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스스로, 그것도 무려 공식적인 자리에서 기자들 여러명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 내용이라
오피셜로 봐도 무방하다는.
저 얘기 나온 게 대략 10년 전인데 그때보다 우리 잠수함은 더 대형화 되고 버려진 폐그물과
어구는 늘어나서 그만큼 작전은 더 힘들어졌죠.
참고로 서해 평균수심이 40M인가 그런데 잠수정 정도면 모를까 애초에 잠수함이 작전할만한
환경이 안 되는데 굳이 밀어넣을 이유가 없죠. 정말 유사시라면 모를까.
중국이 어떻게 운영하고 서해에서의 잠수함 작전을 포기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약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잠수함이 작전하기 좋은 깊이는 대략 100~300정도의 깊이가 받쳐줘야 탐지도 어렵고 숨기도 좋거든요...대부분이 수심이 20~60 미터 정도 인데 조수간만의 차가 8미터가 넘고 대형 잠수함 흘수선이 대략 7~13미터 정도라고 계산해보면 잠항하다가 중국애들이 버려놓은 그물에 걸리기 딱 좋은 지형이긴하죠...
그나마 중국과의 중간 수역부분이 80~100미터 지역까지 있지만 한국 앞바다는 수심이 깊지 않아요. 제한이 많아 소형만 일부 제한적으로 작전하겠죠.
잠수함이 작전하기 좋은 지형은 동해 정돕니다...한반도에선 그나마...그런데 뭐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엿먹인게 유보트였으니...ㅋㅋ
서해의 최대 깊이는 80m, 평균 40m 정도라 잠수함이 작전하기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잠수함은 300톤 이상을 말합니다. 그 이하는 잠수정이라 합니다.
전투용 잠수함이든 잠수정은 투명창을 달지 않습니다. 물이 탁해서든 잠수깊이에서 가시거리가 짧아서 이기도 하지만 투명창은 어뢰, 폭뢰, 기뢰등의 공격에 취약합니다. 물이 탁한 이유보다는 뻘층에 취약한 이유가 더 있지 않나 싶습니다. 뻘층은 뻘/물로 명확히 구분되는 것이 아니고 그 밀도가 천천히 변하는 층입니다. 뻘이 문제는 있지만 정지 대기시 소나로 부터 숨기 쉬운 점도 있습니다.
잠수함이 서해에서 작전하기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들어 올 것 같지 않고 300톤 이하의 잠수정은 작전이 가능해 보이네요. 소형 잠수정이라면 가시창을 달 수도 있겠지만 들키면 끝장이겠네요.
제가 가생이 전체를 통틀어서 노골적으로 욕을 하는 대상은 저것 하나 뿐임.
주둥이만 열면 구라질 하는 놈임.
자칭 서울대 출신이라고 우기고
자칭 80년대에 미국 유명대학에서 이공계 석/박사를 했다고 우기고
자칭 국방관련 연구기관에서 35년 이상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했다고 우기고
(위 주장이 국방 관련 연구기관 35년 이상 근무 경력자의 글로 보이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3년에야 처음으로 허용된 만 6세 미만 아동의 국민학교 입학은 깡그리 무시하고
자기는 만 5세에 국민학교 입학했다고 우기고 (더구나 입학통지서도 없이 입학했다고 주장)
그리고 1980년 5.18 광주민중항쟁에서 금성파출소 무기고가 피탈된 것은 5.19이라고 주장.
당시 광주의 전교사 상황일지, 국방부 보고서, 나중에 작성된 검찰의 조사보고서에
모두 5.21 14:30이라고 적혀있는데도
북한 특수부대의 개입을 주장하기 위해 5.19이라고 아직도 주장.
3,000톤급 잠수함이라면 SLBM을 실을 것이고 동체의 높이만 10m 이상이어야 합니다. 터렛과 안테나 스로틀 배기구까지 하면 높이가 20m에 가깝습니다. 그러면 잠항 깊이가 30m는 넘어야 잠수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30m로 다니면 위성, 정찰기에서 다 보입니다.
잠수함이 꼭 수중으로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이왕 보이는 것 수상으로 다녀야 겠네요. 저항으로 전지 소모가 클 뿐더러 의미 없는 짓입니다. 북해 함대는 칭타오가 사령부고 다렌에도 기지는 있습니다. 3000톤급이 어디있는지는 나도 모릅니다만 서해 중간의 깊은 수심에 짱박고 있는가 보네요. 깊어 봤자 80m이지만. 그게 기동인지는 잘 모르겠고 하여간 북해 함대는 3000톤급 잠수함만 있지는 않겠지요?
하여간 서해에서는 잠수함이 효율적이지 않고 잠수정이 더 유용합니다. 300 톤이라고 코딱지 만한 것이 아닙니다. 천해에서 감시및 어뢰용으로 더 낫습니다. 어뢰 발사관으로 꼬맹이 순항미사일 쏠지도 모름. 글세.
북해함대에 핵잠함과 킬로급 잠수함이 배치되어 있는 것은 유명.
그러면, 핵잠함과 킬로급이 2차대전 때 유보트처럼 수상항주하다가
필요할 때만 잠수 기동한다고 생각함?
북해함대의 핵잠함과 킬로급이 서해를 빠져나갈 때는 어떻게 기동하는 지 설명해볼 것.
우주함대처럼 공중기동 함?
아니면 공간이동?
니가 타임머신타고 왔다리갔다리하는 것처럼?
짧게 의문형으로 쓰신 데다가 윗 글 때문에 더 그렇게 읽히신 듯 한데, 비록 정중하게 쓰신 건 아니지만 흠, 그리 날이 선 것도 아닙니다.
아니면 그냥 다들 익숙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익숙하다는게 저리 쓰셔도 님이 받아드리는 그런 맘으로 쓴 것이 아니란 것을 다들 안다는...)
그리고 상군님께,
제 생각엔 온라인은 목소리나 표정등의 부가정 정보이 전달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불필요한 오해가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으니 그걸 감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못치는 타이핑으로 불편하지만 가능한 덜 생략하고 길게 쓰는 편입니다.
전에 보니, 어떤 분은 별로 무례하지 않은 글인데도 당사자가 개인적으로 무슨 안좋은 일로 기분이 그랬는 지 불쾌하게 받아드리더군요.
요새 다들 글쓰기가 짭은 내용은 그냥 지나가 툭 던지는 투로 쓰기도 하고 사람대 사람으 얼굴을 대면하고는 그렇게 말하기 힘든 말씨도 쉽게 쓰다보니 알게모르게 소통에 부수적인 부정적 영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서해님, 너무 타박하지 마시길 대신 부탁드려봅니다. 제가 아는 한 님, 모른다고 무시하려고 쓰신 건 아닐 겁니다. 아마 윗분과 일 때문일 거에요.
지나가다 좀 오지랖으로 끼어들었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시길 ...
비꼬아서가 아니라 그냥 좀 편하게 반문하신 듯 한데, 잘 모르는 분들께는 좀 그렇겠네요.
원래 글쓰시는 것이 짧게 쓰십니다.
이 글만 봐서 그렇지 다른 글 보시면 생각하시던 그런 것이 아님을 아실 겁니다.
아무래도 온라인이다 보니 문자로만 서로 소통하는 이상 그 외의 것의 전달의 한계로 이런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