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적으로 20년정도 지나면 무기의 세대교체가 이뤄야합니다. 아니면 기존무기를 개량 사업을 통해 수명연장을 시키고 다음 세대를 준비를 하거나요...
노후기종 대체 사업을 추진하면 이전보다 더욱 비용이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되는데 북한의 경제상황을 보면 잠수함, 미사일, 핵실험등을 제외하면 새로 이렇다하게 눈에 띄는 전략화가 안보입니다. 거기다 그 3가지 품목은 모두 전략, 전술 비대칭무기고 재래식 전략이라고 볼수 없죠..현재 주력인 무기들도 최소한 30년이상의 세대차이가 납니다. 그러니 약해졌고 점점 더 열악해지고 있다는게 맞을겁니다.
낡은 장비도 문제지만,,,각종 유류부터 소모포탄 각종장구류,,군사장비 부품등등.보급이 안되는 군댑니다,
괜히 경제력=군사력으로 치환되는게 아니겠져.,,
상대인 우리나라는 그런면에선 전쟁에 준비된 국가죠. 기름부터 포탄등의 전시비축량이 어마어마합니다,
북한은 정규전이 안되는 군댑니다,, 그래서 미사일이나 테러,핵같은 비정규전,비대칭무기에 치우칠수 밖에 없습니다, 핵을 제외하고 북한은 한국의 상대가 못됩니다,,수십년전 전술교범으로 북한이 전차를 밀고 내려온다?..이런건 불가능해요,대규모 전차를 굴려 지상전을 펼칠 기름도 부품 수급도 훈련수준도 안됨,,(내려와도 화력에서 압살이지만)
- 그런데 이미 정부 경제가 붕괴되는 바람에 직업군인들에게 주어지는 월급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렇게 나오는 식량 배급을 조직적으로 중간에서 갈취해 간다고 합니다. 매우 높은 단위에서부터 비리를 저지르기 때문에 말단 병사까지 오면 제대로 된 배급의 1/3도 전달되지 않을 뿐더러 쌀이 아닌 옥수수로 바껴 배급만 먹으면 영양실조에 걸리는 것이 당연시 된다고 합니다.
- 이러한 식량 배급 수준에서 각 분대장 등 간부들은 부하에 대한 책임감으로 소대 사업이나 개인 사비, 혹은 그것도 안 되면 상급 병사 주도로 민간인 약탈까지 저질러 지는 것은 사실 같습니다.
- 식량 말고 부식은 일절 자급자족으로 되어 있어 군부대마다 부식물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키운다고 하며, 이들은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소비되고 기본적인 반찬은 무짠지, 즉 염장무가 대부분이라고 하는 것도 대충 맞는 것 같습니다.
2. 주요 군용품.
- 피복류는 웬만하면 제대로 나오는 것 같은데 실무부대에서 사병사이에서 착취가 일어나고 고참병이 이를 시장에 내다파는 형식으로 월급을 대신하거나 제대 준비 등을 한다고 합니다.
- 그래서 하급 병사는 헌 전투복이나 운동화를 신고 군화는 제대로 신는 장병은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유류는 비축유는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유는 매우 철저하게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 그러나 대대 이하 단위의 상시 유류는 역시 군 내부에서 사적으로 유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3. 훈련도
- 보병의 훈련 수준은 높으나 총격술이나 기본 임무 수준에서이며 행군 능력은 차라리 우리가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양 상태가 그렇게 우수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체력 강도가 큰 훈련은 제대로 시행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 기갑 세력의 훈련도는 10년을 복무해도 우리군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시 유류가 유용되어 훈련에 필요한 적당량의 유류는 구비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사격 훈련 역시 보급품 부족으로 실사격은 우리군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압니다.
4. 무기 수준
- 사실 실제 전쟁은 무기 수준과 훈련도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북한군의 전차는 기본적으로 우리군의 전차보다 한 세대가 떨어집니다. 30년 차이가 기본이라는 것이죠.
- 예를 들어 K-2 전차는 3.5세대 전차로 분류되는데, 주요 성능은 120mm 활강포의 강력한 관통력과 헌터-킬러 기능을 통해 동시 교전이나 기동간 교전이 가능함은 물론이고 포탑이 2축으로 안정화되어 있고, 조준 광학 장비의 발달로 야간에서도 높은 해상도와 배율로 낮과 대등한 전투력을 갖고 있을 뿐더러 야간 훈련도도 높은 편입니다.
심지어 포신에 포구동적감지기가 있어서 미세 정확도까지도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북한군의 최신 전차는 3세대 전차조차 없어보이며 개량을 통해 준 3세대 전차로 보아도 야간에 우리전차와 교전거리가 1000m이상 차이가 나며 주간에서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럴 경우 교전 자체가 성립이 안 됩니다. 교전비가 1:10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1:100이 될 수 있습니다.
- 전차끼리만 봐도 이정도인데 지원 세력, 특히 항공 세력까지 들어 가면 북한은 동시 교전에서 엄청난 희생을 낳게 될 것입니다.
5. 실제 전쟁이라면,
- 누가 선제 공격을 실시하였는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 북의 선제 공격이라면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탄도탄의 피해를 피할 수 없게 되어 수도권의 많은 도시들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
북이 전략 시절을 노려 발포했겠지만 명중률이 떨어져 수도권 전체가 포격망에 노출되어 민간인 재산과 인명 피해가 다소 발생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몇 백 명도 안 되는 적은 피해(?)가 예상되며 거기까지가 됩니다.
우리군 최종 지휘부의 명령이 다소 늦어져서 반격 대응이 조금 늦을 뿐 반격과 동시에 북한의 주요 시설은 파괴되고 우리군이 진격하는 순간 교전 자체가 무의미해집니다.
북진이죠, 평양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점령하는데 정말로 1주일도 안 걸릴 수 있습니다.
평양의 30만에 달하는 정예군이 실질적인 위협인데 이들과 교전하면 김씨 정권이 중국 등지에 망명할 시간을 벌어주게 되고 자칫 중국군의 개입을 막을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과 직접적으로 전쟁한다는 개념보다 중국군이 북에 들어 오고 협상을 통해 김씨 정권을 존속 시키려 들 것이며, 이럴 경우 우리가 북을 거의 점령해도 다시 빼앗길 수 있습니다.
- 우리가 북을 선제 타격할 경우,
가장 관건이 되는 것은 전투나 교전 자체가 아니라 김정은의 국경 이탈을 막는 것입니다. 중국에 망명하거나 러시아 등에 망명하게 되면 북한을 우리가 다 점령해도 김정은은 우리가 북한 지역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할 것이며 이를 빌미로 외국군의 군사적 개입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중국 등과의 전쟁을 막을 수 없다거나 외국 세력을 등에 업고 협상을 통해 북한의 지배권을 인정받으려 할 것입니다.
때문에 김정은을 잡기 위해 전선 돌파와 동시에 모든 특작 부대를 동원해 국경을 봉쇄하고 김정은을 우선적으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죠. 공중으로 이탈하면 요격까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김정은만 잘 잡으면 거의 희생이 없이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