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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3 09:48
[잡담] 항모는 바다를 떠도는 관짝인가??
 글쓴이 : 맹땅
조회 : 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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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안되면 관짝이지 뭐,

항모전단을 위한 군사위성 필요
항모를 호위하는 정찰기 및 조기경보기 필요
항모를 호위하는 전단 필요
장거리 대함 미사일 및 우수한 대공 미사일 필요(최소 sm-3급)
하나로 통합할수 있는 소프트웨어 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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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 20-08-23 11:17
   
심지어는 저거 다 돼도 한반도 주변의 '군사력 수위권 국가' 상대로는 여전히 관짝임.
슈퍼캐리어에 강습상륙항모에 20여척이나 굴리는 지구상 절대패권국가인 미국조차 군사력 헐랭이들 상대로 '경찰봉' 용도로 겨우 쓰고 있는 실정이죠..ㅋ 미국 항모가 무서운 게 아니라 그 뒤에 버티고 있는 무한백업전력이 무서운 것이죠..."미국도(또는 영국 프랑스 어쩌구 저쩌구) 굴리는데 우리는 못 하냐?"는 둥.. 이딴 씨알도 안 먹힐 '본질을 흐리는 사오정 같은' 소리는 하지 말자는..

우리에겐 쓸모라곤 쥐똥만큼도 없는, 오히려 걸리적거리기만 하는 (이적행위에 해당하는), 전 근대적 해상(항공)전을 상정한 '21세기 바다의 좁밥' 해상무기일 뿐이죠... 바로 네트웤 기반의 21세기 3차원 입체전쟁 시대에 "독도 해상에서 한일 해군이 맞붙는다면 30분만에 궤멸이다"라고 100여년 70여년 전 1, 2차 대전 시절의 전 근대적 병림픽 해상전 시나리오나 나불대는 모 유튜버 따라쟁이들..ㅋㅋㅋ

제일 쓸모 없는 '무능한' 지휘관이 어떤 군사적 상황에 대처할 때 "우리도"를 떠올리는 자들이죠. 우리에게 필요한 (유능한) 지휘관은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떠올리는 이가 필요한 겁니다. 일본이 이즈모를 경항모로 개조하겠다니까... 곧바로 "우리도 배에다 뱅기 싣고 다니며 폼 좀 재보자!".. 현실은 대한민국 해군의 항모(경항모든 뭐든)의 용도는 딱 한 가지로 수렴됨. 미 항모전단 뒤꽁무니나 졸졸 따라다니면서 미국한테 "딸랑딸랑~ 우리가 일본보다 더 이쁘지?!!!!" 대한민국이 미국에 '충성경쟁'이나 하고 있어도 될 정도로 한가한 나라였던가요? 항모론자들은 사대주의 쩌는 식민지 노예근성이여 뭐여???? (아베의 뻘짓에 그대로 따라하겠다는) 평소에 아베를 흠모하던 사람들인가효??! 에혀........!!
     
마술 20-08-23 13:09
   
항모가 관짝이라면, 모든 군함은 관짝임.
그런데 중국은 이런 관짝 항모를 계속 만들고 있네. 중국 참 이상한 나라이네.
          
어부사시사 20-08-23 13:20
   
본질을 흐리는 사오정 같은 댓글은 좀 삼갑시다. 참고로 중국도 지들 항모가 뻘짓거리인 걸 뒤늦게 알았는지 4번함 5번함 건조계획 다 취소했음.
               
마술 20-08-23 20:34
   
나는 항모가 관짝이 아니다고 생각합니다.
육군 장군이 필요하듯 항모도 필요하지요.
항모에 돈이 들어간다면 장군 수를 줄이면 될 것 아닌가요.
그린치킨 20-08-23 11:30
   
그런데 일반 수상함도 백명단위로 탈텐데;;;  어차피 관짝이죠.. 뭐..
지니1020 20-08-23 11:35
   
그리 따지면 탱크는 땅위의 관짝이고 비행기는 하늘의 관짝이죠 ㅎㅎ
의느님 20-08-23 11:56
   
북한에 쓰기엔 돈아깝고 왜나라 짱궤에 쓰기엔 다구리 표적, 거대한 관짝 입니다.
전면전시 항모를 투입한다는건 대부분 공세적 작전 및  전략목표 제거인데 미국 항모전단도 몸사리는 동북아 종심에서 대한민국 경항모전단이 성과를 올릴수 있을지 의문...

단순 수상함대 보호? 항모가 함대에 보호받아야 할 지경이라 주객전도 이구요
함대 방공은 공중급유기 및 데이터링크를 통한 공군 지원으로 충분합니다.

카운터 펀치나 견제용으로 쓰기엔 가성비도 그렇고 해상에 상대의 허를 찌를수 있는 루트가 너무 제한적임

무역루트 지키거나 해외분쟁용이라면 당장 수송능력도 부족한 마당에 LHD나 뽑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데요
도나201 20-08-23 12:18
   
항모전단을 위한 군사위성 필요
이미 군사위성 올렸고, 향후 10년내에 24기 올릴계획임.

항모를 호위하는 정찰기 및 조기경보기 필요
전략적인 기동로 자체가 한정되어 있어서
조기경보기 추가 도입사업진행중.  정찰기는 초계기 사업 p8 도입사업 진행중.
육상에서 보조로 기동해도 항모전단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함.

항모를 호위하는 전단 필요
이미 kddx2 사업진행중이고 올해 사업자선정 확정임.
이지스함6척 추가 사업진행중.

장거리 대함 미사일 및 우수한 대공 미사일 필요(최소 sm-3급)
장거리 초음속 대함미사일 개발. 막바지 단계 (브라모스 개량으로 인한 사거리 350km이상급)
우수한 대공미사일 현재 개발중이고 심지어 단거리방공 미사일까지 개발중임

하나로 통합할수 있는 소프트웨어 필요
이미 자체 이지스통합시스템 개발 완료임.  현재 미스트 계획에서 밝힌 내용임.
거기에 링크k 사업도 계속진행중이고...........
위성통신과 더블어서 자체적인 link k 체계 개발중이고 심지어 6g 통신망을 통한 유인기 체계까지 연결할 계획을 가지고서 개발중임.


그냥 손놓고 있는게 아니라 다 부수적인 체계적인 개발 및 전력을 구축하고 있음.

여기 정비함 및 보급함까지 개발완료하고 있고
거기에 잠수함 정비함까지 개발하고 있음.
이게 5000톤급까지 인지  만톤급까지 인지는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거기에 잠수함모항기지건설에 알게 모르게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자선정까지 마치고서
건설중인 곳이 많음.

특히 제주해군기지에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어서
무엇까지 들어갈지는 두고 봐야 함.

그냥 안돼 하고 떠뜨는 모양새 좋지 않음
검색하고 진행상황까지 보고 있어야 대충 감이 잡힘.
특히 항모전단구성은 이미 10년전이전부터 사업을 진행해온 모양새임.

진짜로 개인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군사통신위성의 확보인데.
이부분에서 요즘 겨우 세세한 계획이 발표되어서
사실상 감시위성 통신위성에 대한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보면됨.
특히 sar위성으로 인해서 기상에 관계없이 한반도내의 해역에서
다른 국가의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됨.
     
booms 20-08-23 14:38
   
다른건 척척 준비하는것같습니다. 인력이나 자금 뭐 그런건 모르겠지만요...그런데 보다보면 보급이 그래도 많이 거슬립니다.

영국 4만톤급 타이드급 군수지원함을 수주할정도면 수요만 있으면 얼마든지 찍어낼수있다는건데 해군계획을 보면 대형 군수지원함에 상당히 미적지근하고 소식이 없습니다.

기름을 하마처럼 퍼먹는 이지스급이 12척에 추가로 경항모까지 붙으면 소양급으로 감당못할텐데 지금쯤 대형지원함 발주가 들어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영국은 31000~39000t 급 9척, 보급이 부족하다는 프랑스도 27000t 급 4척을 굴리는데....그때가서 찍으면 된다는 걸까요?
잊을만하면 20-08-23 12:37
   
항공모함 다 떠나서 인력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했었죠.
2년미만의 징병제들 태워서 운영할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인구는 확연히 줄어들고 있고 새롭게 뽑을 잠수함에 들어가는 인원이나 괜찮은가 생각할 상황에서 항공모함이라니 흠.....
아차산의별 20-08-23 14:10
   
각종  첨단  구축함과 이지스함
잠수함의  호위를받는  항모를

" 항모는  떠다니는 관짝이다 "  이라하면
같이  붙어다니는  이즈스함과 각종구축함 .잠수함을  개좃으로  취급하는것
그논리는
항모를  호위하는  각종수상함정들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떠나니는  컨테이너관짝이라고  취급하는격임
각종함정들은 폐선해야한다는  결론에 도달..
떠다니는 컨테이너 관짝인  이지스함도 구축함도( 항모관짝론자 논리에따르면 )
그들  고유의 역활이있기에  보유중임

공격형 헬기의  먹이감인
각종탱크류들도  땅을  기어다니는  관짝에불과함을
이라크전에서  적나라하게 증명되기도했고
그럼에도  탱크만의 고유한 역활이있기에  보유하고있는것임

항모도
우리국력에  걸맞은 고유의 역활이있기에  보유하려고하는것임

항모가  관짝이라는  논리에  충실하면
이라크전에서  관짝임이  증명된 탱크..
울나라  모든탱크들은 폐기해야맞을듯
gaist 20-08-23 14:11
   
이런 논리면 결론적으로 갖춰서 다니지 않는 모든 수상함들이 다 관짝이지.
잠수함이나 도배하자~ 근데 상대국이 초계기 몇백기씩 만들어서 근해를 싹싹 긁고 다니면 무서워서 잠수함도 어찌굴리나~~?? 아 슈발 그냥 무서우니 바다는 미국한테 주자~ㅋㅋ
아차산의별 20-08-23 14:21
   
헬기도  만만찮은  관짝인데
휴대용 지대공미사일의  완전좃밥인데

하늘을  나는  관짝에  불과한
모든헬기  폐기하고
휴대용  미사일로 무장하자
아차산의별 20-08-23 14:25
   
모든  무기는
그들만이 할수있는  고유한 영역이있다고봅니다

항모도
나날이  커져가는 우리국력이  이제는  필요로하기에
보유하려고한다고봅니다

제개인적  생각은
45,000톤~55,000톤급
2척을  보유했으면합니다
고유명사1 20-08-23 15:05
   
아 내가 밀알못이긴 하지만 ..
정말 위에 개념없이 탱크 ..헬기 도 같은 관짝이라고 비아냥대는 글 정말

헬기나 탱크도 파괴될수 있지만 그거 하나 추락된다고 그렇게 큰 타격은 없지만
항공모함 전단이 무너지면 그에 대한 투자비나 거기에 상주 인력, 전략들 모든게 무너지는건데
포틀랜드 전투에서도 엑조세 미사일 한방에 영국의 최신 전함이 침몰해
전세계에 충격을 준 사례를 잘 알고 있는 우리로서는 재고가 필요하다고 봄

러시아 마저 돈이 없는건 없는거지만
항공모함 운용 대신 대함 극초음속 미사일개발로 전환하는 걸로 알고 있고
전세계 경찰국가이자 대양해군을 이끌고 있는 미국 역시 항공모함 운용전략에 대해 재검하고 있고
좀 더 먼 원거리에서 타격용으로만 운용하는 걸로 하는데
우리가 항공모함으로 원거리 타격할 나라가 어디 있다고..

항공모함이 동남아권 나라 상대로는 힘을 쓸지 몰라도
우리 주변에서는 솔직히 효율성이 있을까 싶음
잘알아서들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핵잠수함이나 이지스함등이 영토 수호에 더 효율적이고 대형 순양함이나 구축함정도만
갖춘다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됨
     
가을자락 20-08-24 11:50
   
포클랜드 전쟁때 영국의 셰필드호는 엑조세에 맞고 침몰한게 아니죠.
열에 취약한 알미늄 선체라서 본국으로 예인중 선체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침몰했습니다.
80년대 초반에는 알미늄으로 선체를 제작하는게 유행처럼 번졌었는데,
셰필드호의 침몰로 인해 다시 철판으로 제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나귀 20-08-23 15:21
   
항모전단이 무너지는 상황이면 전면전이죠... 병력 수백 수천이 문제가 아님.....
그래서 적성국도 함부로 못하는거임
키륵키륵 20-08-23 15:33
   
이런 식이면 모든 전쟁은 보병만 가지고 해야겠네요. 차량이고 선박이고 다 필요없고 보병들에게 아이언맨 수트 입혀주고 산전수전공중전수중전상륙전 다 시키면 되겠네요.
마린아제 20-08-23 16:05
   
뭐든 반대를 할려면 이유는 차고 넘치는게 세상사~

그걸 어떻게 슬기롭게 밀치고 나가느냐가 관건이지만 이건 세월이 지나봐야 알수 있는 일.

까놓고 적어 놓은대로 하면 항모 돌리는 나라중에 저 시스템에 제대로 되는 나라가 몇이나 있는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어떤 전략적 의도를 가지고 저걸 만들려고 하는지 이 게시판에 아는 사람 하나도 없음.

찬성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진짜 깊은 뜻은 아무도 모름.

걍 여기니까 이러쿵 저러쿵 하고 떠들고 노는거임.

우리가 말한다고 정책에 반영될리도 없고...그래서도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