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120mm를 저렇게 가볍게 취급하다니...
양놈들이 힘은 좋아요...
105mm 대탄이 18kg정도 나가는데...
거기다 K-1전차는 포탑이 낮아서... 헷지닫으면 등을 구부려야 하죠...
K-1A1 탄약수들은  120mm를 장전해야 하는데..
고생들이 많을거 같군요...

혼자 업무량이 너무과다고 열악한데... 동축쏘면 매연들어오고 둘도 아니고 저걸 혼자서 대단하네
자동장전이 필요한이유

레오파드1a5는 105미리포죠.탄들어가는곳에 105숫자가 있어요.1a6부터 120미리포 1a5중에서도 120미리 단놈 있다고 하긴하네요,120미리탄은 저렇게 탄피가 안생기죠.뇌관달린부분 제외하고 나머지는 타버리죠.

배연기가 고장났나? 왜이렇게 포연이 들어와...

보통 저정도 포연이 나오죠...
그래서 아주 강력한 송풍장치가 있답니다...
여름엔 에어컨만큼 시원하기도 하지요..ㅎㅎ

발사과정이 엄청 조용하네요

친구넘 기갑병 이었는데 군대 얘기 한마디도 안함

이제보니 개고생 많이했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탄약수는 전차병 배치 받으면 기본적으로 몇달간은 합니다.

말뚝 탄약수가 아니면
 
탄약수 하면서 조종수나 포수 교육을 자대에서 받고

그러다 고참 조종수나 포수가 전역 몇달 앞두고 임무 교대 하죠

고참 병사는 탄약수로 있으면서 신입 조종수나 포수를 같은 단차에서 봐주게 됩니다.

물론 전부 그런건 아닙니다.

전투중 전사하기전에 폐병걸려 죽겠다

전차장 - 지휘 및 대공사격
포수 - 각종 화기 및 사통장치, 포탑구동장치 담당
조종수 - 차체 및 현수장치, 엔진 등 동력계통 정비담당
탄약수 - 통신장비 정비, 각종 화기 등 포수보조, 조종수 보조, 전차장 보조(전차장이 술먹고 숙취일 때는 지휘도 함..ㅋ)

대략 보직이 이렇죠...
저는 탄약수로 시작해서.. 쫄병이 왔는데...갸가 포수를 해서... 또 너무 잘해서...
계속 탄약수 하다가 또 쫄병이 왔는데... 덩치가 커서 조종수를 시켰는데... 또 잘해서...
계속 탄약수하다가 제대했죠...ㅋㅋㅋㅋ

155mm k55자주포 1번 포수 경험자가 말함.
전혀 불쌍하지 않음.

그래도 전차 승무원 그만두고 나면 엄청난 팔뚝은 가지고 나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