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돌이님의 말씀은 제가 보기엔 전투, 전쟁을 좀 안일하게 보시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
미국이 신규항모 건조하고 시험운항에서 각종 기동시험하고 확인하는 것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또 그런 기동 훈련들도 주기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는 물론 지금도 여전히 잠수함의 어뢰등은 함선의 가장 큰 위협중의 하나이고 그에 대한 방어를 장담할 수 없수 없습니다.
그러니 유사시 함선의 급격한 회피기동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쓰신 내용과 3도선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요?
쌍동선이 구조적으로 필연적으로 발제글과 같은 형태가 되기 쉽겠지만, 잘은 몰라도 3동선은 사실 설계하기에 따라 그냥 전통적인 단일선형 선박에 가깝게도 할 수 있고 대신 급격한 회피 기동시 기울어짐도 덜 할 수도 있을텐데요...??
이미 새끼사자님께서 쓰셔서 더 달기는 그렇습니다만 쌍동선과 삼동선은 전혀 다른 물건입니다.
정확히는 다르다기 보다 쌍동선 처럼 같은 선체 3개를 이어붙어서 만들지 않고(만들 수도 있지만...) 미국의 인디펜던서 전투함처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쌍동선의 단점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그 연안전투함의 경우 대부분의 무게 95%를 중앙동체가 감당하고 있고 양쪽 아마스는 폭의 확장과 무게 무게및부하분산, 그리고 적의 공격과 피격에 대한 방어(중앙동체를 보호..)와 생존성(아마스가 훼손되도 침몰되지 않음)등에서 유리합니다.
그외에도 뭐 여러가지 공간활용과 배치의 자유도라든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보다 항공모함으로서 가능한 형상이나 설계에 대해서 좀 궁금했는데 글타래가 좀 엉뚱하게 흘러가네요.
미 삼동선 LCS 시험하여 여러가지 기동테스트하는 것 보면 회피가 문제가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단점은 신형이라 경험이 적고 기술의 성숙이라 이라네요. 그러니 비용도 그렇고...
그나마 대행인 것은 미군이 좋은 참고 사례를 만들었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조선사업이 잘 나가지만 사실 이런 선형이라든지 전통적(?) 조선 설계에는 우리가 부족하고 한 것 같은데 차라리 삼동선형을 선재적으로 적극 연구개발해서 우리만의 노하우로 삼았으면 어떨까 싶네요.. 물론 기 개발한 경쟁자가 호주에 있긴 하지만 우리 배들 만들며 우리가 노하우와 기술을 더 축정하면 건조 능력과 비용에선 우리가 나을 것이니 승산이 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