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 무기가 인도적 차원에서의 반발심은 엄청 난데 비해 효과가 그리 좋진 않지요. 우리나라가 핵 몇발 맞고도
미국 등 핵보유국이 핵보복을 안해준다면야. 마지막 발악으로 생화학 무기를 쓸 순 있을텐데. 그렇다고 뭐 대량살상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고폭탄으로 때리지 않을까 싶네요. 언론에서 미사일 한방에 몇백만명 사망가능.
이런 기사는 정말 이론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터졌을때 퍼지는 농도를 치사량으로 나눠 몇만명이 죽는 다는 것이지 실전에서는 그닥..
다만. 핵도 안맞았는데 선제적으로 생화학 무기를 쓴다면. 핵으로 보복 당할 수 있는 명분이 만들어 지거든요. 워낙 인도적 차원에서의 반발심이 큰 물건이니..
예전에 있기는 했는데 우리도 CWC BWC 가입하면서 더 이상 생산은 안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기존에 있던 막대한 양을 폐기하는 데도 꽤 많은 돈인데 전부 폐기 되었을까라는 얘기를하더군요. 그런데 화학 무기 해봤자 바람 불면 흩어지는 거라. 코로나로 난리치는 것 보면 북한이 가지고 있는 걸로 추정되는 천연두 같이 생물학적 무기가 더 무서울지도. 그런데 애당초 핵한테는 의미 없죠. 화학무기 생물무기는 어느 정도 복구라도 되지.
그게 별 효과가 없는거로 알고 있는데요..말그대로 밀실이라면 몰라도 뻥뚫린 환경에서 생화학 터뜨려봤자 뒤집어쓸 오명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고 그럴바에 그냥 폭탄 날리는게 차라리 나을듯해요.
일단 폭탄이 터졌다 하면 전쟁이니 그런가 보다 하지만 전쟁중에 화학탄, 생물학탄으로 죽었다 이러면 일단 여론 분위기 부터 달라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