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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5 01:07
[잡담] 왜 아스날 함을 준비하는 것일까?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4,596  

현대 해전에 항공기보다 중요한 것은 미사일입니다. 대함전에 미사일과 어뢰는 핵심이죠.

대공 방어가 3중 체계이며, 함대 방공을 담당하는 함선은 항공기 레이더 범위 밖에서도 미사일로 항공기와 교전이 가능하죠.

그렇다면 해군에게 비행기는 어떤 역할일까? 단 한마디로 정복군입니다. 즉, 상륙을 위한 적지 공격이죠.

국경을 인접한 나라끼리 전쟁을 한다면 순서가 대충 이렇겠죠.

1. 전략 미사일을 통해 적 전략 거점을 폭격하고,

2. 전략 폭격기를 동원해 적 제공망을 제압하고,

3. 적의 공중 세력을 무력화 시킨다음에 지상병력을 투입하겠죠, 그것도 기갑부대 위주로.

그런데 국경을 인접하지 않은 나라라면 이렇게 될 것입니다.

1. 해군의 장거리 미사일(토마호크)을 발사해 적 전략 거점을 제거하고,

2. 해당 적국의 인접국에 동맹국이 있다면 공군기지를 빌려 폭격기를 동원해 적 방공망을 제압하거나

3. 항모에서 발진한 항공기를 통해 방공망을 제압하겠죠.

4. 그 해군력을 동원해 상륙지점을 포격하고 상륙군을 상륙시켜서 교두보를 만들면,

5. 안전한 항구나 교두보를 통해 주력 육군이나 기갑전력이 상륙하여 적을 점령하겠죠.

여기서 원거리 적국을 공격해서 정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군대가 미국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 약한 나라라면 다른 나라도 가능하겠지만요.

그런데 미국도 이런 상륙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특히나 항공전력 유지가 엄청난 비용이 들죠.

하지만 원거리 항공작전으로 적의 핵심 지역 폭격은 토마호크만으로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테면 적지의 레이더 기지를 제압하려면 전자전기와 SEAD 임무를 전담하는 항공기가 적 방공망을 뚫고 들어가 전용 미사일로 제압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사실 엄청난 비용이 들 수밖에 없죠.

하지만 전쟁에서 비용은 전략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계속 유지하기보다는 위험과 비용은 적고 효과는 더 좋은 높은 대안을 항상 궁리합니다.

한 때 해전은 거함 거포가 해전의 중심인 시절도 있었지만 항공기의 시대가 이를 무너뜨렸고, 미사일의 발달로 항모의 원거리에서 위협당하는 시대도 되었습니다.

해전에서 전투기는 해전에 유효한 것이 아니라 정복군으로 상륙전을 위한 것이라고 봐야겠죠.

이제 해군 수뇌부는 항공기를 대체할 상륙 화력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합니다.

토마호크와 같은 순항 미사일은 정밀하되 탄두 중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매우 비싸다는 것이 문제이고, ICBM을 제외한 로켓기반 탄도 미사일은 배에 탑재하기에는 너무 크며 크기에 비해 사거리가 짧습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공격 전력에서 항공기를 대체할 세력은 없어 보였고, 위험성이 높음에도 항모는 주요 전력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포병기술이 발달해서 포로 발사하는 포탄형태와 미사일 형태를 조합한 새로운 기술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포이면서 로켓추진을 더해 사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며, 탄두에 유도킷이나 지령킷을 장착하여 오차율도 줄인 새로운 무기 체계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그러서 나온 개념이 '아스날 십'이라는 것이죠.

포로 사정거리가 100km 이상이 되면 충분히 항공기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본 것이죠.

아직은 개념 연구 수준이지만 포 기술이 발달하면 해군의 패러다임이 또한번 바뀔 것이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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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리더 20-03-25 01:16
   
우리나라는 그냥 저장할 곳이 없어서 만든다는게 정설임.....

미사일을 하도 많이 만들고 있어서 그거 보관할 곳이 이제 없다고 아스널쉽에 저장할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진짜 포방부가....ㅜㅜ
     
서실 20-03-25 01:26
   
그렇죠. 미사일이 넘쳐서 만드는 걸로 알고 있음.
     
booms 20-03-25 01:56
   
저도 이 이야기듣고 좀 의외였던게...공감이 가면서도 이상했거든요...

미사일이 너무 많고 새로운 기지를 짓기엔 적에게 노출되면 쉽게 무력화 되기 쉽다. 그래서 떠다니는 미사일기지인 아스널쉽(합동화력지원함)을 활용한다.

근데 실상 세종대왕함에도 미사일 절반정도만 실고 다니는 상황이라길래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그리고 지상발사용미사일이나 함대에서 쏘는거랑 다르지 않습니까? 이건 뭐 사소한 문젠가..

거기다 손실시 발생하는 전력공백도 무시무시할것같은데....아 모르겠네요.
          
스컬리더 20-03-25 02:31
   
일단 세종대왕함같이 기존의 함에는 보관이나 관리적인 측면에서 만재하지 않은듯 하고...

미사일이 지상미사일만 만드는게 아니라 함대함 함대공미사일 부터 해서 아스널 쉽에 탄도 미사일 발사 장치도 설치할 겁니다....

우리나라도 slbm 탄도 미사일 기술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스널쉽 손실시 피해는....아마도 전쟁나면 저 아스널쉽에 있는 미사일부터 전탄 발사하고 시작할거라 보고 있죠...

어짜피 지상 기지에 보관 할수도 없으니까요...
               
booms 20-03-25 02:40
   
일종의 재고처리+위험분산에 가까운 전략으로 봤습니다.

북한미사일 대응으로 사격영상보면 보통 차량탑재형이 많으니까요. 함대함, 함대공, 함대지미사일은 최근 해군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이제서야 이지스순양함이나 구축함 찍어내고 장보고급도 추가해나가는데 벌써 그렇게 많이 찍어냈나? 생각이 들어 지상발사형미사일이 남아 구상된건가 싶어 그렇게 물었던겁니다.
                    
스컬리더 20-03-25 03:04
   
북한 상대로는 아스널쉽이 필요 없죠...

일본이나 중국 상대로 기동전단을 만들었을때 우리가 상대방보단 전력이 약한건 사실입니다...현재로서는요...

그러니 그걸 매꾸기 위해서라도 아스널쉽 같은 미사일 함이 필요하긴 하죠....

상대방이 이지스로 방어 한다고 한다면.....그 방어력을 능가하는 미사일을 퍼부으면 됩니다....
          
탄드 20-03-25 09:14
   
세종대왕함은 해성미사일쓰던대 다찼을거예요

해성이 해외수출까지하는거 보면 숫자는 충분한것같습니다.
     
starb612 20-03-25 10:38
   
포방부가 해군을 꼬셨음....

야 이거봐라 배에서 미샬 수백발씩 날리면 짱 멋있다...

해군이 혹했음.
별나라얼큰 20-03-25 01:27
   
미래에 합동화력함을 계획 하는중 이라는데 순항미사일 저장할곳이 없어서

만드는 것도 낫다 고 본것 같네요.

어디 구석에 숨겨서 보호하고  한번에
여러 곳에 미사일 날릴수도 있다고 하네요.
자체발광 20-03-25 01:49
   
진짜 아스날쉽의 400개의 VLS 처럼 한바구니에 모든 계란을 담는게 아니라
KDX-2급의 선체에 100+ 수준의 VLS를 장착하는 거라 결코 기술적 금전적 으로 무리한
프로젝트는 아니라 생각 합니다.
NightEast 20-03-25 01:52
   
포 성능이 개량되면 예전 전함같은 것들도 다시 살리는건 어떨까 싶네요
물론 옛날 전함처럼 무식하게 덩치큰거 말하는건 아니지만 3 400미리 2연장 포탑 서너개 실어서 지상포격용으로
     
자체발광 20-03-25 02:03
   
다만 거함 거포 시대는 결단코 안올듯 합니다.
일단 한척 건조비가 GDP의 %단위로 돈이 들어가는 데다
야마토 처럼 격침 당할까봐 고이 모셔둬 봤자 헛일 이니까요.
님말 처럼 2만5000톤급 순양함에 2연장 3~4, 근접방어, 약간의VLS, 헬기운용
정도로 만들어 지겠죠. 다만 조건이 레일건 입니다. 줌왈트가 레일건 완성전에
LR어쩌고 탄을 대용으로 쓰려다가 발당 10억 소리듣고 나가리 되었죠.
          
NightEast 20-03-25 02:53
   
새로 만드는 미군 자주포 사정거리가 기존 포의 거의 2배가 된다는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안남;;)
이런 똥포의 사정거리도 기술발전으로 점점 늘어난다면
아스날쉽처럼 아예 용도가 연안에서의 화력지원으로 개발되는 함선에는
예전처럼 대구경 포를 6~8문 설치해서 운용하는 것도 옵션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물론 2차대전 전함식으로 가는건 말도 안되구요 ㅋㅋ
          
도나201 20-03-25 16:43
   
거함거포 시대.........혹시 다시 재림할지도 모릅니다.

우선은 그게 포탄발사방식이 아닌.

레이저, 및 레일건이라면 사정은 달라지죠.

아직까지 레이저 및 레일건의 완성도가 높지않아서 그렇지요..
레이저 레일건이 완성되면.

가장 필요한것이 바로 전력공급장치 그렇게 되면 거함거포에 맞는
덩치를 자랑하겠죠

심지어 레이저근거리방공에유리하니 대량배치가 될수 있고요.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장담은 하지 마세요 ^^
rozenia 20-03-25 06:29
   
아스널쉽이라고 말들을 하는데 사실 미국의 아스널쉽과 우리나라의 아스널쉽(?)은 여러의미에서 목적도 실제 스펙도 차이가 있습니다

다량의 미사일러쉬를 대함대전 대지상전역에서 사용하기 위한 개념이 미군의 개념인데

그에 반해 우리는 레이더때고 대잠은 물론 주요장비 다때고 오르지 미사일을 100기이상 실고 주력함에 딸려다니다가

어차피 주력방공수상함이 옆에 같이 따라다니면 필요한 시스템장비는 그쪽함에 연동에 따라 발사하고 방어하는 개념입니다.

즉, 혼자서는 작전할수없는 개념이죠

의미는 간단합니다

가장큰의미는 수상함전력의 열세입니다. 중국이 5개함대에서 표준능력치 방공구축함 마구찍어내고 일본이야 이미 오래전부터 4개 호위대군으로 추가전력까지 확보하는데

대한민국입장에서 전략자산 개발하고 생산하고 타국에 비해 부족한분야 따라잡으면서 지상군도 40만이상 유지개발도 하고 전군 인건비도 점점 올라가니

현실적으로 공군이야 투자를 안할래야 안할수도없고 해군도 점차 투자를 해나가야하는데

아무리 고슴도치전략이라도 아무리 미사일전력이 봐줄만하다해도 해군력을 중일수량 대비해서 우리도 찍어낼 돈은 없으니

기능상 크게 무리가 안되고 저렴한 수준에서 공수기능이 따라주는 방법이 지금의 한국형 아스널쉽 개념인거죠

KD2 KD3 9척에 추가로 세종대왕급 3척과 KDDX 6척을 확보해도 18척, 일본호휘대군이 4개함대 40여척, 중국도 이미 38척수준이 넘었고 개별능력만땅채운 구축함으로 숫자 따라가자니

우리국군 예산안에서 해군력투자가 한계인거죠.

그러니 다른함에서 주요장비의 기능을 대신해주는 대신, 주요장비 빠지니 인력좀 줄고 해당장비들 달 예산 다 빠진 오르지 미사일만 탑재하고 발사할수있는 저렴한 보조전력을 확보하게 된거죠

아무리 야포가 기술발달을 해도 100km를 날아간들 바다건너서 나올 사거리가 되진 못하고

이론적으로 통합링크만 제대로 된다면 레이더나 비싼장비 다 빠지고 미사일만 채우고 발사장비 채용한 한국형 아스널쉽이 2개 기동전단에 2척씩 4척만 들어가도

당장에 함대전력에 꽤 도움이 되죠
술나비 20-03-25 06:36
   
아스널쉽을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고 봅니다.
펀치력 강화죠.

현대의 주력 전선 종류가 이지스급 구축함, 호위함으로 단순화 되어 가고 있는 것도 비슷한 이유지만, 부담이 큰 전함이나 순양함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방어력에 비해 강력한 펀치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연안 함선인 고속정이나 초계함은 논외로...)
거함거포 시절에는 확실히 몸으로 떼우면서 전투를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피격 당하면 바로 끝인 세상이죠.  그래서 부담가지 않는 크기에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 함선, 쉽게 말해 7-8천톤급의 이지스급 구축함, 3-4천톤급의 호위함으로 2분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인데, 이렇게 보니까 이 함선들의 특징이 방어력에 특화되어 있다는 겁니다. 대공, 대잠으로요.
상대적으로 펀치력이 약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래서 자꾸만 아스널쉽이 대두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5천톤급 이상의 규모만 되어도 최소 144개 정도의 vls를 충분히 장착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어쩌면 2-3천톤급에 96개 정도를 장착하고 다닐지도 모르죠. 거기에 대함, 대지 미사일로만 채우는 거죠.  이 정도면 펀치력으로만 따지면 3대 정도의 이지스급 구축함의 위력을 가진다고 봐야 합니다. 함의 특성상 대공, 대잠방어 무시, 대형 마스트 불필요. 따라서 꽤나 괴랄한 rcs를 가질 것도 뻔해 보입니다. 건조비용도 상대적으로 엄청 싸지죠.
뭐, 어떤 정신나간 놈처럼 <500기 이상 채우고 다니겠다>만 아니라면 상당히 매력적인 함선이 될 겁니다. 기존 구성의 기동함대 사이에 이런 배 2대 정도씩 끼어 있다면 함대 펀치력이 서너배 급상승할 테니까요.
끄트머리 20-03-25 06:54
   
아스널함은 가격대비.화력.운용편의성등을 고려하면 당연하다고봅니다.
그비싼 아스널함이 왜싸게먹히느냐는 차량에탑재하는게 2~4기입니다.그럼 그많은 차량가격+유지비+운용인력
보다 아스널에 몰빵?이 효율적이란거죠.
또 지상포대공격받아 무력화되도 해상에서 독침전략으로 보복수단이 남는다는것이죠.
단점은 한곳에 집중되었다인데.. 뭐..이지스함근처에 붙어다니겠죠..
태강즉절 20-03-25 07:48
   
함대 예비 탄창
수염차 20-03-25 08:47
   
함재기 역시 미슬을 장착하고 다닙니다.....단적으로 공대함미슬이 잇죠
마하 1.5로 비행하면서 마하3짜리 대함미슬 발사하면 이론적으로 마하4의 초음속 미슬이되지요
예나 지금이나 날라다니는 비행기가 가장 명중시키기 어렵죠.....그건 불변의 법칙일겁니다....속도 때문에요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이 슈퍼호넷급 함재기 10대를 상대할수잇다는 근거가 잇을까요??
더불어 F35함재기라면 스텔스기인데....무슨수로 원거리 탐지추적해서 함대공 미슬을 발사한다는겁니까

첫 전제가 잘못되엇다면 그다음 논리는 무쓸모가 될수잇습니다

소련은 오래전부터 미슬강국이엇습니다....
소련이 해상권에서 미국한테 밀린건 함재기가 부족해서죠.....즉 항모가 부족해서죠
소련의 막강한 키로프급 순양함이 미국의 60년대 활동한 순양함이나 구축함한테 화력이 밀리거나 배수량이 밀려서가 아니죠

야구님의 논리에 의하면 영국해군은 망한겁니다....이시기에 신규항모를 2개 건조햇으니까요
프랑스 해군역시 기존 드골급 4만톤이 적어서 더 커야한다고 난리인데요

야구님의 경우는 아니지만....
요사이 첫전제를 잘못잡고 논리를 피는 분들이 많이보이더군요
바다의 개념을 잘 모르시더군요들

우리해역에선 항모가 잇을곳이 없다고 첫 전제를 잡고 논리를 피더군요
바다는 동내 저수지가 아니란 사실을 인식못한 결과죠

칼빈슨호든 무엇이든....한반도 위기상황 발발시....왜 온다는겁니까
한반도 해역은 좁아서 어딜가나 숨을곳이 없다는데 말이죠.....
미해군 항모전단은 버젓이 진입하는데 말이죠

서해바다의 크기를 보면 알텐데 말이죠
남한면적의 3.8배 면적이 서해바다의 면적입니다....
서울에서 동쪽끝 속초까지 직선거리가 180키로가 안될겁니다....
남한 영토 임의의곳에 항모 길이 300미터짜리 폭 50미터짜리 올려놓고
인공위성으로 찾아보라고하면....몇날 몇일 걸릴겁니다....
더군다나 바다위 항모는 움직이는 물체구요....

먼바다는 너울이 아주 큽니다....독도함급타고 연안을 벗어나면 대번에 멀미합니다..너울 떄문이죠
너울에 감춰진다는건 사막 모래사구에 감춰진다는 의미이죠...아주 크고 많은 클러스터인데요
더군다나 고정식이 아닌 이동식 클러스터란 점이죠...그래서 강대국들이 많은 비용을 들여 항모전단을
운용하는겁니다

이러한 뻔한 사실을 굳이 반대한다는  논리로..한반도 해역에선 무조건 미슬맞고 침몰한다고 말을하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우리가 걱정할건 자금문제이지....항모의 불요성이 아닌데 말이죠

단언컨데 중형급 이상의 항모를 보유한 항모전단과
자위대의 호위대군이 맞붙는다면 자위대 호위대군은 찍소리도 못해보고 수장될겁니다....

더이상 항모무용론은 안봣으면 하는 개인적인 희망이네요
무용이 아니라 자금이 잇느냐 없느냐의 문제일뿐입니다....
     
어릿광대형 20-03-25 10:01
   
미항모가 서해 동해로 작전을 필수있는 이유는 한국과 일본이 동맹국이 때문입니다

해군이 항모급을 생각하는건 정무적 판단입니다 다른글에도 그렇게 댓글다셨던데요?
한중 한일간의 전쟁은 일어날수 없다면서 항모가 왜 필요하죠?

호위대군이 찍소리도 못하고 수장된다고요? 국뽕도 적당히....

영국 프랑스 미국은 해외영토 및 자기들의 영향력이 통하는 국가들이 있기 때문에 항모라는 체계가 필요한거구요

우리가 항모전단을 투사하려면 해외기지가 꼭 필요합니다 단지 한반도 근해로 작전을 하면
그건 미해군의 지원함 성격입니다
          
수염차 20-03-25 17:51
   
지금까지의 추세로는 미군의 정책에 의한 건조론이 맞다 생각합니다
전 무용론을 반박한것뿐입니다....
무쓸모라 보입니까??  자위대의 호위대군에 지금현제 고정익 함재기가 잇나요?
앞으로 이즈모 가가등을 개조해서 F35B를 탑재하겟다는것이죠

고정익기가 없는 자위대 호위대군이 고정익기를 30기 이상 보유한 항모전단을 대응가능하다 생각합니까??  전혀 아닙니다....

지금 말하고잇는 함재기는 팬텀급 아닙니다....최소한 슈퍼호넷급이고...F35C를 말하는것이죠.....지상발진한 전투기가 전투반경 떄문에 해상함을 상대하는게 원활치 않은것이지
항모에서 이함한 함재기는 위력적인것이죠.....상대적으로 전투반경에서 자유로우니까요

단순히 현제의 방공능력으로 마하3 이상의 공대함이든 무엇이든.....요격의 퍼센트를 생각한다면 답이 나오는겁니다...

해상세력이 무서운건 위치파악이 어려워서이지...위치가 파악된다면 그담부턴 요격확률에 목숨걸어야겟죠

항모전단은 고정익기를 이함시킬수잇습니다....바로 E2D요
일본과 붙을일은 없지만...가정이란 전제하에  서로의 위치를 확인햇다면
함재기 20대가 떠잇는 함대를 당할수없다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우린 해외원정기지가 없어서 해외투사는 단독으로 어렵고
그리고 해외투사할 곳도 없는것이 사실이죠....

아무레도 추측컨데 혹시라도 원정을 나간다면...미국의 요청에 의해서일것이고
당연히 미국이 구축한 기지들을 이용하고 보급을 받겟죠....
그리고 혹시라도 발표대로 항모를 건조하겟다면....접안시설도 늘려야겟죠
TimeMaster 20-03-25 11:04
   
되도않는 항모타령하는것보다 아스널쉽이 훨씬 현실적이고 경쟁력 있어보입니다. 뭐, 우리가 수상함과 호위함, 보급함, 잠수함이 풍족해진 뒤에는 항모에 대해서 생각해 볼만하지만 현재는 무리인지라.
종훈이당 20-03-25 11:15
   
바다를 모르는 사람들이 바다에서 이럴거다 저럴거다.. 저도 기술적 논쟁을 피하는 이유는 바다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니 정무적 의견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바다에서는 수평 레이더 특성 마저 다릅니다. 바다의 너울에 의한 반사등으로 급격한 감쇄 등이 있다고 하더군요. 구체적으로 봐야 이걸 말할수 있는데 머리속 논리을 가지고  이럴거라는 추정만 가지고 데이터라고 하니 터문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중국의 접근 거부 전략의 완성은 둥펑만으로 완성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상함과 육상 항공지원 해상 직접적 항공공격 능력이 합을 이루어야 거부전략이 완성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거부전략으로 해상항공 능력이 필요 없다니.. 저로서는 납득이 힘들죠.
종훈이당 20-03-25 11:20
   
항모 비용도 마찬가지 원래 갖추고자 하는 구축함을 재편하고 원래 갖추고자 하는 원잠을 편재하는 것으로 계산해야지 오로지 항모때문에 필요한 비용이라고 해버리면 어마어마 하게 불러나죠. 그건 정말 핑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일부는 세월이 가면서 보충되는 것이고 일부는 편재개편이 수반되는 것이고 항모가 움직인다고 항상 풀세팅으로 움직여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항모안하면 구축함도 원잠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인지.. 제가 고려하는 항모비용은 건조비용, 함재기, 그외 지원전력 일부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나머지는 함모가 있던 없던 세월이 가면서 확충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것 다 되면 갖추자 이건 영원히 하지 말자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이야기죠.
종훈이당 20-03-25 11:42
   
예를 하나 들어 보죠. 일부에서 해외기지부터 해야한다.
아니 항모실체도 없는데 예산을 투입해서 항모를 운용할 정도 규모의 기지 확보가 가능한 이야기 입니까?
하지 말자는 이야기죠. 그런 예산 승인은 불가능 합니다.
항모 도입한다고 하면 도입과 동시 실전능력 100% 생각하는데 그게 아닙니다. 항모 초기는 그 능력이 제한적이고 운용한계도 제한적인겁니다. 1~2년 운용하면서 필요에 의해서 기지 구축하고 필요에 의해서 지원함 제작하고 확대해서 그능력을 키워 나가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 함재기 부터 덜렁 수십기를 사는게 아닙니다. 당연 함재기도 없는 항모가 일정기간 가는 겁니다. 그렇게 키워 나가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제반을 다 갖추고 하자 그럼좋죠.. 문제는 절대 그런 예산 승인 안납니다. 올해 항모 관련 예산이 240억이가 들어 갔을 겁니다. 그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다 건조가 몇년을 거치기에 다시 제작비로 매년 쪼개서 몇천억 운용하면서 남은 제작비용은 하자보수하고 몇천억 이렇게 들어가는 겁니다. 다시 시범용 함재기 몇대.. 운용하면서 변경을 거듭하면서 KFX 함재형도 고려하면서 세월이 가면 그사이 구축함 잠수함이 동시 진행되다 편재 되고 처음 이름만 항모가 세월이 가면서 그 면모나 능력을 확보해 가는 거죠. 완전한 능력을 갖추려면 십수년 몇십년 걸릴수 있습니다. 제2의 항모가 거론되고 첫 시행착오를 개선하고 좀더 우리 실정에 맞게 고려될겁니다.
그때 우리 국방 예산이 50조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선제적으로 가는 것이지. 예산 100조 되면 하자 일시 몰빵으로 구매해서 운용하자는 이야기인지 그때는 늦다는 이야기죠.
항모를 운용해봐야 차세대 항모에서는 치고 나갈수 있는 겁니다.
     
nigma 20-03-25 13:44
   
저는 도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런 시간을 들여고 기지를 개척해아 합니까? 이제 우리가 먹고 살만해지니까 과거 영국이나 프랑스가 했던 것들 우리도 좀 해보자는 건가요?
항모를 위해 먼저 도입하고 제반사항을 마련해도 된다는 것은 항모 자체가 목적인 겁니까?
쓰신 글로 봐선 지금까지 우리 역사나 정치외교적 자산과는 거리가 먼 전혀 다른 나라의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과도 많이 먼 과거적 얘기처럼 들립니다.
항모든 뭐든 그냥 도구에 지나지 않는데 말씀하신 것으로 봐선 우리나라의 길과는 거리가 멀다 생각합니다.
항모를 위해서 국가 정책도 바꾸고 역사도 무시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님이 바라는 나랑가 그런 나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자라면 그냥 밀덕으로 항모에 꽂혀서 그러신가 보다 하며 반대하지만 후자라면 전 전혀 바람직하지 않는 국가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설사 그런 비슷하게 하려해도 여러 국제정치나 외교등등을 고려해서 그 과정과 순서를 세심하게 게획하고 복잡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장긴간에 할 일이지 단순하게 항모 댕강 만들고 부수적인 것은 차차 이렇게 저렇게 하자는 식은 그냥 여기서 이렇게 재미삼아 얘기하는 것이면 모를까 정말 심각한 국가 정책으로 할 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사람보다 나라의 전략이나 군사환경에 관한 전문적 식견이 있는 분이 좀 자세히 써주시면 좋겠지만 이런건 그리 쓰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고 또 썼다고 그렇네요 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종훈이당 20-03-25 13:55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 정부에서 도입검토를 천명한 내용을 이야기 합니다. 이게 제가 하겠다고 하고 안하겠다고 안하는 건가요. 대한민국 정책에 왜 제게 묻고 그건 아니라 하시는지.. 제 생각을 묻는거라면 전 맞다고 봅니다.
정부와 생각이 다르신 분들이 청사진을 제시하셔야지..  동의한다는데 왜 그걸 저보고 보여라 하시나요. 부수적인것 부터 하자가 말이 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는겁니다.
               
종훈이당 20-03-25 13:57
   
정부정책에 저도 때론 동의하고 때론 이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동의한다고 정부 말이면 다 맞냐 이런식으로 도전적으로 말씀하시던데...  참 무엇을 위해 그렇게 까지 네티즌을 상대로 그러하십니까.. 생각이 다르다는게 용납이 안되시나요.
                    
nigma 20-03-25 18:59
   
그말은 저보다 종훈이당님이 해당되지 않나요? 일단 댓글 수가 저보다 많으신 듯한데...?
왜 저의 의견 제시는 과한 것이 되고 대척점의 의견들은 아닌 건가요?
아스널 쉽 얘기도 여기서 진작에 나온 것으로 당시에 비해 여건이나 상황이 달라진지는 모르곘습니다만 항모처럼 또 반복되는 것 같고 이당님 말씀처럼 '내일'도 아닌데 굳이 또 하는 생각도 있고 해서 사실 그냥 있는 것입니다만 다른 걸 보려다 우연첞게 이당님의 관련 서술이 눈에 띄어 글을 단 것입니다.
뭔가 사익이 있어 쓴 건 아닙니다.

그리고 도전적이다... 잘 모르겠습니다. 대통령도 대놓고 흉보고 욕하는 시대이고 전문가라고 누구 위에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그런 전문적 의견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만, 제 지론은 이렇습니다.
좀 매몰차고 가혹한 얘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 솔직히 우리군은 전례가 있기 때문에 기본인 문민통제를 아주 강하게 받아야하는 것이 먼저고 2) 전문가의 전문가됨은 그 타이틀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증명되고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쓴 내용들이지만 또 반복해서 예를 들자면 지소미아 문제나 UAE이면계약건들이 그렇겠습니다.
오히려 그 전문가적 지식으로 잘 모르는 주인이나 고용주를 속일 수 있는 것이고 이는 세상사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바이고 우리군도 안타깝게도 역사에서 많았습니다.
절대 군에서 불철주야 애쓰시는 분들에 억가심정이나 무시해서 이런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제 개인적으로 한 때는 관련있기도 하고 지인중 고위장교로 복무와 파견은 물론 이래저래 군이 그리 멀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렇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특히 편향되고 왜곡된 정치집단의 무리와 관계하여 군사전략적논리와는 배치되는 잘못에도 군인으로소 올바른 소신은 커녕 타혐을 넘어 운명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일반 국민들과 달리 고위직출신들은 사는 것 걱적은 안해도 될텐데...
그렇다고 종훈이당님의 의견을 다 반대하고 그런 건 아니고(다 알지도 못합니다. 그냥 눈에 띄었습니다... ^^;)  여러 좋은 글도 많이 오려주신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글로 뵙길 기대합니다.

P.S. 쓰고보니 좀 오해가 있곘네요. 현재 우리정부가 결정한 것을 뒤집자 뭐 이런게 아닙니다. 정부의 결정이 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항모 도입을 찬성했던 분들의 여러 주장들이 옳아서인 것은 아니고 별개인데 그걸 동일시 하는 글들에 대해서 가끔식 댓글을 단 것입니다.
또 결정하기는 했지만 제가 알기론 도입의 큰 그림인 그렇지 이래저래 여러가지를 선행적으로 조사연구하는 중인 것으로 알기에 기왕에 할거면 예전에 썼듯이 제대로된 물건을 원해서 논의에 참여한 것입니다.
솔직히 국방을 위해선 지금이라도 접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전략무기의 그 전략성와 관련하여 좀 정치외교적 이유로 결정한 것이니 만큼 잘 되야하는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대로된 물건보다 차라리 일부러 얼빵인 물건을 도입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것이 마음 한켠에 있기도 합니다.
왜냐면 그를 빌미로 우리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전장 수렁에 더 깊이 끌겨갈 빌미가 되는 것과 그로 인해 우리의 외교적 폭과 입지가 좁아질 까 하는 염려 때문입니다. 미국이 우방이고 동매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미국의 꼬봉도 아니고 우리와 잘 지내고 있는 다른 많은 나라들과 미국으로 인해 불편한 관계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뭐 패권국이 괜히 패권국이 겠습니까만은...
종훈이당 20-03-25 11:44
   
결국 지금 하지 말자.. 다시 반세기를 미루자는 이야기죠. 시기가 왔을때 주위 환경이 조성 되었을때 그 템포를 빠르든 천천이 가든 발을 담구어야 실착을 하지 않습니다.
와우73 20-03-25 13:57
   
함정이 비행기에 대항하기 힘들다는 것이 2차대전이후 교훈입니다.

그러므로 항모가 없다면 연안해군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제공권이 없는 함대는 제공권을 가진 상대에게 수비는 할 수 있어도 공격은 불가능합니다.

함재기의 전투반경 플러스 공중급유플러스 공대함미슬의  사거리,
조기경보기와 함재기의 수상레이더 탐지거리는  전투의 승패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 합니다.

함대의 레이더는 적비행체를 탐지할수 있어도 적 함대를 탐지할 수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지구가 둥글기에 )

적함재기와 미슬과 씨름하다  전쟁 끝났니다.

이지스는 공격무기가 아니고 방어 무기입니다.
총든자와 활든자 만큼이나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아스날쉽으로 화살 몇백개 더 있다고 한들 의미가 없습니다.
제공권이 없는 함대라면 어차피 자국 공군 방공망이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지대함미슬과 아스날쉽이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와우73 20-03-25 14:07
   
차라리 분산 은폐가능한 지대함미슬이 한군데 뭉쳐있는 아스날쉽보다 100배 낫지요.

제공권이 없는 함대가 아스날쉽은 뭘로 보호하나요.
돈 아끼기 위한 미슬캐리어라 레이더, 속도,방어력 모두 전투함보다 낮은 함정인데  말입니다.

2차대전이후 항모가 수상함정에게 공격당한 역사가 없어요.
탐지거리 공격거리를 생각해보세요.
구소련도 장거리 폭격기 백파이어나 베어를 이용하여 항모를 제거하고나서야 키에프 등을 이용하려  했습니다.
지금은 이게 불가능하니 핵어뢰 핵미슬 등을 이야기 합니다.
sdhflishfl 20-03-25 14:08
   
한배에 몰빵이 좋은 방향은 아니죠,,
중일에 비해 함선수가 딸리니 궁여지책으로 화력을 올리려는 거라 이해하는 것이지.,
러시아의 아스날쉽도 미해군에 열세로 밀리기 때문에 나온거지 딱히 따라할만한 좋은 사례라고 보긴 힘듬

항모도 아스날쉽도 거함거포시대의 로망을 자극하는 지점이 있을뿐,,
     
rozenia 20-03-25 21:32
   
저도 님처럼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확인해보니 순항미사일을 비롯한 대지상타격 만을 목적으로 한게 한국형 아스널쉽이네요 ;;;; 대북전을 상정했을때

휴전선인근 장사정포와 북한에서 선제거되야되는 타켓의 숫자가 너무 많은데, 선제든 반격이든 일시에 빠른시간안에 타격해서 쓸어내야 아군의 피해가 없기때문에

단순히 국군이 보유한 현무시리즈의 플랫폼아 차량화포대당 4기-8기 같이 결정에서 발사까지 많은 탄두가 거의 동시에 빠르게 타격하기 위해서는 지상과 공군이 개별 전력들이 2기 4기 8기나 미사일기지에서 순차적으로 발사되는것 이외에

해상에서 15-20분안에 100기를 쏟아낼수있는 추가적인 방안이라네요

물론 이내용은 유튜브와 유형원사이트 같은 곳에서 본 내용이구요

어차피 개발하는거라면 발사플랫폼이 순항미사일 이외에 대함미사일 겸용으로 만들면 참좋을텐데 ... 모르겠네요
나그네x 20-03-25 22:51
   
한국 해군에 합동화력함(아스널쉽)의 필요한 것에 대해 위에서 말씀들을 해주셨는데 잠깐 나온것들 중 정말 중요한게 바로 인력난 이라는 것과 발사플렛폼의 태부족하다는 것. 또 차량발사플렛폼의 고비용. 이렇게 정의된다 하더군요.
한국군에는 다량의 미슬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물론 주요요지에 피축해놓는다고 알고있는데.
보관이야 뭐 안전한 구역에 보관한다 쳐도 문제는 그 많은 미슬들의 발사플렛폼과 인력문제가 크다고 함.
차량형 발사플렛폼이 고가인데다 보조차량도 추가해야하고 더군다나 더 큰문제는 여러 차량플렛폼에 많은 병력들이 동원된다는 것입니다.
한국군은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더 심하게 병력수급에 상당히 난처한 문제로 다가올것이라고 함.
이런 문제들을 거의 한방에 해결할수있는 미사일 플렛폼이 바로 해상 합동화력함 즉 아스널쉽이라고 하더군요.
어부사시사 20-03-25 23:27
   
미해군에서도 아스널쉽 구상했다가 "별 실효성 없다"로 결론난 걸로 아는데요..? 21세기 현대전에 육해공 무기 중에 가장 가혹한 전장환경에 노출된(생존성 취약) 대형수상함에 계란 무더기로 담고 다니는 격...

전 대안으로 '아스널 섭머린' 개념으로 추친하면 어떨까 하네요. 미국처럼 대형공격원잠에 순항미사일 대량으로 구겨넣고 다니는 SSGN 개념으로...(아래 링크의 하나둘넷님이 소개해주신 영상의 USS Florida 급이 전형적인 구축함 화력의 3배라고 함...대략 토마호크 140여기; 뭐 급이 다른 미사일 대량발사 플랫폼의 대형 공격원잠이긴 하지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81823&sca=&sfl=wr_name%2C0&stx=%ED%95%98%EB%82%98%EB%91%98%EB%84%B7&sop=and&page=2

다만 우리에겐 원잠은 아직 (추진 가능여부가 여전히) 미지수이므로 우선 안창호급(또는 차기 모델)을 덩치 좀 더 키워서 대략 5000톤급(?) 이상으로..대량의 대함/대지 순항미사일 수중발사 플랫폼으로...ㅋ 물론 원잠이면 금상첨화겠지만..  추후 우리해군의 원잠 도입/개발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라고 쓰고 다시 읽어보니까 한 때 미해군이 구상했던 규모의 대형(탑재 미사일 400~500기 규모의 정신나간 수준?) 아스널쉽이 아니었군요...ㅎ 140여기의 순항미사일 탑재에 (장사거리) 스마트 활공탄 포 장착이라면 그 또한 괜찮은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다만 이를 어떻게 호위할 것인가는 여전히 숙제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