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할수밖에 없는게 한국 udt들 네이비실에서 훈련받고오면 한국 udt교관을 하니까요.요사이 유명한 이근대위도 미국 네이비실 전훈련 다받고 국내에서 udt교관을 했었죠.

영향 받았다 정도가 아니라 고대로 하는거 아닌가요?
첨엔 미국인교관들이 훈련시켰다던데

그런데 할머니는 왜 등장하는 거에요?

나가 뒤져 병신아

가짜사나이에서 이근 무사트이사가 훈련생들 뛰는 거 보고 우리 할머니도 그거보단 빠르겠다해서. 유튜브 온 데서 할머니 타령하는 거예요. 유행어죠.

영,미권 표현으로 누군가를 조롱할때 쓰는건데..
예를 들어 "우리 할머니가 너보다는 빠르겠다" 내지는 "니가 여기서 빌빌대는동안 우리할머니는 정상에서 도시락 까먹고 있어" 등등으로 쓰이는데..
이걸 이근 예비역대위가 유투브 컨텐츠에서 써먹으면서 유행어가됨..

이근 대위도 원래 우리나라 군대 안가도 됐죠 미국에서 미국 네이비실 갈려고 했다고 아버지가 군대갈려면 한국군대가라고 해서 해군사관학교 나와서 문무대왕함에 배치받았는데 udt를감.

UDT 전역자들의 발언을 들어보면 자주 묻는 질문이 미국 네이비씰이나 데브구루, 델타포스 등과 비교해 UDT이나 707이 어떠냐고 많이 질문을 한다더군요. 누가 더 쌔냐며....

거기서 대답은 "뭐 간단하게 붙어보지 않아 모른다. 다만 델타포스, 데브그루, 이런 미 특수부대는 실전경험이 많고 좋은 장비를 가지고 훈련하니 그들과 비교는 무리가 있다. 또 UDT입장에서는 미 특전부대들과 주기적으로 같이 훈련하고 그들이 피를 흘려가며 얻은 교훈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가르쳐주는걸 고맙게 생각한다." 라고...

그러니 과거 모태가 된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같은 전략과 훈련, 양성을 따라가니 비슷한건 당연한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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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가 미 네이비씰 고급과정까지 모두 이수한 후에 청해부대파병, 각종 훈련교관 및 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데브구루를 만들고 싶어했다는데...그게 좀 아쉽네요.

한국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면을 봐서 도입하고 싶어했다는 거니...

전두환을 비롯한 여러 장교들이 미국 그린베레등등 특수전 훈련 받고 교리 전수 받아와서 우리나라 특수전 교리등이 완성되었다고 보고 있지요.
미국식 훈련과 일본식 훈련이 짬뽕되서 더 악랄하긴 함...우리나라 훈련이...

재밌는 건 폭탄주도 그때 수입되었다고 하지요..ㅎㅎ

폭탄주..
검사들이 회식때 말기시작하면서 유행탄것 아닌가요?
난 그리아는데..

물에서 노는 선수들로만 국한해서 횡설수설 개구라 치자면..
태동은 군 창설시기부터..언날 사라진 해군장교 한분이..(한국군이나 미군 소속으로다가..)
중공군이 참전하기전 이미 만주에 침투해 해방군복 입고 압록강 넘을때 같이 ...
인천 상륙작전때 칠미도 어쩌구도...그거이 해군첩보부대의 모체...(전후 도미..씨아이에이 뭐 한자리 했다는..)
중략...후일 미 유디티 교육들 여럿 댕겨왔는디..언 유디티 대장이 유학가서리..1등먹었다나 뭐라나..
(뭐 일설엔 유학생들 중에 1등 먹억다 하는 썰도 있지만서도..)
그  전설적 양반이 해군첩보부대 유디유 대장으로 부임해서리..신화를 구축..
그시기 미 씰팀 베테랑 몇몇이  유디유에 상주해 요원들 교관질...
후일 그 중령이 대령 진급해  확대 개편한 유디티 단장으로다가...
태생이 그러니..미국 영향 정도가 아닌 커리큘럼을 거의 카피했다해도 무방인디...
더하여...우리 특수(특작) 부대는...특수전질엔 한몫하는 북이란  상대가 존재하는 관계로다
지난 세월  부단하게 알게 모르게 물밑으로  들락날락 쌩노가다를 뛰었다는 ..그 경험치..이거 대단한..
델타나 씰?...병사 개인으로 보면  울나라나 다 거기서 거기..
단지...미국은 세계 최첨단 우주까지 동원하는 넘사벽 백업이 존재해  상대적으로다 그 능력이 극대화 했을뿐...
넋놓고 들어가면...소말리아 민병대 소년병들한테도 다굴 당하고 털린다는...

흠, 이건 제가 몰라서 아시는 분 계실까 물어보는 겁니다만,
우리나라 특수부대들이 미국 UDT 등 다른 나라들 참고하고 교류하고 영향 받은 것이야 알고 있지만 세세한 교육의 방식도 그런가요?
예로 훈령병들 굴리는 것들 같은 것 말입니다.

전술이나 기술(장비나 폭파 라든지...) 같은 것은 몰라도 제 보기엔 오히려 나중에 미군의 우리 군의 훈련 모습보고 참고했을 법한 것도 꽤 있어보이는데...

대답 주실만한 분이 계실라나 모르겠습니다.

미해병대만 해도 꽤 굴립니다. 방식이 달라서 그렇죠.
우리는 그냥 뭐 할 것 없으니 대충 그런 거구요.

언분 ..미국 이민.. 에라이 군대나 다시가자 하고 좀 쎈데 지원했다는데..
교육 내용에  관련 한국군 영상이....개패고 돌리고 똥먹고 ..등등..
종료후  부대원들이 자기에게 와서는 .말없이 .어깨를 두드리거나..악수를 청하더라고..
너 저부대 출신이라며?....고생 많았다!..하면서.ㅎㅎ

알게몰게..미 특수부대들 한국에 엄청 들락거립니다..
소수 몇몇이 오산으로 겨들어오면 아무도 몰겠죠..단지 놀러왔겠습니까?.ㅎㅎ
그들만 전문으로 택배(?)해주는... 160도 한국에 소수 상주합니다
(예전 북에 헬기하나 추락한 사건도 있었더랬죠..그거이 160 소속)
종종 극비리에 한국군과 깜보걸고  비비는걸로다가 압네다..그러니 서로 영향을 받겠죠..
그래 뛰다보면 서로 닮을것이고...그것이 여타 하위(?)부대로 전파되기도 하겠죠..
하긴 요즘은 우리네 특수부대도 ..보안문제 등등...국내엔 훈련할 곳이 마땅치않아..
몽골, 러샤등 오지로 가서리하다.. 이젠 아마존까지 간다니..

프랑스 외인부대 지원했던 어느 한국인.. 산악레펠 훈련전 소개영상으로 교육받는데.. 틀어준 비디오가 한국군 레펠 시범 장면.. 이게 벌써 이십몇년전 일이고..
미군도 한국 해병대,특전사,유디티실의 다양한 교육 시범자료를 영상교재로 잘 사용하는중..
아덴만 여명작전같은 경우는 선박진압,인질구출이라는 부분에서 최근 성공사례고 교재로 쓰기 좋아서..
많은 나라에서 교보재로 관련자료를 쓰기도하고..
아무래도 군사교류를 자주하다보면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받을수밖에없죠..
본것 경험한것중에 쓸만한것들은 차용도하고..
최근에 읽었던 모 수기에서는 영국군도 쓰나보더라는..

늦었지만 답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