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육상자위대가 처음 보유하게 된 오스프리 2대를 지바(千葉)현에 있는 기사라즈(木更津) 주둔지에 6일과 10일 각각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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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낙도 방어력 강화 등을 명분으로 미국산 오스프리 17대 도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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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은 지난달 20일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500㎞ 이상의 시속에 항속 거리만도 1천600㎞에 달하고 공중 급유를 받으면 대륙 간 비행까지 할 수 있는 '오스프리' 수송기가 실전 배비(배치)되는 경우 일본은 침략 무력을 세계 곳곳에 신속 전개할 수 있는 독자적인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