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업에 근무하는 3명의 즉응예비자위관이 올해 7월1일 소집훈련을 받았다.)
국군의 동원 예비군에 해당하는 즉응예비자위관의 정원은 8,175명이지만 충족율은 6할도 안된다.
이 때문에 1997년부터 이어져오던 전역한지 1년 이내의 자위관 출신만을 채용하던 방식을 버리고 2019년부터 군경험이 없는 민간인들도 채용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그럼 국군의 지역 예비군에 해당하는 예비자위관은 나은 편인가 하면 글쎄올시다.
정원이 47,900명인데 충족율은 70%에 머물고 있다.
대부분의 모병제 국가의 예비군 규모가 현역의 절반 정도, 징병제 국가의 예비군 규모가 현역의 수배~수십배 임을 감안하면 현역 대비 20~25%도 겨우 충족시키고 있는 자위대는 군사집단이 맞는지도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즉응예비자위관은 연간 30일의 소집 훈련을 받아야하며 유사시 현역과 동일한 임무를 부여받는데 내 친구가 육상자위대 통신과를 전역하고 즉응예비자위관에 들어갔다며 이야기해주는거 들어보니까 주특기가 대전차 유도탄이라더라 현역 시절 주특기랑 다른게 이해가 안가서 물어봤는데 딱히 그런거 신경을 안쓴다고
아니 현역때 주특기를 안살릴거면 그동안 뭣하러 군필들 위주로만 받아왔는지 ㄹㅇ 이해가 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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