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띁겨 나가도 생체를 원하면 살아야 한다.
아이언맨(워 픞랫폼)이 눌러 죽거나 익혀 죽을 줄 알아야 한다.
살려면 몸일부를 버려야 한다.
그게 군에서 배운거다.
난 몰핀을 맞으며 죽어가기 싫다.
그저 담배를 물리며 숨을 돌리며 죽는거 싫다.
핵이나 화학, 생물학공격에 살아남으려면 기동성뿐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2030 시대에는 이런 외골격이나 근력보조키트 같은 것들이 보병들의 강화장비로 보급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되고 있는 중이고, 지난해 전시회에서 선 보이기도 했었죠.
어쨌든 이러한 새로운 장비들의 보급은 보병 각개전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실전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못하던 보디벙커와 같은 특수장비들의 보급,
5-80kg에 이르는 중화기(예를 들어 k4 같은)들의 보병분대 제식화에 따른 화력 증강,
보병 방어력 강화와 휴행 탄량의 폭증에 따른 다목적 기관총 추가 소요제기 등등....
본격적으로 도입 되는 것은 아무래도 배터리 문제가 해결 된 후가 될 듯한데
결국은 요즘 들려 오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소식이 그 트리거가 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