 삽질들이 아니었으면 당장 효과가 보장된 16세기 중갑옷에 롱소드 들고 다니죠, 기갑부대가 아니라 기마부대들이 적 전선돌파하고요
                         
어부사시사 20-02-29 09:25
   
ㄴ/ 이라크전을 끝으로 사실상 근접지원 공격기 시대는 끝났습니다. 저 AC-130 건쉽보다 훨씬 빠르고 날쌘 본격 근접지원기 토네이도 공격기도 이라크 전에서 숱하게 격추됐죠. 결국 근접공격기들이 졸지에 매버릭 미사일 셔틀로 변신 공격기 전술 자체를 바꾸게 됩니다. 이런 지경에 한 자리에 머물며 선회하면서 "날 잡아잡숴~" 하는 느려터진 거대기체로 근접거리에서 대지상 공격지원은 사실상 xx행위입니다. 대안으로 요즘은 무인공격기를 주로 이용하죠..
                         
김무루 20-02-29 09:31
   
아니 미군이 만족해서 개량해가면서 쓴다는데 뭐가 끝납니까 하다못해 a-10도 아직 현역인데요. 생존성이 그렇게 쉣다퍽이면 남아있는 건쉽이 없어서 벌써 도태됐겠죠. 왜 본인의 생각안에서 같혀 사시나요.
너무 단편적인 면만 보시네요. 닭잡을 때는 닭잡는 칼만 써도 충분한겁니다, 청룡언월도가 아니라요.
                         
어부사시사 20-02-29 09:36
   
A-10 아직 현역인 거 제가 몰라서 쓴 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지금 주제는 (한자리에서 뺑글뺑글 선회하면서 근접포격하겠다는) 저 느려터진 거대기체 AC-130 얘기입니다. 도돌이표 찍는 거 같으니까 여기까지만 쓸게요.
                         
김무루 20-02-29 09:52
   
느려터졌기 때문에 천천히 정확하게 적 탐지 및 공격가 가능하고 거대한 기체덕분에 많은 무장을 쏟아부을 수 있는겁니다.

보병 몇 명잡는데 몇억짜리 미사일 쏘는 것보다 몇십, 몇백만원 하는 포탄쏘는게 좋을때가 있다는 거죠. 생존성이 중요하지만 위협이 0에 수렴하는 상황에서조차 몇십배 비싸고 지속적인 화력지원이 불가능한 체계를 써야할까요?

님의 논리는 후방에서 피격될 위협이 거의 없이 지대지 미사일을 쏟아부을 수 있는데 왜 위험하게 전방에 포를 갖다놓고 화력지원 하냐라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어부사시사 20-02-29 10:03
   
역시나 도돌이표 찍네요. 위협이 0에수렴하는 상황이라면 이미 위에 얘기했듯 그냥 지상군 밀어넣으면 됩니다. 훨씬 더 큰 화력과 더 싸게 더 원거리에서 포격도 가능하죠...여기까지만
                         
김무루 20-02-29 10:10
   
항공기에 대한 위협이 0이라는 거지 보병에 대한 위협이 0이라는게 아니잖아요. 건쉽에 7.62mm 박혀도 안떨어지지만 보병 머리에 박히면 죽어요. 미국 보병이 뭐하러 위험감수하고 나갑니까 적 확인되면 건쉽 불러다가 위에서 정확하게 보면서 40mm로 조지면 되는데요. 그만하자하시니까 그만하겠지만 미군이 몇십년간 전장에서 굴리고도 개량해서 더 굴리겠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에요. 다른 사람 의견이 항상 맞는건 아니지만 다른 분들 댓글도 한번 보시고요. 좋은 하루되세요
                         
어부사시사 20-02-29 10:18
   
네,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랑콤 20-02-29 02:42
   
아저씨보다 미군이 100만배는 더 군사 전문가일거에요. 미군에게 있어서 건쉽은 아주 유용한 전술수단입니다.
행운두리 20-02-29 01:03
   
게임 콜오브듀티에서 저런비행타고 쑥대밭 만드는데....

자비없더라구요. 그냥 한순간임.
이름귀찮아 20-02-29 08:52
   
댓글 보니 초창기에 만들어진 모델 휴대용 대공무기에 떨어지는거 보면서 말씀하시는분 있네요
미국이 그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조 약점 있으면 거게에 따라 무기체계 보강 안하고 그냥 무기 쓰는게 미국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