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군의 3만톤급 차기 대형수송함의 예상 제원
비교대상1 : 와스프급
경하배수량 : 2만8천톤
만재배수량 : 4만1천톤
길이 X 폭 : 257M X 32M
비교대상2 : 아메리카급
경하배수량 : 2만9천톤
만재배수량 : 4만5천톤
길이 X 폭 : 257M X 32M
비교대상3 : 샤를 드 골
경하배수량 : 3만5천톤
만재배수량 : 4만2천5백톤
길이 X 폭 : 261.5M X 64.4M
3만톤급 차기 대형수송함의 경하배수량은 3만3천톤으로, 이 경하배수량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와스프급보다 5천톤 이상, 아메리카급보다 4천톤 이상 무겁고 큰 선체를 가집니다.
샤를드골급과는 경하(2000톤 적음)/만재 배수량(1000톤 적음)이 매우 유사합니다.
함의 길이는 238M로 작으나 함의 폭은 62M로 항공기를 격납하고 운영하기에 충분한 면적을 확보합니다. (와스프급, 아메리카급은 함폭이 32M에 불과합니다.)
결론1 : 계획 중인 3만톤급 차기 대형수송함은 최소한 아메리카급보다 더 크고 무거우며, 함의 폭이 훨씬 넓으므로(62M <> 32M) 항공기 격납과 운영에 더 유리합니다. 무조건 현재 아메리카급의 고정익기 운용 능력보다 더 상위에 놓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경하배수량 3만3천톤은 가안일 뿐이며, 4만톤을 넘지 않는 선에서 향후 수천톤 더 증가한다면, 샤를드골급보다도 넓은 항공갑판과 격납고를 확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2 : 한국해군의 3만톤급 대형수송함은 아메리카급이 아닌 샤를드골급과 매우 유사한 크기의 항공기 격납고와 갑판을 보유할 예정이며(예상 CG를 보면 경사갑판까지 갖춘 형태이므로 샤를드골급에서 사출기만 빠진 형태일까요?) 항공기 운용 능력을 예상할 때는 아메리카급이 아닌 샤를드골급을 대입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결론3 : 6만톤급안보다는 당연히 떨어지지만 3만톤급안(경하3만3천톤)도 결코 작고 만만하고 어설픈 크기가 절대 아니다. (물론 애초에 그 샤를드골이 어설픈 크기라고 하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