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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3 14:19
[질문] 원잠을 만들어도 서해에서 활동 못하지 않나요?
 글쓴이 : 밤막걸리
조회 : 2,470  


원잠 만든다한들 서해는 어려울거고 동해 아님 남해일거 같은데...

동해도 어렵지 않을까요?

듣기론 원잠이 디젤보다 소음이 크다고 들은거 같은데 원잠도 잘 만들지 않는 이상 애물단지 되는건 아닐까요?

원잠이 디젤급 정숙도가 될 수 있을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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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창 20-03-23 14:24
   
디젤 소음이 작은 건 배터리 추진할 때 그런 거고. 디젤발전기를 돌리면 굉장히 큰 소음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최근 원잠들은 209급 후기형에 버금가거나 동급에 달할 정도로 정숙합니다.
     
밤막걸리 20-03-23 14:41
   
호...그렇군요
          
이름귀찮아 20-03-23 14:53
   
그건 미국 원잠 이야기고 원잠 소음 심합니다 미국정도 기술력있으면

소음을 많이 줄일수 있조 저분이 말하는 최근 원잠은 미국 기준입니다
               
현시창 20-03-23 15:37
   
아닌데요? 쉬프랑급과 아스튜드급, 야센급등이 언제부터 미국 원잠이 되었답니까? 그리고 그 심하다는 원잠소음이 대략 어느 정도인줄 알고 심하다, 안 심하다 평하십니까? 좀 아세요? 딴 데선 군사용 레이더 운운하며 엉뚱한 소리 하시더니 여기서도 엉뚱한 소리 하시네...
                    
ㅇ사신ㅇ 20-03-23 16:13
   
문장이 참 공격적이고 시비붙기 좋은 뤼앙스네요...
진정하세요
                         
ibetrayou7 20-03-24 10:03
   
ㅇ사신ㅇ님
시비 거는 종자들이 많으니
그에 걸 맞게 응대하는 겁니다.
                    
수염차 20-03-24 08:37
   
쉬프랑급은 우리해군한테 알맞은 사이즈로 생각되요....
개인적으로 프랑스의 쉬프랑급으로 건조햇으면 합니다
          
ㅇ사신ㅇ 20-03-23 16:25
   
상황마다 다르겠죠..
재래식 잠수함은 상황에 따라 엔진끄면 그만입니다..그러면 무음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원잠은 엔진 못끕니다. 그래서 대형화 해서 방음장치를 만드는거죠.
몽골메리 20-03-23 14:30
   
최저운용심도가 있습니다. 선체길이만큼인가 아님 선체길이의 반인가 정도 될겁니다.
탐지여부에 상관없이 일단 굴리기는 가능 할겁니다.
     
밤막걸리 20-03-23 14:42
   
흠...서해는 수심이 너무 얕아서 굴리기 힘들다고 본 것 같아서요.
워낙 낮고 뻘이 많아 초대형선박도 들어올 수 없는 곳이라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rozenia 20-03-23 14:38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도 원잠은 우리나라 영해까지도 멀리멀리 다 돌아다닙니다 동해에서 중국과 러시아핵잠도 확인된바있고 위험성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우리가 개발한 원잠의 성능이 과거 중국의 경운기 핵잠처럼 과도하게 성능이 낮아서 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밤막걸리 20-03-23 14:44
   
원잠이 더 씨끄겁다고 들은거 같아서 물었던겁니다. 정숙하다면 상관없겠죠
다만...처음 원잠을 만드는거라 어떨지...걱정부터 되네요
          
booms 20-03-23 14:50
   
원잠이 시끄러운건 상시 가동해야하기때문입니다. 여타 다른 재래식 잠수함처럼 엔진끄고 대기탈순없죠.

다만 그렇기 때문에 소음의 폭이 일정합니다. 기본적인 방음력이 우수하면 해결될문젭니다.
          
현시창 20-03-23 15:55
   
방음 설계등은 처음이 아니니까요. 중국의 한급처럼 자체적인 잠수함 설계, 제작능력도 확립하지 못한 가운데 어쩔 수 없이 독자적(?)으로 건조한 물건이 아닌 한. 그런 엉망진창 물건이 나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초도함에선 이런 저런 문제가 많이 터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쉿뜨 20-03-23 14:38
   
잡힐만큼 시끄러웠으면 원잠끼리 헤딩할 일이 없죠.

서해 잠수함 운용문제는 원잠 크기 문제이지 원잠이니 못한다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밤막걸리 20-03-23 14:43
   
수심때문에 물었던겁니다.
꾸물꾸물 20-03-23 14:54
   
원잠이라서 디젤보다 훨씬 더 크다하는건 아니고... 원잠이 훨씬 비싸죠. 기술적 난이도도 높습니다.

그런데 그런걸 기껏 만드는데 작게 만들필요가 있나해서 크게 만드는거죠. 단순히 연료원만 해결된다고

무한정 작전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당장 승무원들 식사부터가 문제가 되죠;;


서해 수심 문제는 우리 나라 연근해에서 작전하는거 생각하는거 아니면 운용자체가 불가능한건

아닐겁니다.
레드빈 20-03-23 14:59
   
서해 평균 수심이 51미터라 운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해군도 서해에선 잠수함 운용을 사실상 포기했죠

아마 국내에서 핵잠수함을 건조하게 된다면 서해에선 운용을 안할겁니다
알샤밥줘영 20-03-23 15:45
   
원잠이 소음이 큰 만큼, 대신 방음장치를 많이 설치할수있습니다. 결국 디젤보다 약간 더 클뿐 작전에 방해될만큼 크지도 안습니다. 원잠의 소음수준은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원잠끼리 충돌한 사례를 보면 알수있죠. 소음수준이 작으니 서로 탐지못하고 충돌한것이겠죠?
     
알샤밥줘영 20-03-23 15:47
   
서해는 원잠 운용이 어렵긴 해도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에요. 발해만에는 상시 원잠 6척 정도가 정박해있습니다. 한국 연안 쪽만 활동 불가할뿐 좀 멀리 나가면 가능합니다.
창원남 20-03-23 16:34
   
미국 버니니아급 공격원잠 (7,800톤)들 서해에서 활동합니다. 최저수심 25m 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잠수함 X타 방향타 및 첨단 자세제어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Leaf 20-03-23 20:22
   
원자력 잠수함은 196X196 맵에서 마나 치트키 쓴 레이쓰 같은 존재죠.

소음이 크다 한 들 언제 어디 있을 지 모르기 때문에 말이죠.
웬만해서는 잠수함에서 미사일이나 어뢰 쏘기 전엔 찾기가 엄청 어려워요.
점퍼 20-03-23 23:38
   
헤드폰에 보면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술이 있지요. 외부의 소음과 상쇄되는 소리를 내서 소리를 없애는 기술입니다. 요즘 최신 원잠들은 이 기술이 적용되어 원자로 터빈에서 나는 소리를 능동적으로 제거합니다. 우리나라도 물론 이 기술을 적용할 겁니다. 단순히 댐퍼 등으로 소음을 잡는 것은 아니지요.
나그네x 20-03-24 00:40
   
전세계에서 정숙성을 포함한 최고의 핵추진잠수함이라고 알려진 것들이라면 미국보다 성능적으로 앞섰다는 영국의 아스튜트급, 그리고 미군의 버지니아급, 프랑스의 쉬프랑급 (바라쿠다급), 러시아의 보레이급 이렇게 전세계의 최고의 성능을 가졌다는 4대장이라 할수있는 핵잠수함이라고 하더군요.
이 4대장들은 성능도 성능이지만 소음또한 스텔스급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조용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국이 기술적도움 및 직간접도입을 할수있는 곳은 거의 프랑스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영국은 미국에게 기술적 협력으로 건조되서 도움받기 쉽지않고 미국은 핵잠관련해서는 수출을 않하니 당연히 기술적 도움을 받지못할것 같고 그나마 불행중 다행은 한국의 핵추진함에 대해서 반대하진 않겠다고 했으니 도와주진않겠지만 방해도 안하겠다.정도.(간접승인? 정말 이것만해도 다행) 러시아...음. 솔직히 최신잠수함 기술에대해 배울점도 있지만 왠지 좀 믿음이..그리고 러시아 특유의 우직스러운 운영관리 때문에 신뢰가 좀 그닥이고 기술적으로 협력하기도 쉽지않은..(그래도 기술적도움을 받는다면 좋을듯함)
프랑스.. 의외로 기술적으로도 최신이고 최상위급에 속해 있다고 알려짐. 한국하고의 기술협력에도 꾀 반응을 보이는듯하고 (뭐. 물건 팔아먹을려고 하는것이겟지만.) 그리고 저농축우라늄 20%대에서도 장기간 운영할수있는 기술을 독보적으로 보유함. 다만 다 그렇겠지만 프랑스도 장사치성향이 좀 있기때문에 한국기술진들이 똑똑하게 접근해야 제대로된 협력을 받을수 있다는..

그리고 추가로 미국의 버지니아급 핵잠은 아직까지는 방향타가 십자형으로 알고있습니다. 영국의 아스튜트급,러시아의 보레이급도 다 십자형 방향타. 프랑스의 쉬프랑(바라쿠다급)만이 X형 방향타와 펌프젯으로 추진한다고 하더군요.
언급된 핵잠들의 서해운항은 육지에 가까운 근해가 아니라면 가능을 하지싶음. 다만 수심이 그다지 깊지않으니 각종 정찰자산들에 의해 발견할수있는 확율이 좀더 높아지는것일 뿐.
도나201 20-03-24 05:02
   
서해가 잠수함운영이 힘든이유.

1.해저지형이 하루만에 변화하는 환경.
2.계절에 따른 해류의 움직임의 변화.
3,심한 조수간만의차.
4.담수와 해수의 교차점때문에 소나운영에 어려움.
5. 낮은 수심 최대 수심도 250이하.
6. 해수면온도가 심하게 변함.
7, 태풍이 올라치면 사실상 모든 데이터가 유명무실해짐.
8. 해양오염이 높아서 레이더관측은 사실상 유명무실함. 단지 소나만.
9. 해양생물군집단이 많아서 특히 고래 상어 대형어류의 계절적인 요인에 자주출몰.

가장중요한것은 항만시설입항이 굉장히 어렵다라는 것임.

터키의 어느 밀리터리 붕 신이 중국vs 한국이라는 주제로 중국의 승.  뭐 중국의 상륙군이 목표에 진입해서
상황이 역전된다라는 헛소리를 함.
목표가 무서운 이유. 매년 입항을 위해서 준설선없이는 입항이 불가능함. ㅡ.ㅡ
평택 인천도 마찬가지임.

준설 거리가 최소 15km를 해야 해서 사실상 입항하려면 일렬로 서야 하는 상황이고
서해안의 입항지가 극히 드문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

그나마 평택항이 선정된것은 유속빠른 강 이 있어서임.  그것도 매년 준설작업을 해야함.

굳이 서해안은 일반바다하고는 차원이 다른 동네임.
     
수염차 20-03-24 08:43
   
우리에겐 서해.....중국에겐 동해죠
지리적 특성을 모르는 터키놈의 뇌피셜은 거론할 가치도없는 망상일뿐이죠
당연히도 서해는 대륙붕 지형......동해는 심도깊은 바다죠
중국은 잠수함을 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우린 서해라서 잠수함을 운용하기 불편함이 존재하죠....
중국이 운용하니 우리도 문제없다는 틀린말이 되죠....우리한테는 서해대륙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