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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16 14:51
탑10 서브 머신건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1,866  

ㅇ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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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포 11-02-16 19:23
   
제식으로 나오지도 않은 Xm-8이 왜 10위 안에 들어가는지.
그리고 MP-5가 1위일텐데 5위로 올려놨군요.
p-90을 4위로 잡지 않나.
저기서 나온 pdw라는 것도 제식품도 아닌데.
크리스 슈퍼V 는 최근에 완성된 것이라 이것 얼마 팔리지도 않았습니다.
MP-7을 1위로 선정했는데 기준이 없네요.
mp-7이 1위를 할꺼라면 차라리 p-90이 1위를 하는게 더 설득력 있습니다.
오카포 11-02-16 19:47
   
기관단총이라는 총이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무리해서 10개를 뽑을려고 했군요.
근데, 최신기술이 들어간 총이 아닌것들이 나와 있는 걸로 봐서는 나온 역사 사용빈도 등도
어느정도 참고한거 같은데, 순위가 말이 안되죠.

우선 영상에 나와있는 총기를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톰슨 기관단총은 2차대전 이전에 나온 총기 입니다. 현재도 몇몇 총기회사에서 만들고 있는데요.
뭐... 크게 설명한 것은 없고, 단순한 구조가 강점인 총입니다.
특히, 미국의 금주령시대 1930년대에 미국 갱단들이 사용해서 많이 유명해진 총이죠.

스콜피온은 체코에서 만들었던가..
전차병과 같은 비전투요원을 위해 만들어진 총기입니다.
유명해진 이유는 테러리스트 들이 이총을 애용해서 그렇습니다. 총이 작기 때문에 숨기기 쉽고,
반동이 약해서 힘이 약한 사람들도 쓰기 편한 총입니다.
특히 북한의 남파간첩들이 애용하기도 했죠.

우지 기관단총도 스콜피온과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진총인데요.
이총도 구조가 정말 간단합니다. 외관상으로는 꽤 복잡할 것 처럼 보이는데 외관과 내부구조는
일치하지 않죠. 이 총은 베트남 패망시 마지막 미국 대사관에서 CIA 요원들이 총격전을 펼치는
장면이 전세계 방송을 타서 유명해졌죠.

AK-74U는 ak-47을 5.45밀리 탄환에 적용시킨 AK-74의 기관단총화 총기입니다.
사격장면을 보시면 앞에서 불꽃이 아주 멋있게 피어나죠. 이거, 탄환에 들어있는 화약을 다
연소시키지 못하고 불완전 연소하기 때문에 총기 앞에서 불꽃이 피어나는 겁니다.
이거 않좋은 현상인데, 뭐 러시아가 그대로 쓴다고 하니 그려려니..
일반 소총에 쓰는 탄환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반동이 심합니다.

pdw라는 건 총기 이름이 아닌 Personal Defense Weapon의 줄임말일겁니다.
총기의 종류죠. 얼핏보니 m-16 즉 AR-15의 몸통을 그대로 사용해서 이것저것 개조한
물건인거 같은데요.

p-90은 전에 설명했으니 생략

크리스 슈퍼V는 저기에 나온총중에 완성품중 가장최근 제품일 겁니다.
개머리판을 펴지 않은 상태에서는 거의 권총 수준의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이총의 특징은 반동을 흡수하는 방식입니다. 내부구조가 상당히 복잡해요.
보통 총을 발사하면 발사반동이 앞뒤로 오게 되는데, 저 총은 그 반동을
밑으로 보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사격시 반동을 없애자는 취지인데
책에서 설명하기는 반동은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작지는않다. 라고
설명하더군요. 암튼, 이총은 미국드라마 CSI 시리즈에 등장합니다.
이름인 크리스는 인도의 전통식 칼을 뜻합니다.

MP-7의 경우 벨기에 FN사의 P-90이 이곳저곳에 히트를 치자 비슷한 취지로
H&K사가 만든 기관단총입니다. 현재 독일 특수부대에서 채용을 했다고 하는데
그외에는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이총도 P-90이 특수한 4.7밀리 탄약을 개발하자
부랴부랴 4.6밀리라는 이상한 탄약으로 만들어냈죠. 크기는 p-90보다 작은 편이고
종합적인 성능면에서는 조금 열세입니다.

사실 저기에 등장해야 되는 총기가 몇개 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Mp-40이 있겠군요. 2차대전때 독일군이 쓰던 기관단총이죠.
꽤 괜찮은 물건인데... 이건 뭐..

그 외에도 슈타이어 사에서 만든  TMP라는 총기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오카포 11-02-16 19:58
   
그외에도 핀란드제 수오미 기관단총, 구 소련제 ppsh-41 파파샤 기관단총 ( 이 총은 6.25 전쟁때
북한군의 따발총입니다.), 영국제 스텐 기관단총이 있습니다.

특히 영국제 스텐 기관단총을 주목해야 하는데, 이총은 2차 대전 당시 독일에 저항하던 게릴라
조직들이 쓰던 총입니다. 이총은 만들기가 정말 쉬워서 게릴라 조직들과 같은 총기에 아무런
지식도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어낸 총이죠. 듣기론 최근까지 쓰였다던데, 유고 내전 후에
유고군에 총기가 부족해지자 이걸 만들어서 채용했다고 하죠.
     
키노 11-02-16 21:36
   
동영상 안보고 그냥 오카포님 글볼레 ㅋㅋ
     
객님 11-02-16 23:58
   
밀게 종종 오는데..오카포님의 밀리터리 지식은 정말..혀를 내두르게하네요
skeinlove 11-02-16 20:42
   
와~~~~

오카포님 대단 하십니다

몇기종 빼고는 다 모른다능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