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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7 05:24
[뉴스] 중국의 랴오닝과 J-15 성능(기사 일부)
 글쓴이 : 이름귀찮아
조회 : 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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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와 함재기의 부조화

사실 이는 J-15기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J-15기가 랴오닝 항모와 후속 항모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암시한다.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중국 해군의 랴오닝 항모가 함재기 조종사 양성을 위해 불기피한 선택이었다는 궁색한 논리를 제시하나, 24대 생산에 4회의 추락사고는 J-15가 랴오닝 항모에 부적합하다는 것을 대변하는 대표적 증거이다.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J-15가 너무 무겁다.미 해군 등 서방 해군은 함재기를 최대한 경량화시키고 사출기 방식을 개선하여 조종사 스트레스를 줄이고 탑재무장을 늘리어 작전효과를 향상시킨다. 반면 구소련 Su-33 Flanker을 모방한 J-11B 육상 전투기를 함재기로 개조한 J-15는 태동부터 랴오닝 항모 스키점프식(STOBAR)에 부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군사전문가들은 J-15기의 랴오닝 항모 운용이 아주 해상상태가 양호한 환경하에 기본적 무장인 공-대-공 미사일 2발만 달고 이륙하는 수준이라고 본다.


둘째,

J-15기 엔진 출력이다.J-15기는 Saturn AL-31F 엔진 2개를 탑재하나, 14도 스키점프에서 72,000파운드의 J-15기에 양력을 주기에는 부족한 260kN 출력(thrust)만을 내어 여전히 불안하다. 군사전문가는 F-35B/C와 같이 550kN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본다.

결국 중국 해군은 탑재 무장을 줄여야 했으며, 스키점프 방식으로는 J-15기를 운용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지난 7월에 중국 공군이 중국 해군은 J-15기를 포기하고 J-31 스텔스기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파장을 일으킨 사례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J-31도 랴오닝 항모와 후속 항모에 탑재시키기에는 여전히 너무 무겁다.


셋째,

비행갑판 제한성이다.랴오닝 항모는 함수 2개의 110m 비행갑판과 좌현에 1개의 85m 비행갑판을 갖고 있으나, 좌현 비행갑판은 함재기 착륙제어 기어(arrest gear) 4개와 연계되어 J-15기가 아닌 헬기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0m 비행갑판도 14도 스키점프에 합류되어 동시 이륙이 불가능하며, 순차적 이륙을 해야 한다. 특히 14도 스키점프와 J-15기 엔진 출력 간 부합되지 않아 파도가 없고 바람이 강하지 않는 해상상태에서만 이착륙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있다.

이는 중국 당국이 공개한 공식적 사진과 동영상 모두가 양호한 해상상태에서의 이착륙 훈련인 것에서 찾을 수 있다. 반면, 미 해군 제날드 포드급 항모는 하루에 약 190 소티(sorti)를 실시하며, 상황이 따라 270소티까지 확대할 수 있고 전자기 이륙방식을 적용하면 25% 정도를 다시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중국 해군은 현재 약 35명의 J-15 조종사만을 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극히 적은 소티의 매우 조심스런 랴오닝 이착륙 훈련만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넷째,

함재기 이착륙 방식이다.랴오닝과 Type 001형 산둥 항모 모두는 스키점프와 착륙제어 기어(STOBAR)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항모 비행갑판 면적을 적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만 있을 뿐, 이륙시에 조종사가 엔진을 스스로 조종하는 자유이륙방식(free take-off performance)에 의해 고도의 조종사 숙련도가 요구되고, 엔진이 쉽게 손상되며 날개 충격이 큰 단점이 있어 구소련 이후 인도 해군만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즉 함재기 조종사가 기계적 이착륙 장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 조종사 숙련도에 의지해 잦은 엔진 과부하와 날개 손상으로 함재기 수명이 단축된다는 것이다.

특히 구형 착륙제어 기어는 유압식으로 신축성이 부족하여 착륙 시에 날개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2016년 12월 3일 지중해에 전개된 러시아 쿠츠네초프 항모의 Su-33이 이륙시 조종사 실수로 추락하였으며, 이어 착륙기어가 고장나 계속 공중에 선회하다가 연료 소진으로 추락하는 사고이다. 이에 러시아 해군은 Su-33 2대 추락 이후 쿠츠네초프 항모 함재기 모두를 시리아 내 러시아 크메임임(Khmeimim) 공군기지로 이동시켜 시리아 군사작전을 지원하였다. 한마디로 항모 쿠츠네초프의 역할이 다하였음을 의미하는 사건이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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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귀찮아 20-04-07 05:25
   
만년방문자 20-04-07 06:21
   
헙성이냐 ㅋㅋ
     
이름귀찮아 20-04-07 08:33
   
날씨 좋고 무장 안달았으니 실제 사진이겠조 ㅋㅋㅋ
          
만년방문자 20-04-07 09:56
   
정교하지 않은 합성임
눈으로 대충 봐도 합성임
               
뱃살마왕 20-04-07 16:21
   
스키점프대가 아니자나요 인정
대팔이 20-04-07 11:14
   
그래서 후속함인 001A호는 아일랜드의 크기를 줄였으며 002호 부터는 전자기식 사출장치(EMALS)가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J-15 엔진은 AL-31F가 아니라 러시아가 중국측의 불법복제 때문에 AL-31F 수출을 안해서 중국제 WS-10A를 탑재해서 고자가 된겁니다.
다만 개량형 J-15는 신형엔진인 WS-15H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이름귀찮아 20-04-07 16:28
   
성능이 얼마나 뽑혀져 나올지가 문제조
          
수염차 20-04-07 22:09
   
공대공 미슬을 발사하면  흡기구에 미슬의 배기가스가 유입되서 엔진이 정지합니다
고속으로 급격한 기동을하면 엔진이 정지합니다
WS-15엔진의 현주소입니다.....
ㅇ사신ㅇ 20-04-07 11:18
   
함제기용으로 개발해서 함제기로 사용못하면 기체자체가 실패인거지
수염차 20-04-07 17:34
   
단순하게 표현하면.....미개척 분야를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하여 개척중인데
우리라면 당연히 기존 개척자인 미국등 서방국가들의 협력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문제를
중국은 외교고립으로 하나하나 개척을 하는중......엄청난 비효율
미국이 1950년대부터 개척해서 2020년에걸쳐 70년간 완성되가는 현대항모를  중국은
이제야 하고잇으니...언제나 될려나....ㅉㅉ
탄드 20-04-07 18:27
   
우리는 만들지도 못하는 항모를 이미 2척가지고 이제 3번째 나오는중이니 우습게볼게 아닙니다.

중국애들보면 남의꺼 가져다가 복제하면 1번짼 똥이고 2번짼 그냥 멀리서볼때 형상은 쓸만하고 3번째는 그럴듯해지고 4번째 되면 95프로는 따라갑니다.

지금 이렇게 비웃지만 한 10년지나면 더이상 비웃지못하겠죠
     
이름귀찮아 20-04-07 20:17
   
말씀하신게 무시못할건 아니지만

단순 항공모함 크기를 키우는건 가능하지만 그안에 들어가는 첨단 기술들은

쉽게 개발 할수 있는게 아니조 단순 함재기 제트 엔진만 하다라도 돈 지랄 한다고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트 엔진 95%따라가는건 사살상 힘들다고 봅니다

머 미국 군사 기술 훔처오면 어느정도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커좀비 20-04-07 20:24
   
우리가 안만드는 거라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저 중국의 상황이 개발에 편자인 거에요...
능력도 안되는데 발광하는거죠...
뭐.. 저걸 투자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수염차 20-04-07 22:11
   
미국 군사과학기술의 95퍼센트를 따라가는 나라는 전세계에 단 한국가도 없습니다..
2위의 군사과학기술국가라 평가받는 프랑스도 90퍼센트 딸랑딸랑합니다....
중국은 잘봐줘야 80~85퍼센트 수준일거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