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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5 21:06
[해군] 한국해군 3만톤급 차기 대수송함의 실제 규모 체감하기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8,540  

한국해군의 3만톤급 차기 대형수송함의 예상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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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대상1 : 와스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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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하배수량 : 2만8천톤

만재배수량 : 4만1천톤

길이 X 폭 : 257M X 32M


비교대상2 : 아메리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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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하배수량 : 2만9천톤

만재배수량 : 4만5천톤

길이 X 폭 : 257M X 32M


비교대상3 : 샤를 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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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하배수량 : 3만5천톤

만재배수량 : 4만2천5백톤

길이 X 폭 : 261.5M X 64.4M


3만톤급 차기 대형수송함의 경하배수량은 3만3천톤으로, 이 경하배수량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와스프급보다 5천톤 이상, 아메리카급보다 4천톤 이상 무겁고 큰 선체를 가집니다.

샤를드골급과는 경하(2000톤 적음)/만재 배수량(1000톤 적음)이 매우 유사합니다.

함의 길이는 238M로 작으나 함의 폭은 62M로 항공기를 격납하고 운영하기에 충분한 면적을 확보합니다. (와스프급, 아메리카급은 함폭이 32M에 불과합니다.)





결론1 : 계획 중인 3만톤급 차기 대형수송함은 최소한 아메리카급보다 더 크고 무거우며, 함의 폭이 훨씬 넓으므로(62M <> 32M) 항공기 격납과 운영에 더 유리합니다. 무조건 현재 아메리카급의 고정익기 운용 능력보다 더 상위에 놓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경하배수량 3만3천톤은 가안일 뿐이며, 4만톤을 넘지 않는 선에서 향후 수천톤 더 증가한다면, 샤를드골급보다도 넓은 항공갑판과 격납고를 확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2 : 한국해군의 3만톤급 대형수송함은 아메리카급이 아닌 샤를드골급과 매우 유사한 크기의 항공기 격납고와 갑판을 보유할 예정이며(예상 CG를 보면 경사갑판까지 갖춘 형태이므로 샤를드골급에서 사출기만 빠진 형태일까요?) 항공기 운용 능력을 예상할 때는 아메리카급이 아닌 샤를드골급을 대입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결론3 : 6만톤급안보다는 당연히 떨어지지만 3만톤급안(경하3만3천톤)도 결코 작고 만만하고 어설픈 크기가 절대 아니다. (물론 애초에 그 샤를드골이 어설픈 크기라고 하신다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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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파도 20-08-05 21:39
   
무인정찰기 등 중형 드론과 해상 또는 수중 운용 특수 드론도 몇 세트 운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공간도 충분히 나올 발전 가능성 있는 선체네요.
     
집토끼 20-08-05 21:43
   
한국 3만톤급 대형수송함 = 샤를드골급이라는 대입이 성립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사출기는 없더라도, 예상 CG처럼 경사갑판과 스키점프대를 갖춘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일단 예상 함재기는 F-35B지만, 혹 요즘 간혹 얘기되는 함재기 기반의 전자전기 EA-18을 소량이라도 구매한다면...올릴 수도 있지 않을런지
수염차 20-08-05 21:55
   
본질이 상륙함인것과...드골처럼 본질이 정규항모인건 ....
큰차이가 잇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봄....
아마도 건조할 무렵엔 협동교전체계가 완성될듯하기도....
E2-D가 필요함.....
     
집토끼 20-08-05 21:59
   
항공기 격납과 운영에 최적화하고, 최고30노트의 속도를 확보하려고, 웰독도 없애버릴지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위의 내용을 보시면 상륙함 계열은 경하배수량과 만재배수량의 차이가 큽니다. (와스프 2만8천톤/4만1천톤)
상륙함은 항공기 외에도 지상군용 장비와 탄약 등 보급품을 잔뜩 실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한국의 3만톤급 대형수송함은 경하배수량과 만재배수량의 차이가 딱 샤를드골급과 유사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항공기와 지원장비만 탑재하면 되기 때문에 상륙함만큼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예상제원과 CG를 보면 상륙함인 아메리카급보다는 샤를드골에서 사출기만 스키점프대로 대체한 버전으로 생각됩니다.
          
수염차 20-08-05 22:09
   
항모는 움직이는 기지입니다....
내부에 각종 장비들.....특히 함재기 관련 부품들이 어마어마하게 적재되잇습니다...
미항모를 직접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나....영상을 본다면 참고가 될겁니다....
상륙함 만큼 싣고 다니게 될겁니다....
희망사항은.....본격적인 정규항모를 도입전 운용 노하우를 얻기위해 건조하는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집토끼 20-08-05 22:16
   
많이 탑재하더라도 지상군용 장비와 보급품은 빠진다는 겁니다.
실제로 샤를드골은 경하/만재 배수량 차이가 7천톤이지만 와스프는 1만3천톤입니다. 아메리카는 무려 1만6천톤인데, 한국 3만톤급의 예상제원을 보면 경하/만재 배수량 8천톤 차이입니다. 항공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샤를드골과 매우 비슷합니다.
               
집토끼 20-08-05 22:18
   
게다가 함폭을 보시면 샤를드골에 가깝다는게 더 드러납니다.

상륙함 와스프/아메리카의 함폭은 32M에 불과합니다.
반면 샤를드골은 함폭이 64M이상인데, 한국의 3만톤급 대형수송함의 함폭은 62M입니다.

함폭이 크면(62M <> 32M) 당연히 격납고 부피도 더 커져서 항공기도 더 많이 격납하고, 갑판도 훨씬 넓어서 항공기를 주기시킬 공간도 더 커지니, 항공기를 중심으로 운용하는 샤를드골과 더 가깝다고 하는 것 입니다.
                    
현시창 20-08-05 23:07
   
갑판 넓이 말고, 실제 선체폭이 중요한데 말이지요.
말씀하시는 샤를 드골급의 함폭이 64미터니  격납고 규모도 크다고 하시는데. 실제 격납고 크기는 138*29*6.1 미터입니다.. 카보우르급의 134*21*6미터와 비교해 아주 크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길이는 4미터, 폭은 8미터 더 넓은 수준입니다. 왜냐면 격납고의 규모는 항공갑판과 전혀 상관 없이 오직 선체의 실제 규모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경사비행갑판은 착함에 전용되는 갑판이니 노천계지가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이고, 고로 경사비행갑판이 있는 항모의 비행갑판 폭만 가지고, 탑재기를 논하는 건 어불성설, 넌센스입니다.

뭐 인용하신 개념도 상의 물건과 거의 비슷한 규모의 함정이 있는데. 바로 인도해군의 비크란트급 항모입니다. 전장 262미터에 폭 62미터. 경하 37500톤에 만재 44000톤급이니까. 얼추 비슷하거나 더 크죠? 이 물건 격납고가 130*23미터입니다.

이제 뭐 카보우르급등과 비교해 아주 큰 차이가 나나요?
경사갑판 설치했다고 선폭까지 넓어지는 것 아닙니다. 아울러 샤를 드골급은 원자력 추진이라 함정이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할 수천톤 가까운 연료탱크를 빼니 저만한 공간과 용적을 빼돌린 겁니다.

그런데 만들겠다는 물건 재래동력이죠? 그럼 COGAG외에 대안 없잖아요? 그런데 이 물건 기름 퍼먹는 고래죠? 그럼 자기 밥도 실어야 하고, 항공유도 실어야 하고, 답 빤히 나오네요. 게다가 아메리카급도 웰 독 빼서 항공기 탑재능력이 미친 듯 늘어났습니까?

아니죠? 뺀 웰독 공간만큼 결국 함재기 운용하기 위한 부품 창고와 유지 정비 공간, 항공유와 탄약고를 증설했습니다. 함재기 1기가 1소티 운용하려면 항공유 1만리터가 필요합니다. 200소티면 200만리터, 300소티면 300만 리터입니다. 일일 20소티, 10일 작전에 200만 리터예요. 이 공간이 작아 보이십니까? 아니죠?
 
그냥 위에 보이는 항공갑판 너비 빼고, 선체폭이 중요한 겁니다. 비크란트가 항공갑판 62미터인데, 76미터짜리 미국정규항모하고 격납고 사이즈 비교하면 얼마 나실 것 같나요? 하신 논리대로라면 큰 차이 안나 보이겠지만. 실질적으론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납니다. nimitz급 항모 격납고는 206*33입니다. 폭이 10미터 이상 더 큽니다. F-35로 비교해도 최소 12기, 최대 20기는 더 격납 가능합니다.

반면, 폭이 63미터라는 경사갑판 집어넣은 인용하신 물건과 격납고 사이즈를 비교하면 결국은 별 차이가 나지 않아요. 폭이 몇 미터 넓어지는 정도고. 그 정도면 F-35B를 서너대 더 탑재하냐, 마냐의 문제가 됩니다. 뭐 샤를 드골을 자꾸 인용하실 거라면. 그럼 차기에 건조할 경항모란 물건의 추진체계가 핵추진등, 연료탱크를 빼도 되는 물건이라는 증거를 가지고 오시면 될 것이고요.
                         
집토끼 20-08-05 23:16
   
그렇게 상세하게 생각하고 쓴 글은 아닙니다.

어차피 예상 제원이라는 것 외에는 실제 3만톤급 대형수송함의 격납고 크기가 말씀하신 딱 샤를드골만한 격납고 크기인지, 그게 조금 더 작은지 큰지는 누구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단지 참고할 규모가 샤를드골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최소한 항공 갑판의 너비가 62M라면 와스프/아메리카급의 32M갑판 너비보다, 상당수의 항공기를 갑판에 주기해 놓고 넉넉하게 운영하기 좋다는 것은 너무 당연하게 생각됩니다만 (거의 너비로 2배 가까운 항공갑판을 확보하는데, 그렇지 않나요? 경사갑판을 죽은 공간처럼 표현하시지만, 애초에 더 항공기 운영 효율을 극히 높여주는, 아메리카급에는 있지도 않는 착륙용 경사갑판을 단점처럼 말씀하시니...)

그렇기 때문에 본문에서도 얘기했지만, 항공기 운영 규모는 당연히 아메리카급보다 더 상위의 능력을 가졌다는 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뭐 여기에 관해서 쓰신 글은 길지만, 명백하게 대형수송함의 갑판 크기와 경하배수량이 큰데 뭐 다른 수가 있어서 아메리카급보다 못할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문제가 있다면,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3만톤급의 한계 내에서 설계를 확장하면 되는 일로 보입니다. 3만3천톤은 현재의 가안일 뿐입니다. 그게 더 상세하게 논의되면서 3만6천톤이 될지...3만8천톤이 될지 지금으로써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증거를 가져오라하시지만, 결정도 안난 가안에 무슨 증거가 어디 있겠습니까? 예측만 해볼 따름이지요. 하물며 저는 무슨 특별한 정보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뉴스나 찾아보는 사람입니다.
                         
수염차 20-08-06 20:16
   
애초에 "본질"이란 전제를 달앗던건 이유가 잇는겁니다....
전 정규항모 찬성론자입니다....
강습상륙함을 고정익 함재기 겸용으로 운용하는건 찬성하지 않는 편에 속합니다
멀 할려면 제대로 해야한다.....라는게 가치관이거든요

흑표와 썬더는 서구권과 동등한 클라스의 무기를 개발햇기에 자타공인 명품이라 인정받는것이죠...
KFX보라매 역시....최첨단 4.5세대 전투기 이기에....우리 모두의 지지를 받는겁니다..
보라매를 F16C/D급으로 만들자 햇으면 별다른 지지를 얻지 못햇을겁니다....

앞서 말햇듯이 정규항모 건조전에....운용 노하우를 얻기위해 거쳐가는 단계라 믿고싶습니다......

우린 전세계 5위의 공업대국이고...
이번 코로나19 최고의 대응으로...우리의 경제는 상대적으로 비약적으로 상승할겁니다
미국과 일본은 마이너스 30퍼센트랍니다  성장률이....유럽역시 별다를바 없구요...

이제 우리 한국은 정규항모를 운용할만큼 성장할겁니다....
자그네브 20-08-05 22:55
   
질문 있습니다.
저 사이즈의 항모에서 f35c의 운용은 불가능할까요?
     
집토끼 20-08-05 23:04
   
6만톤급에 스키점프대를 장착한 퀸엘리자베스급이 F-35B를 선택한 것을 보면, 스키점프대에서 F-35C를 운영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F-18E/F의 경우 인도 해군 항모에 올릴려고 스키점프대에서 시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3만톤급 대형수송함도 꼭 스키점프대 설계안만 있는 것은 또 아닙니다.
만재 4만톤급에 사출기 2기를 장착한 진짜 샤를드골 복제판이라 할만한 대우조선의 설계안입니다.
http://img.bemil.chosun.com/nbrd/data/10040/upfile/202007/2020071520544596868.jpg
3만톤급으로 가더라도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샤를드골에 비견될 함이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현시창 20-08-05 23:27
   
재래 동력인 이상, 샤를 드골급에는 절대 비견될 수가 없어요. 샤를 드골급이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상대적으로 작은 카보우르급 혹은 이즈모급의 함정용 연료 탱크 규모가 1300~1500톤 수준입니다. 샤를 드골은 이게 필요 없어요.

당연히 샤를 드골급은 함재기 격납고 규모를 늘리는 대가를 치룰 필요가 없습니다. 항공모함의 본질적인 작전수행능력의 핵심이라 할 항공유 탱크 용향이 거의 450만 리터입니다. 이는 7만톤급 재래항모인 QE급의 500만 리터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아요.

그럼 재래 동력 항공모함 QE급이 덩치를 이용해 항공유 탱크 규모와 탄약고와 정비 유지를 위한 각종 스토리지 공간을 확보했을 것이고. 이건 아메리카급도 마찬가지인데. 무슨 요인으로 배수량 비슷하다고 샤를 드골급과 비견될 함이 될 수 있다는 걸까요?
               
집토끼 20-08-05 23:34
   
함의 크기, 배수량 규모를 볼때 저는 아메리카급보다는 샤를드골급에 여전히 비견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원자력 추진 대신 재래 동력이라는 약점은 설계안이 상세화되면 자연스럽게 보완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샤를드골과 규모가 비슷해 보인다는데서 출발한 아무 근거없는 저 나름의 예상일 뿐입니다. 3만3천톤급 가안과 CG 몇 장이 전부인데, 뭘 가지고 그걸 확실하다고, 이게 사실이다라고 주장한 것도 아닙니다.

그렇더라도 아메리카급보다는 한국의 3만톤급 대형수송함이 훨씬 더 항공기 운영면에서 우수할 것이라는 것은 여전히 논박할 가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나온 가안만으로도 그 정도 예상하는게 제 망상일까요?
                    
현시창 20-08-05 23:40
   
재래동력을 가지고 설계안을 상세화해서 자연스레 단점을 보완해 원자력 추진과 비견된다면 누가 돈을 들여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을 일부러 건조하겠습니까? 그렇지 않아요? 갖다 죽여도 샤를 드골급과 비견할 수가 없어요. 항공유 탑재량은 7만톤급 재래항모와 비견되고, 캐터펄트를 이용해 E-2C까지 운용하는 항모에 뭘 어떻게 비벼야 비견이 되나요?

설마 최대 만재 4만톤급 항모로 최적화해서 만재 7.6만톤급 항모와 비슷한 항공유를 탑재하고, E-2C를 캐터펄트 없이도 날려보낼 수 있는 항모가 나온다는 소릴 하시려는 겁니까?
                         
집토끼 20-08-05 23:43
   
제가 말씀드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의 3만톤급 가안이 아메리카급보다 항공기 운영 규모나 능력이 우수해보인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동의하시나요?

그리고 말씀드렸을텐데요? 같은 규모라서 극복을 못한다면, 3만톤이라는 규모내에서 조금 확장하면 그게 안될 일일까요? 확정난 것도 아닌 규모에 너무 집착하시는 듯 하네요

결국 말씀하는 논리는 샤를드골과 같은 규모라면 원자력 탑재 항모를 이길 방법이 없다인데...
그리고 꼭 샤를드골과 똑같거나 이겨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좀 떨어지면 떨어지는데로 쓰면 그만이고, 그렇게 쓰더라도 여전히 한국의 3만톤급 대형수송함은 아메리카급보다는 샤를드골에 가까워 보입니다.
                         
현시창 20-08-05 23:44
   
그럼 그냥 7만톤짜리 항모 건조하면 되지 뭐하러 경항모를 고집합니까? 말씀대로 그냥 필요에 따라 확장, 확장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샤를 드골도 필요 없고, QE급에 비견되는 항모 가시죠? 꿈은 크게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항공유 탑재량도 작고, 격납고도 작은 물건보단 QE급처럼 최대 60기 탑재 정도는 가줘야 이 지옥같은 한반도 주변에서 뭐라도 해볼 수 있다라는 게 제 생각이라 말이지요.
                         
집토끼 20-08-05 23:46
   
3만톤급과 7만톤(경하 6만톤급)은 차이가 큰데요?
저는 3만톤급으로 얘기하는 중입니다.
                         
집토끼 20-08-05 23:52
   
제가 쓴 글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한국의 3만톤급 가안은 와스프급/아메리카급보다 항공기 운영 효율이 더 높아보인다라는 것이며, 규모를 볼때 와스프나 아메리카보다 샤를드골에 비견되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가안으로도 충분히!

그리고 비견한다라는 것이 완전 동일한 능력이라는 의미도 아닐 것인데, 거기에 너무 집착하시는 듯 합니다. (좀 떨어져도 그 근처쯤 되면 비견이라고 하지 않나요?)

게다가 어차피 현재 가안이라서 굳이 진짜 샤를드골보다 동등 이상이되야 될 필요가 있다면, 3만톤급의 한도를 지키면서 얼마든지 확장 가능하다는 그런 너무 당연한 얘기입니다.
                         
뜨Or 20-08-06 11:03
   
도대체 현시창님은 뭘 말하고 싶은신거에요???
현시창님이 배건조에 일가견이 있으신가요??
나름대로 기술자들과 전문가들이 연구해서 대우에서 내놓은 것입니다.
님처럼 검색 몇번과 숫자노름으로 항모를 만든다면 기술자 및 군관계자는 병.신이라서
엄청난 금액을 쓰며 연구용역을 주는건가요?
그리고 샤를드골급의 덩치와 형태를 원하는거지.. 핵추진체까지 원하는게 아닙니다.
(아니 여기서 대우 모델이 나왔으니.. 오해불식을 위해 대우중형항모 모델이라고 하겠음)
대우에서 내놓은게 님처럼 단순 숫자노름으로 만들었을것 같아요???
국내 내놓으라는 전문가와 배건조 전문가들이 님이 말하고 있는 내용을 감안을 안했을것 같나요??
최소한 까더라도... 본인이 기술자가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까임으로 가야지..
왠만하면 글을 안적을려고 했는데... 밀매의 선을 도가 넘을정도로 넘는것 같습니다.
그냥... 님이 말하는 세부내용은 접어두세요... 기술자와 전문가가 저정도 규모의 항모를
만들면서 다 감안하고 만드는 겁니다.. 부정하시면 그냥 기술자와 전문가가 개병.신이고..
정부는 개호구라는 얘기밖에 안되는 거에요..
차라리...  님이 좋아하시는 항공투사 능력에 대해서 얘기하세요...
도대체 대한민국이 항모 만들어서 오대양을 싸돌아 다닐것도 아니고... 그냥 보고 있으면
무슨 대한민국 해군이 언제부터 대양해군이였냐는 마냥...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랍스타 20-08-05 23:06
   
사출기는 힘들어도 있었으면
     
집토끼 20-08-05 23:07
   
만재 4만톤급에 사출기 2기를 장착한 진짜 샤를드골 복제판이라 할만한 대우조선의 설계안입니다.
http://img.bemil.chosun.com/nbrd/data/10040/upfile/202007/2020071520544596868.jpg

진짜 샤를드골 복제판이라 할만합니다. 원자력 추진이 아니라는 것 빼면
          
사커좀비 20-08-06 10:45
   
님은 본인이 쓴 글에 갇히신 듯 하네요...
컨셉은 좋지만.. 현시창님은 현실을 얘기하시는 거에요...
대우조선의 설계안이 현실성이 있을까요?
사출기 2대에 해군이 요구하는 전술기(회전익, 고정익기 다 포함) 숫자 맞출 수나 있을까요?
재래식 추진으로는 문과출신인 제가 생각해 봐도...
영 답이 안보이는데요?
핵추진엔진을 얹으면 가능한 얘기이긴 합니다만..
지금 이런저런 설계안이 나오는게 양 조선사가 언플하는건지...
아니면 해군이 의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뜬구름잡는 얘기로 들립니다..
               
뜨Or 20-08-06 11:11
   
그럼... 정부나 기술자 및 군전문가들이 개젖병엉신이라는 말이에요???
세금을 수십 수백억을 써서 연구용역을 줬으니... 정부나 군관계자는 개호구라는 말이네요..
그냥.. 본인이 문과출신만큼의 생각을 한다고 아시면 됩니다.

아... 위의 말이 좀 무례인줄 알지만..  대한민국 배건조 기술자 및 군전문가 그리고
대한민국 국방부? 를 개병엉신 개호구로 생각하시는 마인드에 열받아서 적습니다.
                    
어릿광대형 20-08-06 11:48
   
정부나 기술자 및 군전문가들이 그렇게 잘나서 설계결함에 방산비리가 발생합니까?
완벽한 성역집단으로 보시나봐요?
국방부가 그동안 한것들이 있는데요? 개호구 취급받아도 됩니다 그런 병.신들은
                         
뜨Or 20-08-06 12:07
   
당신이 말하는 논리대로... 일부 방산비리를 일반화 한다면,,
대한민국은 망했겠죠???
그리고, 처음 시도하는 일에는 실수도 용납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게 용납이 안되면 누가 시도 자체를 하겠습니까??
( 개인적으론 한국인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무엇이든 완벽해야하고 1등이어야 한다. 라는
본인이 아닌 3자에게 바라는 마인드 입니다. 이런 마인드가 상상력과 도전 그리고. 그 3자에게 가해지는 엄청난 위압감과 부담감으로 위축하게 만든다는걸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어떤일이든 누군가에게 맡길때 기본중에 기본은 믿음 입니다..
이 믿음을 바탕으로 일이 이뤄져야 올바른 방향으로 갑니다.
말인즉.. 각자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존중하는 믿음으로 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물론 이 믿음을 이용하는 놈들이 있다는것도 문제입니다만.. 이것이 모든것을 일반화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는것을 알았음 합니다.
뭐꼬이떡밥 20-08-05 23:07
   
저게 항모지 어딜봐서 수송함입니까 ㅎㅎㅎ

그냥 갈거면 항모로 이름붙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집토끼 20-08-05 23:07
   
차기 대형수송함입니다.
Coollord 20-08-05 23:11
   
aircraft carrier = 전투기 수송함.

논란 끝

항모가 별겁니까? 별걸 가지고 싸우시네;;
카이사르98 20-08-05 23:18
   
가장 중요한건 이번 정부에서 김현종 2차관를 필두로
핵연료 재처리와 고농축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할수 있게 협상 해야함
항모든 상륙함이든 4만톤 가까운 선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위해서는 소형원자로탑제가 관건 아닐까요??
핵잠수함도 마찬가지고요
     
TTTTTTT 20-08-05 23:57
   
ㄴ 항모는 원자로 필요없어요. 필요한건 잠수함이나 쇄빙선 뿐이지요.
          
수염차 20-08-06 20:24
   
필요없는 핵추진을 왜 니/미츠급이나 제랄드 포드급이 장착햇다는거야
택도없는 소릴하고잇어....왜구녀석
주동력으로 핵추진2기나3기....그리고 비상용으로 디젤엔진1기 장착하는거야....
전력소모가 막대하고......내부 연료탱크 공간 확보때문이라도 핵추진이 좋은것이지....
다만 비용이 비쌀뿐......
booms 20-08-06 01:05
   
설계안이라도 떴음 좋것네
아바타1979 20-08-06 18:49
   
저 아일랜드 두개가 눈에걸리네
층수높여서 하나만넣으면되겠는데?
아래는 해군이 선박통제하고  위에선 공군이 항공기 통제하면되잖아.
나그네x 20-08-06 22:12
   
아직 몇만톤급이라고 발표하지않았으니 지켜보면 아마 뭔가 힌트가 되는 소식이 나올듯.
사실 세종대왕 이지스함도 7000천톤이 아마 군에서 전하는 톤수인걸로 압니다. 실제로는 1만톤이 넘어간다고.
톤수는 건조과정에도 계획단계에서도 늘어날수도 아니면 발표를 축소할수도 있으니 큰게 의미없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4만톤쪽이냐 7만톤쪽이냐가..
다만 설계방식이 중요하겠는데 제일 큰 사항이 아마 "웰독"문제 였는데 지금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없는걸로 나오는것 같더군요.
두번째는 추진기관이 원자력추진기이냐 아니면 재래식 또는 하이브리드이냐인데 이건 아마도 재래식으로 간다고 보는게 좋을것 같고. 건보비용이나 운영관리비용 차이가 크다고 함.
세번째는 캐터필드 사출기 문제인데 이것도 비용문제로 아마 초기에는 설치하지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후 설치가능하게 건조할것으로 보임.
사출기는 원자력추긴에서만 가능하다고 하시는것같은데 그건 아마 스팀방식의 사출기에 해당하는것이고 전자기식사출기는 재래식에도 가능하다는걸로 들었습니다. 영국 퀸엘급에서도 설치할려고 했으니. 시간이 맞았으면 설치했을듯. 역시 비용문제가 있기에 초기에는 스키점프방식으로..

그리고 뭐라해도 수송함이 맞다고 봅니다. 항공전력 수송함,육상전력수송함..등등  일본만 보더라도 아니 다른나라들 보더라도 굳이 명칭에 신경쓸일은 아닌듯.
일본은 아마 7만톤급 항공모함을 만들어도 "호위함"이라고 지칭할것 같습니다. 한국쪽은 그 명칭을 아무리 큰 함이라도 "수송함"으로 정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