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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6 16:03
[기타] [펌] 현대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은 명중률에 문제가 많음
 글쓴이 : 노닉
조회 : 2,771  

그것도 얼마전 미국 랜드연구소에서 내논 현재까지의 미군의 암람 명중률은 40%에 불과함. 그것도 이 기록은 사용자 미군이 전투기가 가진 능력 이외에도 조기경보기에 의한 압도적인 항공통제와 전자전 우위상황에서 이루어진것임. 심지어 보고서에는 상대 전투기가 전자전을 시도한 상태에서 미사일을 주고받은적이 한번도 없었음. 미공군처럼 후방에 압도적인 지원전력이 없는 서로 고만고만한 공군들이 동시에 서로 ECM 써가면서 BVR미사일로 공중전에 들어가면 명중률은 저것보다 더 떨어질 것임.

웃긴 실제사례로 미공군 F-15가 MIG-29에 처음에 2발의 암람을 쐈는데 명중을 못해서 불과 6마일 거리에서 1발을 더쏴 3발이나 쏴서 명중시킨 사례도 있을 정도임


실제로 그리스 공군이 보유중인 같은 서방제 전투기인 F-16과 미라지2000을 이용해 공중전을 붙여본 결과 미라지2000의 ECM재밍때문에 F-16이 서로를 볼 수 있는 가시거리까지 암람을 레이더로 조준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짐. 작년에 벌어진 인도-파키스탄간 공중전에서는 파키스탄 F-16이 암람의 최대사거리에서 발사한 암람이 인도공군 SU-30MKI가 ECM과 TVC를 이용해 피하자 걍 빗나가버림.

전투기간에 거리 100km가 굉장히 멀어보이지만 서로 마주본 상태에서 다가오면서 중거리 미사일 한번 주고 받고 그게 빗나가면 곧바로 기관포나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써야되는 도그파이팅 범위임.

그렇기 때문에 중거리미사일 성능을 무조건 원샷 원킬이라고 단정하고 지나치게 믿고 의지하면서 도그파이팅을 도외시한다는것은 위험하고 잘못된 생각이라는거임.

암람 최신형이 사거리가 160km에 달한다지만 지금까지 암람에 의해서 50km이상에서 격추된 목표는 지금까지 단1기도 없음. 그만큼 현 공대공 미사일은 항재밍능력과 추진모터의 한계때매 명중률이 많이 떨어짐. 그래서 미군은 AIM-260처럼 장거리 공대공미사일도 개발중이지만 페레그린같은 사거리 50~100KM급 중단거리 공대공미사일 개발에도 집중투자해서 BVR미사일에도 전파재밍을 무시할수 있는 적외선 시커를 달고 다중펄스모터를 써서 비행말기의 기동성과 항재밍능력을 높히는데 집중하고 있는 상태임.

PL-15가 사거리가 200km넘니 300km가 넘니해도 미래에도 전투기 사이의 공중전의 메인거리는 0~100km라는걸 미군도 알고 있다는 소리임.

미래에도 여전히 도그파이팅은 유효하며 지금보다 오히려 더 증가할 가능성도 존재함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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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생각 20-07-26 16:42
   
미사일 만능론자들의 대가리가 아직까지 깨진채 봉합이 안되고있는 이유중 하나죠..
미사일 자체의 명중률 문제가 여전하다는점.. 방어하기위한 재밍,회피,기만 수단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점..
해서 다층 공,방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하는 추세..
수염차 20-07-26 18:49
   
마하2의 전투기도 못맞추면서
마하10 이상의 변칙궤적을 보여주는 탄도미슬 탄두를 맞추겟다는 세상....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오순이 20-07-26 19:13
   
정말 그러네요.
오순이 20-07-26 19:13
   
사실인가요 ㅎ 충격인데요
나그네x 20-07-27 00:19
   
제가 어느 외국영상에서 본것도 같은데 중거리미슬인가 가믈가믈하지만 명줄율이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꾀 낮아서 약간의 충격을 받은경우가 있었는데 아직은 만능이 아니라는 결론을 개인적으로 그때 내림. 아직까지 현대 기술로는..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아니라는 분들이 꾀 많아서 뭐가 맞는지도 모르고 자료구하는것도 그렇고해서 개인적으로만 인식하고 있던 내용.
내가 듣기로도 대략 60~70%?이상은 안맞는 경우라고 들은 것같은데 아직도 이것은 좀 아리송합니다. 판정수치를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또 다르니. 다 이런수치는 비밀같은거라서.
명중율이 낮다고해서 필요없는건 아닐겁니다. 미리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차원에서는.
좋은여행 20-07-27 01:26
   
월남전 기록 영상보면 팬텀기에서 가시권의 적기에 공대공을 쐈는데 'ㄱ'자로 꺾여가는 거 보고 황당하더군요. 전파재밍 능력도 없는 미그기 였는데도 말이죠. 물론 명중시킨 경우도 있었지만... 적외선 미사일은 베트남의 지열 때문에 저공으로 가는 가까이에 있는 비행기를 맞추지도 못하더군요. 그래서 부랴 부랴 기관포 탑재했죠. 요새는 명중률이 높아진 걸로 알고 있었는데 명중률이 상당히 낮네요.
Unicorn 20-07-27 02:03
   
암람은 이리 오래된 물건.

암람을 가지고 장거리 미사일 명중률를 평가 하는건 무리가 있죠.

이게 미국 무기 빠들이 많아서 그래요. 세상의 모든 무기가 미제 밖에 없는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

그리고 미국도 신형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했죠. 한국과 일본에 암람 떨이 처분 들어 올겁니다.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사야가 좁아지는 건 편식이 너무 강해서 그럼.

좋아하는 국가 좋아하는 스타일 좋아하는 기종만 죽어라 들이 파거든. ^

장거리 교전 양상은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겁니다.

그냥 창과 방패가 한번씩 주고 받는 과정 안에서 특이점이 발생하는것 일 뿐.

스텔스 시대로 접어 들면서 더 나은 성능의 공대공 마시일은 지금도 계속해서 연구 개발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시점의 사진을 찍어 판단하지 말고 전체적인 흐름을 봐야 합니다.

전쟁의 양상은 더 먼거리에서 상대를 죽일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더 긴 칼, 더 긴 창, 더 멀리 날아가는 화살, 더 멀리 날아가는 탄환 더 멀리 날아가는 로켓.

이걸 거스르로 근접전으로 회귀 한 경우는 없었으면 앞으로도 그런식으로 발달하지는 않을겁니다.

지금은 스텔스 항공기가 등장한 이후 과도기적 상황에서 근접적 가능성이 대두되 는거지,

결국엔 초장거리 요격 시스템이 승리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