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핵무기를 만드는 법은 농축시켜서 폭탄을 제조하는 방법과 플로토늄을 이용해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안정성이나 파괴력은 플루토늄폭탄 쪽이 더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우라늄 농축법은 적은 기술이나 저렴한 장비로도 쉽게 만들어내죠. 농축 방법중에 가장 손쉽고 기술적으로 리스크가 없는 방법이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농축법인데 이 기술은 파키스탄이나 인도 그리고 북쪽의 북한이 제조한 방법입니다..
원림분리기 자체가 적은 기술로도 만들어내기 쉽고 기계공학이나 중화학공업이 발달한 국가라면 그냥 껌씹는 수준이죠..우리나라가 맘만 먹으면 원심분리기 대량생산하고 바로 우라늄 농축들어가면 빠른 시간내에 핵탄두는 완성입니다.. 탄두만드는 과정은 그리 복잡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농축우라늄 핵무기는 효율면에서 플로토늄식보다는 좋지 않고 다루기도 좀 까다롭죠.더구나 기폭방식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내부의 기폭장치가 불발되면 그냥 x됩니다. 언제 터질지도 모르고 건드린 상태라 뭐 손댈 수가 없죠;;;;;
따라서 핵무기 강국들은 확실하고 안정적인 플로토늄 방식을 더 선호하구요..우리나라는 지금 플로토늄을 보유할 수 없습니다. 핵연료를 재처리 해야만 얻을 수 있는데 미국이 열받게 막아놨죠...
제 견해로 한국이나 대만 터키같은 나라는 농축우라늄 방식이면 한달이라는 언론의 소리보다도 훨씬 가볍게 핵무기 만든다고 봅니다. 플로토늄을 항시 보유한 일본에 비하면 조금 늦을테지만 저기술의 핵무기라면 그냥 빠른 시간내에 가볍게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미국이 우리가 핵연료를 재처리 못하게 하는 이유가 우리가 잠재적으로 플로토늄 폭탄을 만들까봐 우려스러운거죠.. 아 근데 혈맹이면 어느정도 눈감아주던가.. 아니면 핵무기 안만들테니까 재처리는 가능하게 해주든가.. 우리는 뭐 맨날 호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