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거에 오류가 있어서 삭제하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추가로, FA-50 탑재용으로 모듈 수를 줄여서 작게 만든 레이다도 계산식에 대입해서 추산해보았습니다. HW입증시제의 탐지거리 110km를 기준값으로 지정해서 나온거라, 동일한 T/R 블록을 사용하는 레이다 이외에 다른 레이다들은 추정할 수 없습니다.
계산식은 위 링크의 것을 사용했고, 기준값으로 사용한 HW입증시제 탐지거리 110km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입장자료 "KF-X 레이다 개발사업은 정상 추진 중(2020.04.24)"에서 SBS의 KF-X 레이다 관련 보도를 반박하면서 나온 "업체가 최초 제안한 000km와 협상 결과 00km의 차이는 10여km 수준입니다. 하지만 현재 비행시험 결과는 국과연 기준으로 최초 업체 제안 값 000km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를 근거로 하였습니다.
안테나 면적의 경우 이전에 안테나 면적이 HW입증시제 대비 20% 증가했다는 것을 근거로 하였고, FA-50탑재용 축소모델은 임의의 값을 지정하였습니다.
보라매 탑재 AESA 소자수는 최종 1088개가 맞나보군요
조선일보 유기자는 1200여개라 주장햇는데.....오보인듯.....
한화방문 영상에는 시험시제대비 20퍼센트 확장된 모듈이라햇는데....
1000개에서 20퍼센트 확장이면 1200개 정도가 맞긴하는데요.....
누가 정확한 정보 공유좀.....
궁금해 하시는거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KFX는 우리 손으로 주요 핵심 장비를 만드는 상황이라
지금의 성능은 가장 올드버전의 성능이라 보시면 맞을겁니다.
KFX에 실린 장비는 KFX 수명종료시까지 업그레이드 할 겁니다.
F-16을 보시면 초기버전과 현재 버전은 전혀 다른 성능의 전투기이듯이..
KFX는 계속 업그레이드 될것이고 차기 개발되는 신규 전투기까지 바라보는
긴 안목이 필요 하겠습니다.
저런 표는 아무리 쉘든님 블로그라도 신뢰성이 없음.
소자의 갯수도 더미가 들어있을 수 있고, 소자 갯수 만큼 성능이 비례해서 오른다는 보장도 없구.
레이더 성능 관련해서 공개된 자료도 OONM 이런식으로 가려서 나왔습니다. 기밀이란거죠.
같은 하드웨어라도 소프트웨어와 최적화에 따라 성능 차이가 생기고
FA-50용으로 레이더를 어캐 적용한다는 카더라도 밀리 커뮤니티에 도는 루머 없습니다.
위에 cjongk님이 중요한 걸 지적해주셨네요. 애초에 전투기의 성능을 결정하는 (눈에 해당하는; 기밀사항) 결정적인 파트 중에 하나인 레이다 성능을 단순히 TR(내열/내압/이득률/(주파수)응답특성 등 수 많은 변수들 존재) 소자수 운운하여 산수하듯 더하기 빼기로 성능을 추정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임. 이는 시제기 나온 이후에도 보안사항으로 분류될 것입니다. 현용 전 세계 어떤 전투기도 최신예 전투기들의 레이다 성능에 대해서 정확한 스펙이 공개된 것이 없을텐데요..??!!
작성일 : 20-07-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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