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각각의 장비들을 모듈화 하여 고장시 교체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저렇게 볼트로 고정시킨겁니다.
대충만들자고 저렇게 만든게 절대아니고 전투기나 여객기 계기판을 봐도 저런식으로 고정시켜놓습니다.
2.아무리 멋지게 만들어도 시인성이 떨어져 작전에 방해가 된다면 쓰레기 인겁니다.
3. 육상장비 내부 도색은 어느나라나 비슷한 색을 사용합니다.
일부러 저렇게 기계식 스위치, 계기판 써서 만드는 겁니다.
전자식은 군대 장비엔 잘 안써요. 특히나 저런 미사일 나르는 전략 무기들은 더 기계식을 씁니다.
EMP같은 전자기 방해 같은거 받으면 기계식 아닌 전자식은 멈추거나 오작동 할 위험이 있거든요.
평상시에도 전자식 스위치나 계기판은 오류로 오작동할 확률이 높아서 일부러 안쓰는겁니다.
만듬새가 좀.. 중국산같이 생기긴했네요. 물론 영화같은데 나오는것처럼 고급스럽게 해달라는것은 너무 초딩같은 무식한 소리겠고. 값비싼 독일군 장비처럼 해달라는것도 좀 그렇고. 기능만하면 되긴하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라고 차라리 그냥 고전틱한 아날로그로 만드는게 그럴듯해 보였을것 같기도.
군장비,부속 조달 가격이 그렇게 저렴할것 같진않은데..아님 진짜 의뢰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한가?.
그래도 성능만 제대로 나와준다면..
하는 일이 방송 장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서 랙장비 만들고 있는데....사실 맘에 들게 멋지게 만들고 싶은데...돈이 없어서 그게 안되더라구요...
나중에라도 쓰려고 맘에 드는 이쁜 스위치 찾아 인터넷을 몇달을 해도 자체 설계해서 금형하고 하는 거 빼고는 다 50년대때부터 사용하던 그런 구닥다리 디자인들이 아직도 사용...
겨우 찾은 스위치들은 하나당 가격이 1만원에서 2만원이 넘는 경우까지..있기도 하고...ㅎㅎㅎㅎ
요즘엔 그나마 3d프린터 나와서 그거 이용해서 속은 저래도 겉에는 조금이나마 번지르르해 보이게 만들 수는 있기는 하더라구요...근데 그게 성능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니....아무도 알아주지 않음...t___t;;;;
군대 스위치류는 원래 거의 기계식 스위치를 씁니다. 특히나 미사일 나르는 전략무기 차량인데 더하죠.
멋드러진거보다 신뢰성이 중요하고 전자식 디지털 스위치는 군대에서 쓰기엔 오류나서
오작동이나 멈출 확률이 크거든요.
일부러 기계식 스위치, 계기판 써서 저렇게 만드는 겁니다. 돈이나 능력이 없는게 아닙니다.
밀게 댓글이 왜이러지 ㅋ
화면표시가 LCD같은 대형/고해상도로 바뀌는 것은 전투환경에서 상황인식(situation awareness)이 가장 중요한 요소에 하나이기 때문이죠.
신뢰도를 중시했으면 LCD 말고 사용했을 것으로 판단하시는 화상장치가 뭔가요? CRT?
LCD가 같은 것(==가격?)으로 좀더 나아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뭔가 억지같은 주장과 근거 같습니다.
빠른 상황판단을 위한 대형 고해상도 출력화면으로 바뀐 것과는 달리
아직도 스위치 같은 것은 아날로그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