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2, 현무3, 현무4 등의 사거리 300km가 넘는 미사일과
214급 잠수함, 구축함에 있는 현무3 변종(해성3, 해성2)들을 운용하는,
육군 본부 직할의 "육군미사일사령부"에서 기본적으로 타겟들을 확보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거리 500 이상인 공군의 타우러스미사일도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사일은 있는데 설정된 목표가 없다거나 관련 작계가 없다면
그냥 쇳덩이들을 가지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겠죠..
공군도 지상 타겟들을 당연히 설정하고 있을 거고
이건 공군을 가진 나라라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고노 다로 사무실의 한반도 지도 게시는
현 아베 정권을 지탱하는 "일본회의"라는 극우단체를 중심으로 한 우익 지지층에게
화려했던 과거의 영광에 대한 향수을 자극하고
스스로도 이에 도취하는 치기 어린 도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깜도 안 되면서 아직도 자기들이 우위에 있다고 하고 싶은 거고
계속 우위에 있으려면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암시이기도 하겠죠.
수준 이하의 정권이 있는 한 상식을 뛰어넘는 사태도 가능하므로
예상 시나리오별로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전에 올린 댓글을 또 가져오려니 쑥스럽군요...
순수하게 민간인사망과 경제가 망가지는 문제를 덮어두고 자위대와 한국군간 국지전이든 전쟁이든 일본이 매우 불리합니다.(경제격차에 의해 승패가 나뉠정도의 경제격차도 아니고 장비규모가 승패에 영향을 줄만큼 격차가 큰것도 아니에요)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치장무기(포장해서 쟁여둔)까지 감안한다면 우리보다 장비자체는 월등히 많을겁니다. 돈이 많아서 미사일도 얼마든지 사다쓸수 잇습니다. 그런데 자위대는 탈영해도 이걸 군법으로 처벌할 수 없으며 군기자체가 없는 부대니 오합지졸입니다. 전투시작하면 탈영하고 사망자 나오면 탈영하고 전투에서 지면 대량탈영자 나오고 현역보다 탈영병이 더 많아질겁니다. 물론 한국군도 실제 전투에 들어가면 벌벌떨고 탈영도 많겠죠. 똥오줌 지리겠죠. 그런데 그 수준은 큰차이가 있습니다. 특수군 규모가 크게 차이나는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쪽 지휘체계가 과연 정상적으로 돌아갈지 그리고 얼마나 빠릿빠릿하게 돌아갈지 의문입니다. 우리쪽이야. 휴전선과 약간의 국지전을 통해서 아주 가끔 확인되지만 일본은 그런거 없어서 시작하면 무타구치 렌야를 대량으로 양산해낼껍니다. 일본은 군의 소프트웨어적인 개선을 20년이상해야 우리와 견주어볼만한 수준까지 갈껀데 과연 정치가 개판인데 그게 되겠습니까. 남북대치상황이 군전력을 유지시켜줬다고 봐야죠..
만약 자위대를 일본군으로 바꾸면 군법이야 있겠지만 수십년동안 전쟁대비해온 한국군과 그런준비없는 일본군은 큰차이가 날겁니다. 우리도 페이퍼웍 즉 비군사적 업무가 너무 많은데 쪽발이들은 더 심할겁니다. 심지어 훈련이나 제대로 했겠습니까. 군행정시스템도 정부행정보다 낙후되어 있을게 뻔한데 전시 군수물자보급이 이루어지겠습니까?
후티반군에게 털리는 사우디군의 예라든지 남베트남군의 예가 있습니다. .. 군기강이 문란한 자위대가 일본군으로 바뀐다고 해도 개판인건 쉽게 개선되지 않을겁니다. 군 장군의 진급이 만약 정치판처럼 실력과 무관하게 이루어졌다면 아마 레전드 개판을 찍을겁니다.(가능성이 많아요.. ㅋㅋ)
끝으로 한일은 절대로 동맹이 될수 없습니다. 일본은 수십년간 한국산 불매운동 해왔고 군중심리가 혐한을 기본으로 장착한 나라이며 한반도에서 발생한 난민이 일본에 들어오면 쏴죽이겠다는 개소리하는 놈들이 일본이고 그게 농담이 아닌놈들입니다. 한반도는 자신들의 식민지였다 그래서 내꺼다 이런마인드를 가진 자들이 일본을 이끌고 있고 2차대전 전범의 직계 아들 손자가 정권을 수십년째잡아오고 있는 나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