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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24 11:51
[영상] [비하인드 전쟁사]20세기 후반 발칸반도 내전1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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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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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크루즈 20-05-25 01:44
   
유고연방에서 갈라져 나온 나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종주국? 인간백정으로 낙인 찍히다시피한 악의 민족 세르비아,
트럼프를 사위로 둔 멜라니아의 고향 슬로베니아.
꽃보다 누나에서 유명한 두브로브니크를 가진나라 크로아티아.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사라예보 학살로 유명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뭐 딱히 소개거리가 없는 62만 인구의 몬테네그로. 아~ 코토르, 부드바란 관광지는 있습니다.
왜구 전범기와 같은 모양의 국기를 쓰는 자칭 알렉산더의 후예 마케도니아. (그리스가 국명 쓰지말래서 '북'마케도니아로 합의)
그리고 아직 주권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코소보가 있네요.

다 고만고만한 소국들이고... 유고내전 이후로는 딱히 국제적으로 부각되는 뉴스도 없고...
다만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신생국 크로아티아가 4강에 올라 신생국의 존재를 알렸었죠.

이렇게 각자도생의 길로 가고 있는 소국집단, 공통점이 있는데...  EU가입이 유일한 희망이랍니다. (슬로베니아는 가입)

 그런데 70~80년대 유고슬라비아란 나라에서 살았던 이들은 화려한 추억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세르비아 사람들의 유고연방 노스탈자가 심한데...
"티토 시절 우리 모두 황제처럼 살았다" 이럽니다.
그럴만도 한게... 비동맹 맹주로 국제적으로 존재감도 있었고 나름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었죠.
사라예보 동계올림픽을 열기도 하고... 유고란 승용차도 한때 미국에 수출한 적이 있었으니까요.
그 보다 더 놀라운 것이... 70년대 비자없이 유고 국민들이 미국을 드나들 수 있었다는 것!
일빵빵 20-05-25 20:51
   
티토가 대단하긴 대단한사람인가봅니다 .... 냉전시절 비동맹국으로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에 거리를 두면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