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디펜스타임즈 안승범 편집장] K1전차 중고 해외수출을 추진하면서 120mm 주포 교체가 추진된다. 기존 K1 전차의 중고품을 수출할 때 105mm 주포를 120mm 주포로 교체해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우리 군이 사용중인 K1 전차도 120mm 주포로 교체하자는 제안이 올해 제시됐다.
K1 전차의 해외수출은 2017년 당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방위사업청과 협의하면서 시작됐다. 수출 대상국은 동남아 국가이며 군구조 개편으로 100대 정도를 개량해 수출하자는 방안이다. K1전차의 120mm 주포 교체 방안은 해외수출 추진과 맞물려 2020년 들어와 거론되고 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