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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08 09:10
중국의 분리독립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글쓴이 : 심청이
조회 : 1,903  

구소련도 붕괴 했기 때문에 중국도 붕괴 할것이라고 하는데요..
구소련에서 떨어져 나온 우크라이나나 카자흐스탄 이런 나라는 중국과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우쿠라이나나 카자흐스탄등 중앙아시아 나라는 러시아에 편입된지가 200~300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또 인종과 언어가 완전히 다릅니다. 하지만 중국이라는 나라는 기원전 수백년전부터 춘추 전국시대 진나라의 통일 ,한나라 수나라 당나라 송나라 명나라 청나라등 근 2500년 동안 서로 싸우고 분열과 통일을 거듭 했지만 결국 다시 통일됐다는 것이죠.
또 결국 중국은 인권이 없고 지도부가 부패 했기 때문에 러시아 처럼 분열 될것이라고 하지만 지도부가 부패해서 정권이 바뀌는 것과 분리독립하는 것은 다른것 이라는 겁니다. 중국이 분열된다 안된다  확실하게 말할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일 중국에서 권력투쟁이 일어난다면 과거  모택동이나 호치민이 중국이나 베트남을 통일하듯이 결국 하나가 될것이라고 봄

중국이 진짜로 분열하고 독립 할수 있었던 기회는 오히려 청나라가 망하고 일본이 침략하던 시기가 더 가능성이 컷다고 봅니다. 각지에서 군벌들이 세력싸움을 하고 일본이 침략하던 가장 혼란 했던 시기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던 장개석 국민당 군대를 물리치고 결국 모택동에 의해 전국토를 다시 통일 했다는 겁니다.
 그것에 비하면 현재는 민족통합 과정을 근 100년을 거쳤고 공산당 지배체제가 강화 됐기 때문에 오히려 현재는 분리독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북괴 정권에서 알수 있듯이 중공지도부가 그렇게 만만놈들이 아닙니다.
또 구소련이 분열하게 된것은 독일 통일의 영향이 컷다고 합니다. 왜냐면 2차 대전에서 독일과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의 피해가 엄청났기때문에 우크라이나를 분리 독립시켜 독일과 러시아의  완충지대를 만든 겁니다.
우크라이나나 카작스탄 발트3국 키르키스탄등 중앙아 군소나라가 독립해도 러시아는 여전히 세계 최대의 영토와 자원을 자랑하는 나라라는 거죠.. 하지만 중국 입장에서 티벳이나 신장위그르 지역의 분리 독립을 허용 할경우 지역이 영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또 지하 자원이 엄청납니다. 또  정치적으로도 이지역이 중요 하기 때문에 절대로 분리 독립을 허용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한반도를 분단 시킨것에서도 알수 있듯이  중국이나 러시아 놈들의 특기가 순망치한이라고 완충지대를 만드는 겁니다.
과거 중국에서 분열할려면 내란이 일어나야 하는데 예를 들어 3년 흉년이들어 먹을게 없어 굶어 죽는 사람이 넘처나고 가난때문에 처자식을 팔아야 할 정도는 돼야 농민 반란이 일어 났습니다.
 근데 현재의 지도부가 그정도 까지 가게 놔두겠습니까?  중국 지도부가 비록 부패는 했어도 굉장히 유능한 집단이라고 합니다.
또 중국인은 자기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함. 이런 자부심은 인구가 많고 국력이 강하고 문화와 역사 전통이 유구하고 국토가 넓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모든걸 종합해 보면 중국에서 권력 싸움이 일어나 내란이 있을지는 몰라도 어느 한지역이 분리 독립한다는 것은 당분간 실현 난망이나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인 생각일 뿐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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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해커 12-08-08 10:01
   
역사는 반복된다는 옛 선인들의 말을 떠올려봅시다. 오늘날도 무엇이 다릅니까? 중국은 오천년역사동안 끊임없이 분열과 통합을 반복했습니다. 그런관점에서 보면 부익부 빈익빈 편익 심화가 발전되면 다시 분열의 싸이클이 찾아와도 이상할것은 없지요
     
심청이 12-08-08 10:17
   
중국의 근로자들의 임금이 매년 20%씩 올라간다고 합니다. 현지 진출한 기업들은 임금이 올라도 너무 오른다며 공장을 다른데로 옮긴다는 거죠
임금을 올리는 이유는 근로자들의 구매력을 높여 내수를 활성화 하고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확대 시키 겠다는 거죠 그래야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중국지도부가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굿잡스 12-08-08 16:44
   
구소련에서 떨어져 나온 우크라이나나 카자흐스탄 이런 나라는 중국과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우쿠라이나나 카자흐스탄등 중앙아시아 나라는 러시아에 편입된지가 200~300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또 인종과 언어가 완전히 다릅니다>??? ㅋㅋ  그럼 뭐 지금 승려가 내리 분신시도를 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고난의 시련을 보내고 있는  티벳이나 문화 인종적으로 전혀 이질적인 위구르등은 뭐임? 그기에 내몽골 나아가 만주일대는?

이들 지역이 지금의 막강한 공산당 일당 독재 앞에 사실 스스로 독립하기는 쉽지가 않죠.
그러나 구소련이 중앙 정부의 힘이 약하되고 민주화로의 진행이 되면서 여러 나라들이 분립독립한 것에
비추여 짱궈 내의 이들의 분리독립은 현재 국제 사회의 보편적 이념이나 가치 그리고 지지를 받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지 않음.
     
심청이 12-08-08 19:55
   
우쿠라이나나 카자흐스탄은 인구가 각가 4500만 1700만정도 합니다.
러시아의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이나 됩니다.
중국으로 친다면 한 5억정도 되는 나라가 독립한다고 발광을 한다면 답없는 겁니다.
근데 티벳자치주 인구는 120만 밖에 안됩니다. 15억한다는 중국 인구에 비하면 독립하기에는 너무 미미한 수준이라는 거죠... 여차하면 멸종시킬수도 있는게 공산당의 잔인 함입니다.
굿잡스 12-08-08 16:51
   
지금의 짱궈 공산당 1당 독재 체재는 불안전성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이번의 보시리아의 막대한 부정부패 스캔들과 내전 관련설까지 나도는 상황을 보면 이것은 공산당 막장 정치

의 빙산의 일각이죠.  천년 만년 언론 통제하고 한족 어쩌고 시불린다고 이게 먹힐 것 같음????

권력층이 지들 먹고 사는 것에 안주해서 부와 권력을 탐하듯 민중 역시도 지극히 개인주의적입니다.

한마디로 인간이라는 동물 자체가 이타심도 있지만 자기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고 이것이 먹히지 않을때는

그에 따른 반작용의 분노가 표출될 수 밖에 없었던게 수천년간의 인간의 역사가 증명해 왔음.


이런 개인주의에 바탕한 다양한 의견을 나름 조율하고 합리적 도출 과정을 이루려는게 민주주의고.

그러나 현재의 1당 공산독재의 부패한 짱궈의 권력 집단이 대다수 민중의 귀와 눈을 속이면서 언제까지

지들만의 리그로 호의호식할거라는 것 자체가 무지몽매에 망상이요 대단한 착각임.
천리마 12-08-15 22:58
   
지금은 건국시초라 힘들겠지만 중국은 부패로 인해,분열은 어렵고 대란은 일어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