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가 싸기는 쌉니다...KARI영상 찾아보시면 연료 가격 이야기하는 영상 있는데..엄청 싸더군요...그리고 추력 조절도 되고 재점화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요..하지만 막강한 추력은 고체가 한수위입니다.
따라서 강력한 추력이 필요한 1단의 보조 추력으로 고체를 사용하는 거지요.
일본의 경우는 액화수소가 연료입니다. 비싸요...
연료 효율은 액화 수소가 더 높습니다만 가격이 비싸고...우리나라가 사용하는 캐로신 계열은 가격은 무지 싸지만 효율이 떨어지지요. 그 중간에 위치한 연료가 메탄계열입니다.
그래서 요즘 전세계적으로 메탄 엔진 개발에 열을 올리는 거지요...
현재 개발중인 누리호는 발사체 분류상 소형 발사체에 속하는 1.5톤급이라 한계가 분명하지요. 4연배열된 힘은 300톤 급이라 어느정도 충분하지만 그걸로는 중형급 위성을 운반하기는 불가능하지요. 하지만 만들기 간단한 편에 속하는 고체 부스터를 다는 순간...중형을 넘어 대형급까지도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일본의 H-2B 메인 부스터 추력이 현재 우리가 개발 중인 누리와 비슷합니다. 대신 H-2B는 고체 부스터를 가지고 있지요. 고체 부스터를 장착하는 순간 꽤 많은 제약이 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누리가 비추력에 있어 약점이 있기 때문에 고체부스터를 가진다고 H-2B만큼의 페이로드를 올릴 수는 없지만요
고체연료와 액체연료는 명백한 장단점이 이습니다.
고체연료는 연료자체는 비싸지만 관리비용이 적게들고 추력비가 높지만 단시간에 소모되므로 전체 경로에 대한 제어가 어렵습니다.
연료소모가 제어되기 힘들어 보조 제어장치가 꼭필요합니다
액체연료는 연료자체는 저렴하지만 관리비가 많이듭니다
하지만 엔진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고 연료가 분리가능해 운반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퇴역한 스페이스셔틀의 경우 이 두가지를 모두 사용하였는데 높은 추력비와 정밀한 제어가 모두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녀석은 너무 무겁기 때문에 발사단계는 액체연료와 고체연료를 같이 사용합니다
고체부스터와 외부연료통에 든 액체연료, 이것을 셔들 엔진을 통해 분사하여 연소시킵니다
추력비와 조작을 동시에 노렸지만 발사비용이 너무높아 퇴역한 비운의 우주선입니다
로켓연료관련에서 액체연료/고체연료는 단순 비용 문제만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가격문제를 떠나 액체연료 같은 경우 우주로 향하는 로켓 관련제어를 액체연료 같은 경우 상당히 세세하게 제어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액체로 되어있다보니 액체의 양이나 타이밍으로 속도,시간,조절 타이밍을 제어하는게 용의하다고. 고체연료는 이게 좀 애매하다고 들었습니다만 자세한건 패스.
다만 다들알다시피 고체는 상업적인것 보다 군사적인 분야에 확실히 자리매김하는게 일단 보관이 용의하다와 이동에도 상당한 안전성이 높고 액체연료처럼 준비타이밍 없이 발사할수있다는..
고체의 장점 이동,보관,안정성,즉각성
뭐 군사적으로 액체를 이용한다거나 우주로켓에 고체연료를 이용하는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게 주류는 아니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