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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6 09:49
[뉴스] 한국형발사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떨어짐
 글쓴이 : WINKFX
조회 : 4,431  

정부는 항우연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형발사체 사업이 문제가 많다는걸 인식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우주개발 사업을 이대로 가져 간다는 너무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민영화로 방향을 잡고 미국의 스페이스X와 같이 민간 주도로 사업을 바꾸어야 합니다.

지금 항우연이 시간을 질질 끌면서 엔진 개발하고 있는데 이거 문제가 많습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인건비와 투자비가 많이 들어 1회당 발사 비용이 많이 들게되고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이걸 알면서 저렇게 하고 있는건 정말 속이 보이는 짓이죠..

우리는 나로호 발사로 11번째 발사 성공 국가라고 자위하고 있는데 웃기는 소리죠.

2013년 북한은 아무거도 없는 상황에서 우리보다 먼저 자력으로 발사 성공했습니다.

이런상황에도 우리는 아직도 내년에 발사하니 못하니 이런소리나 하고있죠..

우리의 현주소는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54726625831568&mediaCodeNo=25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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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불프 20-07-06 09:52
   
""우리도 민영화로 방향을 잡고 미국의 스페이스X와 같이 민간 주도로 사업을 바꾸어야 합니다.""

NASA 주도의 거대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축적된 기술인력이 잇는 미국이니까
민영화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기지도 못하는 사람이 날려고 하면 될까요?
     
포케불프 20-07-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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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형발사체 후속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에 떨어져 본 발사 이후 계획이 없습니다. 지난 10여년 간 산업체와 함께 이뤄낸 기술력이 사라지고, 인재들이 이탈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조상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보증팀장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개발 진행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누리호 후속사업이 최근 예타에서 탈락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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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아니고 누리호 후속사업이 예타에서 떨어진 건데요? 사실관계부터 정확하게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TTTTTTT 20-07-06 09:55
   
스페이스X가 맨땅에서 시작된게 아닙니다.

전직 NASA와 보잉같은 전통우주항공기업의 엔지니어들을 영입하고, NASA의 발사기반시설을 사용한겁니다.

한국에는 NASA도 없고, 전통 우주항공기업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진짜 맨땅에 헤딩입니다.
     
바다고래 20-07-06 10:14
   
대만도 항공산업이 없습니다
포케불프 20-07-06 09:55
   
""북한은 아무거도 없는 상황에서 우리보다 먼저 자력으로 발사 성공했습니다."""

북한은 민영화해서 성공한 건가요?

주장하시는 게 뭔지요? 민영화?
그린치킨 20-07-06 10:18
   
아니 기술력을 보유한다음에 민간에 이관 해야죠. 꾸준히 개발 할  수 있게요..

-_-;;;;;;; 상용발사체도 없는데 민간으로 돌리면 그게 가능할 까요?
     
포케불프 20-07-06 10:21
   
그것도 그거지만 사실관계가 잘못되었습니다. ㅋㅋ
글쓴이는 누리호가 예타에 탈락한 걸로
착각하고 글을 쓴 건데ㅋㅋㅋ
사실은 누리호 후속 사업입니다.

글쓴 분 다른 글의 댓글에도 똑같은 비판하더군요...
          
그린치킨 20-07-06 10:23
   
아 누리호 후속 사업이군요.. 그런데 후속사업이면;;

발사체 크기가 클텐데;;; 저걸 민간으로 돌리면 아무리 누리호 기술 있다고 해도 감당이 안될텐데 말이죠. 클러스터 기술만하더라도 동시에 작동해야하는 엔진 갯수가 더 늘어날텐데;; 크흠..
아구양 20-07-06 10:23
   
위에 언긒한 모든 문제가 민영화 하면없어진답니까?
그리고 그동안 국가에서 투자한금액은 인수하는 업체가 보존한답니까?
언놈 아가리에 그냥 처넣을라고 하는심산
고쳐 쓸생각안하고 똥으로 바까먹을 생각부터하니
그리고 민간도 일정수준되기전에 적자 수해보는데 그거 덤비는
업체가 있어요? 님같으면 수익언제날지 모르는거에 투자하겠습니까
     
그린치킨 20-07-06 10:31
   
그러게요. 대형 상용 로켓이 있다고 해도 한번 실패하면 문제가 큰데

상용 대형 발사체가 있고 발사체의 안전이 안정기에 접어 들었을때 민간으로 돌리는게 맞죠..
이름귀찮아 20-07-06 10:42
   
저 사업을 경제성 보고 하는걸로 생각하는 사람이있구나

특이하신 양반이네 ㅋㅋㅋㅋ
푹찍 20-07-06 10:57
   
??? : 계단 올라가기 힘들지? 그럼 점프 해 봐 ㅋ
luftwaffe 20-07-06 11:06
   
항우연에 대해 인식하시는 바를 논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 해결책으로 민영화를 말씀하시는 것은 짧게 고민해봐도 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너가져 20-07-06 11:58
   
우리나라가 민간에서 로켓을 쏠수있는 환경이 되나요? 기술력도 시장도 없는데  천문한적인 연구 개발비가 들어가는 우주사업을 어떻게 민간으로 넘길수가 있어요... 통일이나 되면 또 모를까.... 미국이나 유럽처럼 체급이 되어야 가능할겁니다 지금은 터무니 없어요...
유랑선비 20-07-06 12:25
   
안그래도 항우연의 향후 계획은 민간기업에 기술이전 및 기업참여로 계획되어있는데 누리호 후속 사업이 안되면 보완해서 예타 받으면 되는거고 갑자기 왠 민영화.??
oksoc 20-07-06 12:50
   
땡칭 넌  니네거나 걱정해라.. 짱꼴라 사이기....

아직 민간이 추진하기엔 어려운 사업이죠
oksoc 20-07-06 12:51
   
땡칭 넌  니네거나 걱정해라.. 짱꼴라 사이기....

아직 민간이 추진하기엔 어려운 사업이죠
새끼사자 20-07-06 13:31
   
스페이스엑스나 노스롭그루만 보잉 블루 오리진, ATK 같은 민간기업들이 그냥 큰게 아니라 NASA의 하청 즉 국책으로 큰 회사들입니다. 특히 후발 그룹인 스페이스엑스와 블루오리진 같은 회사들 때문에 그냥 민간기업이 약간의 도움을 받아서 하면 된다고 보시지만 전혀 ... 그렇지 않지요. NASA의 컨트롤 하에 있고 머큐리 제미니 때부터 아폴로 시대까지 역시나 다 민간기업들의 하청으로 만들어 왔고, 현재 우리나라 역시 모든걸 항우연에서 만들고 있지 않습니다. 민간기업에 국책사업으로 하청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지요.

현재 민간기업 선두인 스페이스엑스와 블루오리진 같은 경우 나사에 납품하기 위해 포기한 기술이나 계획이 많습니다. 나사 하청 못받으면 망하고 나사 지원 없어도 망합니다. 아직 우주 산업이 독자적으로 자생하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민간이 만들어야 한다는데 만들 수 있는 곳이 어디있나요? 우리나라에 민간기업이 만들 수 있는 곳 없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누리호 2단과 3단을 이용하여 민간기업에 기술이전한 뒤 극초소형, 초소형 위성체 발사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로켓랩의 포지션을 가질 기업을 만들겠다는 이야기지요.

이게 우리나라 민간 기업 수준입니다. 미국도 이런식으로 시작했고요.
전세계에서 민간기업이 중대형 발사체 시장에 진입한 곳은 미국 이외엔 전무합니다.  할수도 없습니다. 국가 주도 사업이 아니면 수익을 보존해 줄 수 도 없고 만들수 있는 자본금도 없으니까요.

현재 누리호는 1.5톤 소형 위성 발사체입니다. 사실 이것으로 수익을 낼수는 없습니다.  개량을 해야 하고 엔진 클러스터링도 변경해야 하고 재점화 기술도 확보해야 하고...중,대형 발사체가 되기 위해 부스터도 확보해야 하고..효율도 높여야 하고 할일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걸 꼴랑 몇백명이란 인력으로 하고 있는데...느리다는 등, 비효율적이라는 등으로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꾸물꾸물 20-07-06 14:39
   
다른 이야기지만..

스페이스X는 엘론 머스크가 돈 쏟아부으면서 가는 중입니다. 저게 "민영화"를 쉽게 말할 정도였으면
이미 많은 회사들이 우주 발사체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겠죠... 머스크가 돈 쏟아붓고, 나사의 이해관계도
맞아떨어져서 결국 발사에 성공하고 한 발 한 발 나아가는거지 천하에 미국이라해도 어려운 사업입니다.
미닛맨 20-07-06 18:29
   
아니 무슨 민영화가 도깨비방망이인줄 아나 ㅋㅋㅋㅋ 민영화하면 갑자기 없던 기술이 뚝딱 나오나 ㅋㅋㅋㅋㅋㅋ 이익이 나와야 기업들이 뛰어들지 무슨 ㅋㅋㅋㅋ 그나마 공기관 쪽에서 움직여서 현상 유지라도 하는거임 ㅋㅋ MB도 민영화는 엄청 외쳐댔지 ㅋㅋㅋㅋ성과가 없어서 그러지 ㅋㅋㅋ
어부사시사 20-07-06 19:44
   
중요한 걸 간과하시는데..

우리가 독자적 발사체 기술을 가질려는 것은 '안보환경' 때문이지 '경쟁력 확보'가 목적이 아닙니다. 어차피 (발사체로 수익을 올리겠다는) 상업적 경쟁력 같은 건 고려의 대상이 아닙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간주도로 바꾸자고요???! 꿈도 꾸지 마세요.. 국가주도가 아니면 그나마 순항하고 있는 한국의 발사체 기술 사장되고 다 말아먹을 수 있어요.

세계 2위의 항공우주산업을 유지하고 있는 영국도 '독자적 발사체' 사업은 과감하게 접었어요. (다만 유럽우주국(ESA) 사업에는 계속해서 발 담그는 선에서 유지함) 어차피 돈도 안되고, 독자적 발사체 사업을 유지해야 될 필요성도 못 느끼고, 경쟁도 안 되고 필요할 땐 (퐈이브 아이즈 멤버이자) 혈맹국인, 그리고 가장 앞선 기술의 미국의 발사체를 이용하면 그만이니까요.
나그네x 20-07-06 23:45
   
음.. 경제성이라.. 이번 한국의 발사체개발이 경제성 때문에 시작했던가요?
한국의 발사체개발 계획은 경제성 문제가 아니라 미래안보의 기본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시작한걸로 아는데.
그런 다음 경제성을 찾아야겠지만요. 물론 경제성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미래의 극히 일부국가들만 들어갈수있는 우주산업클럽과 안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들었던것같은데.
만약 경제성위주로 해야한다면 한국의 왠만한 메가프로젝트들은 다 켄슬입니다.
전국의 철도망도 그렇고..경제성 위주의 철도망이라면 서울의 메인지역이나 극히 일부큰 도시만이 경제성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