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0-07-04 18:17
[잡담] 세계에서 가장 황당한전쟁 - 호주군
 글쓴이 : Sanguis
조회 : 4,060  

068d8e99d249f545cd594a1ab8f50ff8653684884aab8bda5173fe18c102daf159e0ae4ca2d83afdd36a360076244f7c8bacf7b1f6c4f7601e4d458de09aeaec1d05086f4d8003aa2651efc949767431f149de145faa051f6afc405c09aa80c0757b86749371d8b8c20a028.jpg

약간 각색이 있지만...   실제 있던 사건이라고 하네요. 1932년 일명 에뮤전쟁.
당시 1차대전 참전한 군 지휘관 말로는 전차부대보다 더 힘든 적이었다고...

당시에는 에뮤가 주적이었다면 현재는 2억마리의 토끼대군과 전쟁중이라더군요..  최근 10년간 200만 마리가 넘는 토끼를 죽이고 생화학전으로 바이러스까지 살포해도 토끼가 항체까지 만들어서 더 기세를 불려가고...

200만 마리는 2억이 넘는 토끼 군단 앞에 새발의 피..  수억마리의 토끼가 번식하면서 저그 클립 마냥 농지에 퍼져서 농작물을 마구 먹어치운다고..

거기에 더불어 이제는 100만마리가 넘는 낙타까지..   호주 산불기간때 낙타로 인한 농경지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헬기부대까지 투입해서 1만마리 넘는 낙타를 사살했지만 별 티도 안난다고 하네요..

호주군의 주적은 인도네시아도 중국도 아닌...  야생동물들이 되어버린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사통팔달 20-07-04 19:10
   
그래도 토끼는 호주를 2번이나 굶주림으로 부터 도움을 준적도 있었으니 토끼 잡으려고 여우 들여왔다가 여우도 늘어나서 호주 토종 생물이 줄어듬 토끼보다 잡기 쉬운걸 잡아먹음 고양이도 토끼보다 파충류나 새잡아먹어서 난리 에뮤는 호주 대표동물이죠 호주 국장에 캥거루하고 에뮤가 그려져 있죠. 에뮤는 후진을 안하는 성질이 있다고
booms 20-07-04 19:36
   
인간들의 욕심으로 생태계를 파괴한게 어디 한두번이던가...
이름귀찮아 20-07-04 20:18
   
미국놈들에게 토끼나 낙타 잡는 사냥 여행 코스 만들어주면 괜찮을거 같은데
강인lee 20-07-05 00:20
   
토끼는 사냥해서 개 고양이 돼지 사료로 쓰면될듯
도나201 20-07-05 07:15
   
한국인이였으면........지역 치킨매장 호황으로 이어졌을듯.
수염차 20-07-05 22:33
   
대륙의 위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