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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9 04:22
[잡담] 한국군이 보이스카웃? 말은 바로하자.
 글쓴이 : 위대한열쇠
조회 : 4,209  

아래 게시글중에 방탄헬멧 관련되서 말하시는분이 있던데

제가 군복무할때 구형 방탄헬멧에서 신형 방탄헬멧으로 바뀌었고

(15년부터 보급)

기존 2점식에서 4점식으로 바뀐 덕분에 야시경을 장착해도 전혀 앞으로 쏠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또 이 4점식이 최전방에만 보급 되냐? 그것도 아님 후방까지 보급됬다는
후배 군인들의 말도 많이 들음. 이제 워리어 물품들까지 보급되면 4점식들이 최후방까지 보급되겠죠.
또 고글 문제 이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제가 군복무할때는 우리 대대 전부다 고글이
아닌 전투안경을 썻으며 (선글라스형) 1인 1개씩 보급 됬습니다.
다들 고글 써보셨으면 알겁니다. 얼마나 불편한지 또 대검문제
대검은 근무 나갈때나 훈련할때 항상 찼으면 왠만해서는 항상 전투조끼에 끼우고 다녔습니다.
또 군도 생각이 있는지 신형 대검집도 보급하고 아마 신형대검도 보급할 생각인 모양인거같고
수직 손잡이도 k2c로 넘어가면서 많이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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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열쇠 20-05-09 04:30
   
철모. 구형 방탄 헬멧(2점식) 신형 방탄헬멧(4점식) 미군 방탄헬멧 다 써본사람으로써
미군애들 쓰는게 제일 무겁습니다. 물론 우리군꺼보다 우수하지만..
그리고 아래 경량화가 안됬다는데...신형이 구형보다 가볍습니다.

그리고 개인칼 소지문제는 솔직히..이건 병사출신인 제가봐도 절대 보급하면 안됌..
대검으로 칼 싸움 자주했던..기억이 나..만약 개인칼까지 소지하게되면..100퍼센트 사고남.. 준전시상황이면 모르겠는데..구지 지급할 필요가 있나 생각됌.
     
심심심심 20-05-09 08:17
   
구형이 신형보다 가벼워서 짬의상징이 구형이었는데
다른 신형 받으신건가
     
술나비 20-05-09 08:23
   
개인칼이란 게 뭘 말하는 건가요? 대검을 말하는 건가요?

언젠가 어떤 사람이 내가 대검달고 댕겼다고 하니까 어디 군대냐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서 헛웃음을 웃은 적이 있는데,
혹시 요즘은 개인 장구에 대검이 안 들어가나요?

우린 자대배치 되는 날 대검 지급받고 그걸 전역할 때까지 단독군장에 포함시켜서 차고 다녔는데... 요즘은 아니나요?

대검으로 칼 싸움 했다는 소린 또 뭐죠?
설마 진짜 동료끼리 싸울 때 대검으로 찌르고 그래요?
그건 총으로 쏘는 것과 같은 취급 받을 텐데.....
          
위대한열쇠 20-05-09 12:23
   
개인칼은 아래 한국군은 보이스카웃이라고 되어있는글에 단도? 개인칼을 가지고 다녀야한다고 해서 적어놓은겁니다...
ㅋㅋ 칼싸움은..그냥 선임 후임이..칼을 부딪히면서 놀고 했네요.
대검은 개인장구로 지급 안되고 훈련 및 근무때만 지급됬습니다.
               
술나비 20-05-09 14:41
   
아... 감사합니다.
요즘은 대검을 평시에는 갖고 있지 않나 보군요.

참~ 그 자는 병/신이니까 신경 안쓰시는 게 좋을 거라고 봐요.
위대한열쇠 20-05-09 04:36
   
그리고 14년도에도 총검술은 안했어요..쓸모없다고..장교가 그렇게 애기할정도면 뭐...
방탄헬멧 면적부분도..전 오히려 미군이나 특수애들이 쓰는 귀부분이 없는 방탄헬멧 별로 라고 생각함. 그 면적이 없는 만큼 파편탄이나 소총탄에 직격으로 맞으니..
xxxxx때..귀부분에 도탄된건지 일반탄인지 모르겠지만 그 면적 덕분에 살았다는 애기도 들었습니다.
Republic 20-05-09 07:26
   
어차피  군경험이 없는 조선족임
타호마a 20-05-09 08:54
   
군대를 가봤어야 알지 ...
실전 들어갈때 .. 검갈이 들어갔다 오면 쓰윽 하면 ..
다베이는데 .ㅋ
도나201 20-05-09 09:36
   
군사고사례....
90년대 초반 즉, 쌍팔년도 군번이 나와서.

그당시 칼날까지 다서있는 상태였음.

근무갖다 와서 후임이 선임을 목을 땀...........ㅡ.ㅡ
그래서 부랴부랴. 칼날죽이고 배급.

그것도 모자라서 보급창고에 총탄에 고이 모셔둠.
요즘은 배급하나보네요......ㅡ.ㅡ.
페닐 20-05-09 10:11
   
90년대 초군번이고 야전부대 대대본부 출신인데....
우리나라는 그런말이 나올수 있는 구조임

몇 년전 웹게임중 길드 애들하고 채팅하다가 군얘기가 나와서 130키로 행군얘기했더니 특수부대 출신이냐더라
그때 '요즘 애들 군대 놀러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내가 이등병때 마지막 천리행군했던 말년들이 ...니들이 무슨 군인이냐..며 투덜대던게 떠오르더라....
군대 많이 편해진건 사실이고 ...점점 편해지고 ..점점 좋아지고 ...어려운 훈련도 점점 줄고..
그냥 그런 말이 나올수 있는 구조임

60년대 군번인 울 아버지 때는 신교대 입소대 시범 케이스로 무연고인 애들 골라서 두어명 심하게 패는데 가끔 맞아 죽는 애들도 나왔고
하사관들은 3개월씩 유격 뛰는일도 (특전사 말고...)있었다더라고..
50년대 군대가신 큰아버지는 폭탄 유탄에 관통상 입고 의가사 제대 하셨고...동네 친구 8명이 갔는데 둘이 돌아왔다시고....

군대 점점 편해지는건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니.....
그냥 그런 소리 나오는거 감수 하고 살면 됨
프리더 20-05-09 10:32
   
미군과 합동훈련할때 생각나네... 한국군을 보이스카웃으로 여기는
미군은 아무도 없었는데..
booms 20-05-09 12:39
   
븅신어그로새끼에요 대가리에 든게 없어서 어디서 유튭같은거보면 지 지식인양 기뻐서 똥글쌈
땡말벌11 20-05-09 13:22
   
한국군을 보이스카웃 취급하는 집단은 중국, 일본이 유일함. 자기 분수도 모르고.........
나만의선택 20-05-09 13:55
   
그넘 밀게 어그로꾼인데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검푸른푸른 20-05-10 03:15
   
세계 6위의 보이스카웃.

그보다 아래인 나라들은 동네 소꿉놀이인가 봄.
PastelMint 20-05-10 16:31
   
우리때만 해도 많이 쳐맞고도 안때리게 된 전환기같은 시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