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중국과의 워게임서, 미국 거의 매번 졌다" 도발적 책 나와
그러나 미 워싱턴포스트의 외교·안보 칼럼니스트인 데이브 이그네시어스는 13일 “지난 10년간 중국을 겨냥한 워게임(war game)에서 미국은 거의 완벽하게 매번 졌다”고 밝혔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중국은 미국처럼 군사력의 전세계 투사(投射)가 아니라, 미국의 지배를 막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미군의 막강한 전함이나 공군력에 대응하기 보다는, 미국이 특히 중국 인근에서 이런 군사력을 동원할 수 없도록 정밀 무기를 개발하는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