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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3 02:45
[잡담] 항모 논쟁에 관해서
 글쓴이 : nux03
조회 : 1,002  

저는 지금까지 맡은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 있어 먼저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고, 다음으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을 강구하고, 그 다음으로 실행하여 결과를 도출하고, 마지막으로 피드백 해서 개선하거나 혁신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배워왔고 그렇게 수행했습니다.

이런 관점의 과정에 있어 가생이 항모논쟁에 있어 F35-B의 전투반경 1000km를 염두에 두지 않고는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이 짧은 전투반경 때문에 중형항모니 보급이니 미사일 방어망이니 하는 여러 논쟁이 일어나는 것이고 심지어 미국 해군에서도 흡족해 하지않는 모양인데,

이 문제에 대한 심층적 논쟁과 고려, 그리고 해결책이 더  강구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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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TTTT 20-08-23 03:36
   
도나201 20-08-23 04:49
   
윗글 차단 및 무시 .......하시고,

우선은 항모배치는 전략의 변화라는 가장 중요한 입장에서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항모 반대입장이지만,

현재로서는 해군 및 기타 청와대 발언으로 인해서 사업진행이 이뤄진다라는 것은 이제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군의 모든 전략이 바뀐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부 방어전략에서 상륙전단구성으로 인한 독자적인 상륙작전까지 가능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탄도미사일 실전배치보다 앞서나간 전략이죠.

종심타격능력 및 자국방공상황에서 이제는 타국의 상륙까지감행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라는 의미입니다.

가끔 헷갈려 하시는게.
이제 항모의 전략적인 운영 실전상황은 미국을 제외한.......상륙지원 및 종심타격능력의 배가 에 있습니다.
헬기항모로 불리는 상륙함 역시 이제는 과도기적인 전략체로서 부상되어서 실전능력에 상당한 의구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싱가폴을 제외한 상륙함의 건조도 없어질 상황입니다.

오히려 방공기의 발전으로 인한 새로운전략을 맞출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상륙함은 전략적인 실전운영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되었다라는 이야기도 되겠죠.

그래서 나온것이 바로 상륙항모전단이라는 전략적인 구성을 마련한 것으로 볼수 밖에 없습니다.

즉 주변국과의 위치적인 면을 고려했을때 상륙항모전단의 전략적인 기동로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가장 중요한 제주도로 전략적인 구성을 본다면.
이게 애매합니다.
제주도에 군사전략적인 배치가 이뤄진다면
쌍으로 지랄 발광이 일어나고 이에 대해서 양국모두 전력증강의 신호탄이 될 경우가 다분합니다.
결국 모든 명분은 우리가 다 뒤집어 쓰겠죠.

하지만 이러한 항모전단의 실전배치는 제주도의 군사화에 대한 비난을 피할수 있다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결국 제주도를 중심으로 항모전단전략적인 기동로를 확보한다면.

사실 두양국의 모든 해군의 움직임을 다 봉쇄할수 있는 입장이 됩니다.

약800km의 사거리를 가진 f35b 라 할지라도 .....
충분히 그에대한 방어전략에 문제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미 오키나와는 미군기지배치로 인해서 경유기지로서의 가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항모전단의 보유만으로 그 군사적인 전략가치는 오키나와보다 더 가치가 있는 섬으로 변경이 됩니다.

중국 및 일본 양국에 아주 치명적인 상황이 되어 버리죠.

일본에겐 상륙방어작전에 최악의 배치가 되어버리죠.
중국에게는 방공기에 대한 제공권을 빼앗긴 경우에는 언제든지 상륙전단의 공격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것이 되고 본토침략을 그대로 당할수 밖에 없다라는 치명적인 상황에 돌입하게 되죠.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보다......더 치명적인 이동하는 해군기지를 넘어선 스텔스기의 존재는
상륙방어작전에 사실상 포기하는 입장이라고 밖에.....볼수 없습니다.

즉, 만약 중국의 침공상황에 미국은 제공권확보, 및 탄도미사일체 제거, 레이더기지 파괴.
만 이뤄지면 바로 독자적으로 상륙전단체로 중국의 어느지역이던 공격이 감행된다고 ㅂ봐도 무방합니다.

결국 현재 중국으로서 이러한 방어전략을 마련하려면
현재의 국방비의 5배이상증액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입장입니다.

방어책자체가 불가능하다라는 이야기죠.

개발 및 건조 발표만으로 중국은 사실 모든 전략수정을 가져가야 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서해상의 제공권만 확보하면 사실상  중국은 모든 도련선전략은 무마가 됩니다.

그래서 미군주둔을 미국이 포기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껏 df21에 대한 탄도미사일체의 위협때문에 오키나와 이후로 밀린 미국의 전략수정책에
일본의 전략적인 위치가 강조된 상황이였고 일본의 입지가 강화되어야 한다라는 입장에.
아베는 바로 전쟁가능국가를 외치게 되었죠.

하지만 중국의 3도련선전략에 이미 미국은 서해상의 제공권만 확보되면
중국을 1도련선내로 묶을수 있다라는 게 현재로서는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고
위험한 자국의 항모전단을 전진배치하지 않아도 될 입장입니다.

그 서해상의 핵심지점이 바로 제주도 입니다.
우리입장에서 평화의섬 및 관광자원으로 1선에 있는 제주도에 군사체를 배치하는 순간
주변국의 입장은 전혀 달라지고 모든 국제적인 비난을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로서는 7광구까지 걸려있는 상황에서 군사적인 압박을 가해야할 입장에 있습니다.

그 해결책으로서 상륙항모전단이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배치한다면
국제적인 압박과 군사적인 압박을 해결할수 있는 전략 구성을 할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에 맞춰서 항모전단을 구성해야 하는데.
상륙전단체로서의 항모구성이고,
그다음 미국의 대양항모전단이2선대기로만 있어준다면

중국으로서는 태평양진출은 사실상 물건너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1차적인 미국의 방어전략의 핵심은 서해상의 제공권확보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미국자체의 제공권을 확보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주일주둔미군까지 합친다고 해도
전략적인 전력에는 한참부족하죠.

결국 한국에게 어느정도 넘겨야 하는데
우리입장에서는 진짜로 무모하다 싶을 만치의 전력증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의 입장은 한국의 전력증강이 자국의 이득과 더불어서
중국의 태평양 진출은 사전차단해야 하는 전략에......한국없이는 불가능하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을 것입니다.

다만 국제적 압박 과 군사적 압박을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상륙항모전단체를 한국에게 넘겨준다라는 상황이죠.

현재 항모전단에 두국가가 붙어 있는 상황입니다.
1. 영국과의 접촉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현대중공업.
2. 기존 프랑스의 지원으로 건조계획을 잡는 대우중공업. 및 삼성중공업.

현재로서는 이두국가의 기술적인 지원을 받고서 건조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문제는 영국은 7만톤급 대형항모 주장. (엘리자베스급의 건조기술을 바탕)
프랑스는 4만톤급으로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아직 정해진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서로간의 언론플레이질 하면서 여론조성을 가져가려고 하는 것이죠.

하지만 문제는 규모 보다는 수량이..........이전략의 핵심입니다.
최소 2개 전단을 구성해야 원할한 해군작전을 취할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 함재기는 싣고 다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작전해역 및 작전반경 자체가 항모로서는 굉장히 적은 면적이라는 것이고,
탄도미사일체의 방어전략도 구성해야 하는 아주 어려운 작업이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제주도에 군사공항을 놓을수 없는 입장에서 (뭐 정확히는 스텔스기의 주둔배치)
해군은 초계기와 함께 f35b를 운영하게 될겁니다.

사실 동해상에 일본 자위대가 배치한다고 한다면 일본으로서는 정말  모험적인 상황입니다.
가끔 일본 자위대의 동해서 출동을 자주 거론하는데.
일본해자대에서는 이러한 해군전단구성을 가장 기피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독도상의 주변해역은 잠수함탐지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고
잠수함vs잠수함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항공기 출격에 의한 제공권장악이라는 이야기도 항공기의  항속거리로 인해서
그다지 효울적이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상륙항모의 동해상진출은 쳐맞기 딱좋은 상황이고,

현재로서는 제주도의 방어전략에 핵심은 항모전단체라는 소리는 거의 미국에서 원했고, 우리도 원했던
합이 맞은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이미 주일미군주둔 방공기 역시 언제든지 한반도로 올수 있다라는 상황이
중국을 더 괴롭게 할겁니다.
     
다크드라코 20-08-23 05:05
   
고견 잘 듣었습니다. 저에게 나름 많은 공부가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항모의 모항을 제주도로 했을때 우리나라가 갖는 유익한 점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댓글이였습니다.
          
TTTTTTT 20-08-23 07:03
   
ㄴ "고견 잘 듣었습니다. 저에게 나름 많은 공부가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어느 잠에 취해 헤롱헤홍 하는분의 심야횡설수설을 읽고 많은 공부가 되었다고 하시면 문제가 심각한 겁니다.
     
TTTTTTT 20-08-23 07:01
   
ㄴ "중국 및 일본 양국에 아주 치명적인 상황이 되어 버리죠. 일본에겐 상륙방어작전에 최악의 배치가 되어버리죠."

왜요? 일본이 상륙방어할데라고는 조어도밖에 더있나요? 그런데 제주도하고 조어도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요?

"중국에게는 방공기에 대한 제공권을 빼앗긴 경우에는 언제든지 상륙전단의 공격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것이 되고"

중국상륙이 뭘 의미하는지나 아십니까? 옛날 태평양전쟁 말기의 미군도 일본상륙을 기피했고 그냥 원폭투하로 대체했습니다. 즉 다시말하면, 원폭투하가 일본이던 중국이던 본토상륙보다 쉽다는 소리임으로, 따라서 중국본토상륙이란건 수백만병의 목숨을 희생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작전이고, 현대에 상륙작전이 가능한 중국점령지역은 무슨 남지나해 코딱지 만한 섬 이런곳 뿐입니다.

"본토침략을 그대로 당할수 밖에 없다라는 치명적인 상황에 돌입하게 되죠."

ㅋㅋㅋ, 지구상 어느 미친나라가 제주도에서 중국 본토를 침략해요?
     
벌레 20-08-23 10:15
   
뭘 뒤집어 씁니까?
노예의 마음을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뒤집아쓸까 걱정하다가 중국의 영토크기는 가늠도 없고 갑자기 공격적으로 되었다가...술마셨죠 그렇죠?
          
도나201 20-08-23 13:56
   
노예가 아니라 짱깨.. 입니다.
댓글 무시 차단 ..이 답인 놈입니다.
     
아무 20-08-23 10:42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중국 견제라는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한국이 어떻게 복무하기 위해 경항모를 건조한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제주도와 서해 제공권 장악을 통한 공격적 전략 때문이란 해석은 아주 흥미 있었습니다.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할 때 국방성이 반대하며 펼친 논리가 주한미군 위치를 봐라 극동의 블라디보스톡, 중국의 베이징. 적의 심장부를 찌르는 창끝이다 라고 주장했다고 하더군요.

이제 그 창을 우리 손으로 만들고 우리가 쥐나 봅니다.
samanto.. 20-08-23 13:24
   
가상의 적국과 전쟁이 발발하면
적국으로부터 비행장은 물론이고 중요 시설물들에 대해서
고정 시설물들은 이미 알려진 좌표에 미사일이 동시에 날아오겠죠.
하지만 항모는 움직이는 목표물이라 위험을 분산시키는 장점도 있습니다.
     
nux03 20-08-23 13:38
   
한반도 주변 해역이 넓다면 넓고 좁다면 좁은 해역인데, 한반도 주변 해역에 인공위성을 집중시킨다면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어요.

우리나라가 조만간 수십기 인공위성을 쏘아올린다는데, 일본이나 중국 역시 군사적 목표를 상정하고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여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제대로 항모를 사용하려면 우선 더 이상 숨을 곳은 없다란 전제 하에 방어와 공격수단을 강구해야 합니다.
          
도나201 20-08-23 13:57
   
위성은 탄도미사일체에 집중하겠죠.
               
nux03 20-08-23 14:08
   
제 생각에는 필요시 정찰 및 탐지용 위성도 충분하게 투입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럴 여력은 있는 국가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