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05/2020080500093.html
3만t급 대형수송함에 F-35B 스텔스기 탑재… 한국형 경항모 공식추진
정부와 군 당국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형수송함-II' 사업을 '경항공모함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를 위해 당초 2033년쯤 진수될 예정이었던 3만t급 한국형 다목적 수송함과 이에 탑재될 F-35B 스텔스 수직이착륙기의 도입 시기를 2~3년가량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경항모가 엄청난 비용이 투입된 만큼 실효성이 있고, 유사시 주변 강국의 위협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논란도 있다. 경항모 1척 도입에는 예산 5조원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순수 함정 건조 비용은 1조8000억원 이상이지만 F-35B 20대 도입에 3조~4조원 이상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F-35B 20대는 경항모에 탑재되는 12대에 훈련·예비용 8대를 합친 것이다. F-35B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F-35A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는 반면 가격은 30%가량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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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지원기능은 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