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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6 00:03
[잡담] 전함 수상 비행정을 현재에 써먹을 수 있을까요?
 글쓴이 : 2k2h
조회 : 1,770  

세계 2차 대전 당시 전함에서 캐터펄트와 기중기를 이용해 수상 비행정을 운용했죠
물론 최신식 군함의 레이더 기술이 과거와 비교 할 수 없이 뛰어나지만
드론 및 무인기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요즘
정찰 및 경공격 용도로 링스등 수상함 탑재 헬기 대신 써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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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ron 20-07-26 00:08
   
수상기는 디핑소나를 운용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이착륙시 해상상태에도 너무 큰 영향을 받습니다.
정봉이 20-07-26 00:33
   
무인정찰기가 대세가 되는 추세에 전혀
     
2k2h 20-07-26 00:43
   
저도 무인 수상기를 얘기하는 거예요
수직 이착륙 드론&무인기 말고 리퍼 같은 수상기 스타일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archwave 20-07-26 00:55
   
무인기라면 그냥 오스프리(V-22)같은 틸트로터기 형태나
이착륙시에는 아예 로켓마냥 수직으로 세워진 자세로 하거나 등등..
방법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굳이 수상기로 하느니 수직이착륙기로 하는 것이 더 나을겁니다.
archwave 20-07-26 00:48
   
수상기는 제약이 너무 많아서..
수상기로는 제트기가 실용화된 적이 한 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시제품은 https://blog.naver.com/naljava69/60147652080 참고.

수상기를 만든다면 프로펠러기로 만들 수밖에 없죠. 이걸로 글쎄.. 군용기로서 의미있는 크기/중량을 만들려면 ?

2차대전때 것들은 그냥 역사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시의 항공모함 탑재기들은 중량이 4~5 톤 수준. 무장량도 해봐야 1 톤이 안 되었고요. 현대의 것은 ? 예를 들어 FA-50 은 ? 무장 다 하면 무려 13.5 톤이나 됩니다.

그리고 그냥 수면위에서 바닷물을 직접 맞닿을 일은 별로 없는 함재기들도 염분 때문에 설계/제조때도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유지비용 역시 엄청 들어가죠.

수상기는 바다바람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바닷물로 샤워하고 다녀야 하는 놈입니다. 이거 비용이 얼마나 들지 ?
     
2k2h 20-07-26 01:52
   
링크 해주신 내용은 잘 봤습니다
드뎌가입 20-07-26 01:56
   
기존 헬기 체계를 갈아엎을만큼
프롭 수상기가 현존 헬기보다 큰 장점이 있나요?
헬기보다 단점만 많아 보이네요
     
수염차 20-07-26 08:16
   
엎을만큼의 장점은 없죠
다만....터보제트팬 엔진보다는 염분에 상대적으로 강점이 잇지요
저고도에서 강점이 잇구요.....
도나201 20-07-26 10:09
   
수상기로 갈바에는 오히려 저가염가로 대량으로 위그선을 수주해서
하부도크로 인입할수 있는 것이 휠씬 유리할듯이 보여집니다.
     
archwave 20-07-26 10:41
   
2차대전때 수상기의 주목적은 정찰기/관측기였는데요.

현대에도 수평선 효과때문에 함상 레이더로 커버 못하는 곳을 보기 위해 높은 고도로 올라가야 할 필요가 있으니, 위그선은 아무래도 탈락일 것 같습니다.

위그선의 장점은 수송기로 쓸 때 뿐일 것 같군요.
그런데 이 용도로는 공기부양정이 더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