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급이 아무리 우수하다고 해도 크기가 작아 승조원의 쾌적성, 작전거리등 체급이 높은 대형함의 장점에 비해선 한계가 있지요. 차기잠수함인 KSS-3 개발계획을 보더라도 214급이 동급에서는 최고이긴해도 최강알순 없다는 반증이 됩니다.
일본 잠수함은 디젤함임에도 대형잠수함으로 타국의 퇴역주기의 절반수준밖에 안되는 16년만에 퇴역이 되고, 매년 한대씩 신형함이 건조되고 있어서, 최신기술의 도입이나 장비의 개선등 개량과 신함 개발 주기가 빨라 항상 가장 최신예 디젤 잠수함으로 평가 됩니다..
일본의 잠수함은 일반적인 잠수함 승조원보다 (불필요하게도) 2배정도로 많은 승조원을 가지고 있으며,유난히 일찌감치 퇴역된 잠수함은 완벽하게 보존 처리되어 언제든 바로 재취역이 가능합니다. 평시에는 16척체제로 가지만, 언제든 32척체제로 운용될수 있다는 말이지요.
특히 일본의 최신 잠수함인 소류급은 만재 4200톤급의 세계에서 가장 큰 디젤 잠수함으로 원자로교체 공사만으로 공격원잠으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평가됩니다... 일본이 전통적으로 디젤 잠수함임에도 공격원잠급의 크기의 대형함을 개발해온 것은 언제든 ICBM으로 변경이 가능한 우주로켓과 언제든 핵개발할수 있게 대량의 플루토늄을 쌓아 두고 있는 것과 같은 이유로 원자력잠수함 개발을 위한 기술 축척을 해온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일본은 이미 잠수함이나 함정에 탑재가능한 소형원자로를 가지고 있으며, 원자력추진선인 무츠(MUTSU)을 통해 2만5000건에 달하는 관련 데이터를 확보한바 있습니다.
일본은 핵무기, ICBM, 핵잠수함의 모든 기반기술을 이미 확보해 두고 있습니다..기술도, 돈도, 심지어 운용병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