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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2 21:37
[잡담] 미국이 T-50A 를 임대해서 사용하겠다는 소식이 있네요..
 글쓴이 : 서클포스
조회 : 3,862  


현재 미국 훈련기는 물론 보잉 으로 결정이 났는데

이게 2023년이나 되어서야 실제 나올 모양이라서

당장 훈련할 좋은 기종도 없고..  미국 보잉의 훈련기가 생각보다 가격 상승 요인도 있고

기타 등등 아직 신뢰성이 검증이 안되었죠..  아직 나오지도 않는 훈련기라..

그래서 미 공군에서 편법으로 한국산 T-50A 를 임대 형식으로 미국 회사가 중간에 낀 형태로..

쓸것 같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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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개 20-03-22 21:40
   
미국회사가 사가서 개조해서 쓸듯합니다
그래서 우리 입장에서는 파는겁니다
무한의불타 20-03-22 21:49
   
카이에서 미국의 힐우드에 판매 후 힐우드는 미공군에 임대 하는 방식 입니다.
아래글 찾아 보시면 관련글 많을 겁니다.
탄드 20-03-22 21:52
   
가격이 비싸서 안산다더니 힐우드는 임대종료되면 어디다팔려는건지 모르겠네요

포지션이 애매하다보니 오히려 이런문제가 생기네요
     
두루치기 20-03-22 22:20
   
조종사 위탁교육 업체가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이 t50도입하면서 기존에 있던 호크기를 이러한 회사들에게 싸게 팔았다고 합니다. 위탁교육생들이 태극마크 미처 지워지지 않은 호크기 타고 교육받는 장면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의 판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m16의 경우처럼 스리슬쩍 시나브로 미공군 주력 연습기의 자리를 꿰찼으면 좋겠습니다.
nigma 20-03-22 21:56
   
흠, 그런데 언뜻 보니 우리기체의 이런저런 것들을 보잉의 개발에 응요하고 적용하겠다는 것 같은데, 물론 미국이나 보잉이 못하지야 않겠지만 엄연히 별도의 회사이고 기술인마큼 정말 그렇게 그대로 참고한다면 좀 너무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보잉 개발기간과 비용줄이게 도와주려는 것 같은데... 
물론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괴개 20-03-22 22:03
   
미국판매는 록히드 권한이죠
어짜피 우리는 부품값밖에 못벌어요
     
coffeelover 20-03-22 23:24
   
미공군이 80년간 유지해오던 미공군조종사 양성 과정을 전면 개편하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해당 교육 과정을 점검하며 시험운영해야하는데 보잉 T-7A 레드호크가 몇년 뒤에나 인도되기 때문에, 그동안 운영할 훈련기 임대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그 선정후보로 된거라 하네요.
검은마음 20-03-22 21:57
   
사실상 수출이라고 봐야지요.
클로바 20-03-22 22:14
   
임대 끝나면 3국에 수출하거나 주요장비만 떼서 민간에 파는건가..
     
랑콤 20-03-23 11:43
   
제인스 기사를 보니 운용시간이 (소티 및 비행시간) 장난아니더군요. 5년간 운용항 계획인데 연간 4500비행시간...하루에 10시간 이상 뺑뺑이 돌린다는건데... 아마 폐기처분할지도요(저는 한 대당 4500 비행시간으로 이해했습니다).
서클포스 20-03-22 22:31
   
이력서에 추가 되겠져

ㅎㅎ;;

다른 나라 판매 하는데 좋은 광고 효과..  미 공군에서도 사용했다.. 이거면 됨..
레드빈 20-03-22 22:42
   
보잉 시제기가 23년에 나오니까 그 사이의 공백을 메꾸려고 임대형식으로 사용하는것 같더군요
50이 가격말곤 다 괜찮고 그 가격도 초음속때문에 희생한거라 저만한 물건이 없긴하죠
gorani 20-03-22 22:49
   
뭔 3, 4년동안 쓸 기체를 수입해서 쓴다고... 지들이 떨어트린 기체를
보잉 개발 완료할때까지 기다려서 기종 교체하든가 해야지...  그거 다 감안하고 교체사업했던거 아닌가???
보잉공장 유지로 선정 얘기도 어느정도는 알겠는데 미국회사?? 한다리 걸쳐서 구매는 좀 아닌거 같은데
글로벌셀러 20-03-22 23:02
   
결국 트럼프가 정치적인 판단으로 보잉 선택한 걸로 판단되는 듯...
이름귀찮아 20-03-23 00:10
   
보잉이 단가를 하도 후려쳐서 제대로된 물건이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랑아 20-03-23 00:29
   
보잉 위태 위태 하던데... 제대로 나올까?
마이다스21 20-03-23 01:55
   
수량은 몇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본격적인 교육훈련에 투입하는게 아니라
전투기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체계 개편을 위해
시범사업(?) 느낌으로 하려는 것 같더라구요
가을자락 20-03-23 10:25
   
T-50A가 아니라 FA-50이라네요. 레이더를 장착한 기체를 원한답니다.
점퍼 20-03-23 10:51
   
지들이 FA-50을 운영해 본뒤 T-7으로 바뀌었을 때 어떤 평가가 나올지 자못 궁금하군요... T-7 이거 못쓰겠어... 이러면 큰일 인데..ㅋㅋ
도나201 20-03-23 15:36
   
저게 애매한게 .
아마도 저거로 테스트 항법한 전투기 조종사들은 F16으로 배치될 확률이 높죠.
미익이 하나와  T7 미익두개짜리 기체의 움직임이 다르니.

저거 때문에 말이 한동안 있었는데.

실제로는 미공군측에서는 빨리 바꿔죠.. 입장이라서
T38 이 비행하다가 엔진꺼져서 양력을 잃고서 뚝떨어진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고 함.

특히 문제는 기체자체가 가벼워서 기민한 운전반응은 좋으나.
반대로 난기류가 갑자기 오면 양력을 잃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함.

난기류가 발생하면 섬뜩하다라는 이유를 설명하면.
가끔 카메라프레임과 헬기의 로터속도가 일치되어서 헬기메인로터가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보이는데.

난기류도 이와 비슷하다고 보면됨.  맞바람과 엔진흡입공기량  같아져서
흡입이 안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것임.
개구신 20-03-23 20:16
   
다시 티오공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은 낮긴 한데...

보잉이 도산 직전으로 몰렸거든요.
정부가 긴급자금지원하면서 돕고 나섰고,
록마의 독과점을 원하지 않기때문에 보잉이 망할리는 없긴 합니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제때 훈련기 납품이 가능하지는 않을거라 예상됩니다.

그러니 미군 사양으로 보잉기체와 시스템적으로 어느정도 호환이 되는 기체로 납품되고 이후로도 쭉 쓰일 가능성도 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