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아파치, 수리온 무장형... 이런거 다 때려치고 UAV로 안되나요?

기술 흐름이 UAV로 가잖아요.

전차 잡는 대공포나 폼나는 티거 전차나 명품무기는 독일이 많았지만, 못난 전차를 엄청나게 때려부은 소련이 이겼죠.

현실 전장에서 무기의 가성비가 성능보다 더 중요한 예입니다.

술창고 털어서 나온 화염병도, 나무토막으로 만든 목함지뢰도 제대로 쓰면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최강 성능은 밀덕후나 원하는 거죠.

지금이 2차세계 대전급의 무기체계인줄 아시나봐요?

최강 성능이 아니라..KFX처럼 명확한 ROC과 설계 사상 기반이 있어야 한다고요...

그래서...떼놈들처럼..ROC도 안되는 헬기 ....양으로 승부할 돈은 있고요?

참 님의 말씀을 보면 배가 산으로 가네요..ㅎㅎㅎㅎ

양으로 승부할 돈이 없으면 질로 승부할 돈은 더더욱 없죠.

현대 무기는 양으로 승부할 돈이 훨씬 적으니까요.

F22와 KFX의 비용을 생각해 보세요.

ㅎㅎㅎ ROC 한참 딸리는 헬기를 공헬로 쓰자는 님의 정체는 뭡니까?

이거 아랍 반군처럼 봉고에 토우 미사일 달고 달리지요...

봉고에 토우도 엄청 비싼 거죠. 급조무기로 대체할 수 있으면 그게 더 좋습니다.
그렇게 저렴해야 다른 무기 개발에도 제대로 투자할 여력이 생기는 거고, 어떻게든 헬기에서도 계속 기어갈 수 있어야 언젠가 걸어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거죠.

카이가 그 능력이 안된다고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새 저렴한 무기가 어디써요? 우리가 그리고 개발도상국인가요?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원래 목적이 수송용 UH-1 등등 대체 사업으로 들어온 헬기를 가지고.. 성능 미달 함량 미달 헬기로 공헬을 만들자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겁니까?

헬기에서 뭘 기어가요? 군대가 장난해요? 전쟁 터지면 끽해야 2-3달 안쪽으로 승부보는 살벌한 곳에서  ...KFX는 분명한 ROC을 가지고  성능 또한 F16급 이상의 기체예요..

근데 딸려도 한참 딸리는 ROC을 가진 기체로 뭘 해요? 사람목숨값이 ..장난입니까?

저출산에 노령인구만 늘어가는데....

급조무기로 대체하면 그 대신 핏값이 더해지는 겁니다. 진실게임님은 사람 값이 개 한마리 값만도 못하신 모양이죠? 국산 무기를 위해서라면 남의 아들, 딸 죽든 말든 난 모르겠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은 당연한 거다? KAI가 마린온 무장형 못 팔면 헬기 못 만듭니까? 만일 고작 그런 정도의 경쟁력과 생존력이라면 그냥 망해주는 게 차라리 국가한텐 낫지 않겠어요?

KFX는....하이 로우 개념 사이 ..미들급 개념의 쌍발 전투기 사업으로 점점 오르는 수입기체의 가격을..국내로 선순환 하자는 의미에서 출발한 사업입니다..

또한..장착무기 국내 개발로 돌리고 우리가 뜯고 씹고 맛볼수 있는.....여타 부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시작한 사업이고...ROC또한 절대 낮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수리온의 공격헬기로서의 성능은 딸려도 한참 딸린다고요...

원래가 수송용으로 나온 기체를 ...공헬로 돌리자면 얼마나 많은 개조와 돈이 들까요?

말이 해병대 공격헬기 사업이지...이걸 덥썩 해병대가 물기 시작하면..지금 합이 70대라고 (아파치 35+ 앞으로 들어올 35)하지만 육군용 공헬도 물량이 한참 남았는데 이것까지 물려는 의도가 분명한데...

처음부터 ROC을 맟춘 헬기로서 시작해야지..택두 없는 성능미달 함량 미달의 기체로 뭘 하자구요? 장난해요?

그건 옛날 2차대전 이구요

이젠 아무리 길어도 3개월이면 승패가 결정나요
개전후에 부족한 탱크나 비행기 만든다는 개념으로는 필패입니다

무조건 성은 좋은 무기로 개전재압이 최선이자 최후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수리온이 가성비라도 압도적으로 좋으면 이런 소리 안나왔겠죠?
현실은 성능은 압도적으로 바이퍼가 좋은데 가격은 수리온이 압도하지 못하니 문제가 생기는거죠

공격헬기를 만다는건데 탠덤좌석도 아니고 좌우배열이고 수리온 기반에 무장해놓으면 마리온보다 속력이 느릴 가능성도 크고 유지비때문에 공격헬기를 이런식으로 가겠다고하면 차라리 만들어놓고 애물단지 되느니 걍 헬기사업 포기해버리는게 나을수도 있을거 같음...

제 솔직한 의견은 현실적으로 해병대는 걍 헬기를 주는 걸로 감지덕지다. 라는게 의견이구요. 전 공격헬기 이 시점에 개발한다는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현시점에서는 공격헬기 필요하면 걍 아파치 사서 쓰자는 입장입니다...

도입규모 24기에 사업규모 1조원짜리 사업이면 KAI가 감지덕지한 거지, 해병대가 감지덕지할 사안은 아닙니다. 이미 육군에 36기가 전력화되어 정비와 기자재, 교육훈련을 생략해도 되기 때문에 해병대는 옵션 조절하면 아파치 가디언이라도 20기 정도는 충분히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육군 도입 아파치 가디언은 기체 가격만으론 460~47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육군 추가도입시 해병대가 뭍어가는 구도면 아파치 가디언 구매도 전혀 무리한 상황이 아닙니다.

한국군이 수리온 공격헬기 만들고 싶었으면 이미 5년전에 개발 시작했죠
여러분들 중에는 나같은 생각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가 한국무기의 자랑스런 장점을 꼽으라면  가성비를 말하겠습니다
이건 일본하고 비교해서 가장 큰 장점이자 조금한 단점이기도 한데
한국군이 수리온 공격헬기의 개발을 안했다면 무조건 운용대비 효율이 안나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