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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9 12:00
한반도 상공 스파이위성, 우리 기술로 실시간 추적한다
 글쓴이 : 大민족주의
조회 : 971  

로봇 휴보 만든 오준호 KAIST교수 장치 개발… 北 미사일 요격 활용 가능


인공위성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장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이 장치를 활용하면 대기권 밖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나라 군사 정보 등을 수집하는 스파이위성을 찾아내 감시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외국의 첩보위성이 한반도를 엿보고 있어도 이를 확인할 방법을 아직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인간형 로봇 ‘휴보’ 개발자로 유명한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는 10일 “로봇 제작 기술을 응용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가는 인공위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적도의(赤道儀) 방식 광학(光學) 추적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적도의는 천체망원경이 원하는 별자리를 따라 움직이게 하는 자동 방향 전환 장치다.

 

오 교수팀은 별의 이동을 파악하는 천체망원경 고정장치(마운트)를 개발한 뒤 제어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하늘에 떠 있는 인공위성을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이 장치를 이용해 8일 오후 8시경 한반도 상공 350km 위에서 음속의 20배로 날고 있는 대형 인공위성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찾아내 ISS의 궤적과 이동 모습을 흔들림 없이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이 같은 광학 위성 추적시스템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일부 선진국만 갖추고 있다. 이 장치와 기술을 군사용으로 전환하면 적군의 비행기나 장거리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쓰는 자동 대공 방어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어 방공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치에 흔들림이나 진동을 막아 주는 ‘스테빌라이저’ 기능만 추가하면 군함에서 적의 미사일을 기관포로 쏘아 맞히는 정밀 근거리 방어시스템(CIWS)으로 개발할 수 있다.

오 교수는 “국내 천문연구기관이나 군사기관 등에서 요청하면 이 장치와 관련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광학 탐지는 우주 감시의 기본”

오 교수는 “이 장치는 단 1초 만에 20도씩 어느 쪽으로든 고속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며 “1초각(3600분의 1도)의 정밀도로 별이나 인공위성을 조준할 수 있고, 궤도만 입력해 주면 하늘의 어떤 물체도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장치는 오 교수가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그가 이런 연구를 진행한 까닭은 국내에 우주 감시 장비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그는 “러시아의 화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號)가 지난달 16일 새벽 지구상에 추락할 때 한국도 예상 추락지역에 속해 있었다”며 “미국이 좌표 정보를 한국에 제공했지만 탐사선을 추적할 장비가 없어 어디에 떨어질지 알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 첨단 군사 기술로도 활용 가능

이 장치는 적국의 첩보위성 등을 감시하는 데도 쓸 수 있다. 오 교수는 “첩보위성은 우주레이더 등을 이용해 2중 3중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현재 미국 같은 강대국만 수조 원의 비용을 들여 이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런 광학 탐지장치로도 기본적인 감시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추적 마운트는 군사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군사용 레이더 시스템과 결합하면 적의 비행기나 탄도미사일을 자동 요격하는 기관포대를 만들 수 있다. 군함이나 탱크 위에 설치하면 사람이 애써 조준하지 않아도 항상 적을 정확하게 겨누는 첨단 조준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군사선진국은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적의 미사일을 기관포로 쏘아 맞히는 근거리방어시스템(CIWS)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한국은 이 장비를 전량 수입해 쓰고 있다.

오 교수는 “로봇공학은 다양한 곳에 쓰이는 만큼 앞으로도 우주연구 분야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20811100000000177&classcode=0101

 

 

우주에서의 군사적 이용이 확대되고 하는 시대라서 대위성요격도 이제는 우리군이 가져야 합니다. 센서 나 자세 조종은 거의 국내 개발이 되는데 추진체로서 대추력 고체연료 로켓이 개발되야 하죠. 이는 한미 미사일 지침에 해당 규제 사항입니다.

중공이나 일본의 군사위성을 격추시켜야 우리가 전시에 불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거라면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 추적이 가능 합니다. 더해서 보통의 레이다로는 속수무책인 외계비행체 추적도 이제는 가능한 급에 올라서게 됩니다. 참 많이 발전 했네요. 그냥 인공위성은 레이다 만으로도 추적은 하는데 레이다 아닌 광학적 추적 수단이죠.  요사이 군사위성들은 스텔스 설계에다 스텔스 도료를 칠하고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이게 중요합니다.

 

뭐 지금 개발중이라는 K-THAAD 본체를 2단부로 삼고 사거리 2000km용 탄도탄용 추진부를 1단으로 결합 시키면 바로 저고도 궤도 군사 위성를 요격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린파인 레이다를 메인- 탐지 추적수단으로 하고(3개 정도를 묶음) 이 광학 추적 장치는 서브 탐지체제로(표적의 식별용으로) 구성 시키는 것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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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탱탱촉… 12-08-19 12:12
   
제발 기술의 발전을 이루어서... 제발 중국 일본 시키들이 까불지 못하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학군43기 12-08-19 14:15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군요.ㅋㅋ 

저 대학에 지원 팍팍 해줘야겠네요.
위대한도약 12-08-19 14:30
   
오 노고에 파이팅
옵형 12-08-19 14:33
   
카이스트 ㅇㅅㅇ 천재들 모여있는곳
천리마 12-08-19 17:34
   
단지 추적만 하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