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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8 17:37
[영상] 피터잭슨이 제작한 제1차 세계대전 다큐.gif
 글쓴이 : 노닉
조회 : 2,289  


1차대전 당시 흑백필름을 컬러 입히고 퀄리티가 좋아지게 작업
당시 군복색 맞춰서 채색 및 당시 전장터를 실사해서 그걸 토대로 채색하고 연설문도 작전 당시 연설문 구해서 직접 나래이션. 악센트도 반영함 


군단에서 총공세명령 떨어진 직후 대규모 이동

전차 200대가 먼저 선두로 진격했다고 함

4시간동안 참호안에서 독일군 폭격 버티면서 총공세 명령 기다리다가 
드디어 오더 떨어지자 착검

돌격 바로 직전인 영국군 대원들 



피터잭슨이 2018년에 데이 쉘 낫 그로우 올드(They Shall Not Grow Old)라는 제1차 세계대전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제국 전쟁 박물관에서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피터 잭슨에게 의뢰

● 제국 전쟁 박물관에서 관련 영상들을 받아 필름 복구, 

● 명암비 보정, 프레임 보정등의 작업을 진행했으며 3D 작업까지 완료했다. 또한 다큐멘터리 나래이션에 사용된 참전용사들의 당시 인터뷰의 총 재생시간은 600시간이 넘어갔다고 한다. 

● 100시간 중 약 2시간 분량만 영화에 썼지만, 잭슨은 이 복원된 영상을 제국 전쟁 박물관에 기부했다.

● 다큐멘터리에 사용될 영상의 색상 복원을 위해서 말 그대로 온갖 자료를 쓸어 담았다. 전투장비부터 당시 신문지의 잉크색까지 모조리 뒤져서 찾아냈으며, 전장의 풍경의 경우엔 실제 전투 지역이었던 곳을 찾아가 방대한 양의 사진을 찍어서 이를 복원에 활용했다. 색상 복원 작업에 투입된 제작진은 잭슨의 자택에 방문해 소장하고 있는 당시 군복들을 레퍼런스 자료로 썼다.

● 무성 영상들에 소리를 집어 넣을 때, 실제 그 당시에 사용된 무기의 작동, 발포 소리를 찾아 집어 넣었다. 대포의 내부 작동음은 잭슨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샘플에서 녹음했고, 발사음이나 폭음은 비슷한 구경의 현대 포를 운용하고 있는 뉴질랜드 육군의 훈련장을 방문해 소리를 녹음했다.

● 영상에 출연하는 인물들의 대사의 경우에는 립 리더(lip-reader)들을 고용해 움직이는 입 모양을 보고 해당 문장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했고, 그 인물들의 출신 지역 성우들을 데려와 직접 더빙을 했다. 장면 중에 장교가 전투 하루 전에 사기를 북돋아주는 연설을 하는 장면에서는 입 모양을 읽을 수 없자 해당 부대의 자료관을 방문해 그 연설문을 인쇄한 문서를 찾아내어 녹음했다.

이 모든 노력을 단순히 완벽주의 성향을 자랑하기 위해서 한 것은 당연히 아니고, 21세기의 관객들에게 1차대전 당시 군인들이 진짜로 느꼈을 경험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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