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

살다보면 하기싫어도 어쩔 수가 없이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지요.
기왕에 해야만 된다면, 그 반대급부와 효용가치를 최대한 뽑아먹어야 하겠죠.

그런 경우보단
그저 폼나니까, 자리를 늘리거나 보전하기 위해서, 국내 정치적 이유로 항모 건조하는 것이 더 최악인 경우이죠.

미국이 우리보고 항모로 같이 참전하라고 하려면 이전부터 우리에게 이지스함으로 참전하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이지스함으로 미국과 같이 행동한적이 없어요
항모도 마찬가지 입니다.
님은 무슨 근거로 항모가 있으면 한미일동맹으로 묶인다고 얘기 하는지 모르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땐 항모가 있어도 남중국해에 같이 알짱거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 그건 그때가서 얘기도 될듯 합니다

확실한건 주변국에 대항한다는 명목이면 1척은 큰의미가 없음..

바보가 아닌 이상 결국 최소1척 이상 만들거임.

우리가 우리 무기 가지겠다는데 중국이 어떤 불만을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드야 미군무기를 주한미군기지에 박는거니 뭐라 말해도요..

그리고 어차피 지금 중국은 손내밀 곳이 없어 보이는데요...
언젠가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중국이 곤경에 처한 지금이
만들고자 한다면 절호의 기회라고 봅니다.
(항모가 필요한지 안필요한지와는 별도로
만들고자 한다면 지금은 나쁠거 없다고 봄)

만든다고 이미 발표한 후에
양제츠는 부산왔다 가고
조만간 진핑이도 온다고 하는걸 보면
항모 만드는거 가지고 지RAL할거 같진 않은데요

그리고 만든다고 말만 했지
아직 실전배치 되려면 많이 남았죠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서 배띄우고 운용하는게 아니잖아요
운용할 때 쯤이면
그 사이에 미국과 중국의 서열정리는 끝나겠죠
결과는 보나마나 미국 승이겠지만...

우리가 힘 키우기 전까진 중국이 뭐라 하는 무기는 하나도 가지면 안됨?
그 다음에 무장 해제 하라면 해야 되겠네.
중국과 무역을 위해서?
웃긴 의견이네요.
미 중 간 양다리 외교는 맞지만 너무 나간듯.

이런 논리는 항모 반대가 아니라 오히려 강화시켜주겠죠.

우리나라가 g7 가입에 적극적이라고 해서 중국이 한국에 함부로 못하듯
공해상에 항모배치한다고 한국에 난리칠 수는 없겠죠.
분쟁지역에 배치한다면 모르겠지만.

2030년대에 미중 갈등이 더 격화된다고 해도
중국이 한국에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은 쉽지 않을테고.
오히려 중국의 항모전단, 구축함, 잠수함 전력들이 폭발하는 시기에
도대체 그걸 어떻게 견제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할듯.(한국 근해 뿐만아니라 외해에서도)

미사일을 아무리 만들어도 결국 한국 혼자서는 불가능하고
항모를 만드느냐 아니냐도 사실상 의미는 없고
그렇다면 미군과 작전할때 한국의 역할과 기여는 무엇인가로 판단하는 것도
나름 합리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ㅂㄷㅂㄷ

애잔.

미중이 병신도 아니고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게 놔둔다냐
비용이나 효율성으로 딴지걸면 이해나 하지 중국 무서워서 소총이나 만들어야 되나 ㅆㅂ

ㅋㅋㅋ 그렇게 된다고 쳐도  이익이라도 챙겨야지 ~
          그냥  미중만 쳐다 볼순 없자나? ㅋㅋ

사드하고 착각하시는게...

우리나라가 외국무기의 도입을 허용하는건 뭐라할 명분이 있지만
우리나라 자체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개발하고 보유하는것에 대해
중국이 뭐라할 명분은 없어요.

그래서 방어무기인 사드도입(보유와 운영을 모두 미국이 함)을 제재하고 난리를 쳤지만
공격무기인 탄도중량 2톤의 '현무4' 개발에 대해 뭐라 못하고 조용히 있는 것이죠.

ㅇㅇ 이게 맞지

미군이 중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한다면 반발하겠지만 우리가 현무4를 쏘던 배치를 하던 그건 자주적문제고 우려만할뿐 보복은 못하죠

잘못알고 있는 사실 하나 정정 해드릴께요.

노무현 대통령시절 우리나라가 국방강화 계획하면서 공격헬기 개발로 가닥을 잡아가니까
중공에서 국방관계자들이 정식브리핑 말고 잡종 언론을 통해서 흘린말이 우리나라 신문에 난게 있어요.

왜 한국이 공격헬기를 만들려고 하는지 그 의도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당신 중공의 기갑은 말그대로 아파치급이 가면 그냥 쓰레기장에 바람 불어 깡통날리듯이 날릴정도의 허접 그자체였죠.

중공이 우리나라 자체 방어무기를 만든다고 해서 압력을 안넣는건 아니었어요.
중공은 그러고도 남을 국가.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어 딱히 말은 안하지만 우리가 국력이 조금만 약해지면 바로 옆에서
지껄이는 종자가 중공입니다.

잊지 맙시다.

그거야 일본도 중국도 다 마찬가집니다.

러시아에서 폐항모 가져다 분해하는것까지도 방해하던 녀석들인데요. 실상 그런 견재와 압박은 어느 나라고 다 있습니다 저기서 말한건 표면화 시켜서 대놓고 경제제재 수단화 시킬 명분을 말하는거죠. 또 군사분야가 아니더라도 산업전반에 그런 견재는 다 있습니다.

항모는 우리에게 필요없는 물건으로 보이죠..미국이 남중국해등 분쟁지역에 쓸 생각으로 만들라고 하는게 아닌가하는 합리적 의심이 강하게 드네요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만들어질 항모운용의 주체자는 우리이고, 우리의 필요에 맞게 다양하게 목적을 설정하는 것도 우리이죠.

미국과의 공조가 애초 목적이라면, 운용의 묘를 살려서 우리에게 필요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할 나름이죠. 기왕 하는 것 앞으로 자리늘리기용이나 폼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잘 지켜보면서 잘 되도록 응원이나 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합리적의심이라고 할려면...최소한 누구나 다 아는 그 남중국해에 투입할려고...
중공이 눈깔 뒤집혀 날뛰는게 보이는데 거기 보낼려고 항모 만드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마치 14년전 과거로온거같다.
그때와 너무똑같은반응이거든. DDG991 ㅋㅋ
그땐 전투함더 고속정더  수병생활개선 더  운운하더니만 지금은 ㅋㅋ
그때의 이지스나  지금의 항모나  별반다른게없는 상황이다.

논란 많은건 안하는게 답이면....

걍 우리는 아무것도 안하면 됨.

아직도 이런 사대주의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는 분이 있을줄이야.
그들은 이미 가지고있는데?
우리가 가지면 안되는이유는?
우리무기 우리가 만들어서 운용하겠다는데 누가 중국 따위가 어쩔거지..?

항모나 군위성등 전략자산을 도입하면 미군전력이 그만큼 빠진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서 중국에서는 좋아하는 사람 더 많음.

왜냐면 중국에서 가장 우려하는건 중국을 미국이 침공해서 강화조약 맺는건데 주한미군 비중 줄인다는거는 미국이 동아시아 전략 중요도를 낮춘다는 의미가 되서 염려를 덜게됨.

미국내에서도 그래서 주한미군, 주독미군 철수및 규모 축소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에 잘못된 신호를 주는거라며, 우려하는 정치인이 많음.

항모 포기하면 핵잠 포기 하라고 압박 들어올듯...

함모는 이동하는 공군기지로서 고정표적인 육상의 공군기지와 달리 전략 전술적 가치가 크고 안보 무임승차 말하는 미국에게 동맹으로서 국제적 발언권을 가질려면 당연히 가추어야 할 핵심 전략자산 4.5톤급이후 운용 노하우를 채득하여 자동화된 중형 핵추진 항모 2개 전대를 가지게 될것.

자주국방으로 미군 규모가 축소되고  대한민국 군의 공군력과 해군력 증강으로 중국과 러시아에 군사적 더 큰 압력을 받게 해 적성국의 국방비 증가로 경제파탄을 야기해 스스로 무너지게하는 것이 미국의 전략 이미 소련을 무너지게해서 재미를 본 역사가 있으니 다시 하려고 하는 것. 그것을 미국혼자하면 자신들도 힘들어지니 나눌려고하는데 말을 안듣는 유럽국가들과 일본에게 안보 무임승차라고 압력을 넣는 것. 항모와 핵 잠수함을 만들지 않으면 결코 좋은꼴을 못게 되어 독일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

솔직히 이 사업은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것이기는 함.
아직 성공을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초기에 kfx사업도 뭐랄까 거의 미친짓이라고 할정도로 반대하던 시기가 있었고.
그래서 10년이 넘도로 시작도 못한..
처음 독일 잠수함도 들여와서 만들려할때도 좀 거시기했었다고 하고.
원자력추진 추진잠수함 사업도 지지부진한것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특히 반대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가 있던데 거기 여러사람들이 원자력추진 잠수함 사업을 안좋게 이야기하더군요. 지금 추진하는 장보고3급이면 된다는식.
모든 군의 큰 프로젝트는 특히 한국군이 처음 시도하는 전력들은 진행이 쉽지않다고 하더군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모르니.
군전력은 아니지만 나로호 사업도 참 말많았던걸로..우주기술도 없는 나라가 엉뚱한데 돈을 쓴다는.. 지금까지 한국군의 육군전력이외에 큰 프로젝트들은 다 상당한 반대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다를뿐. 
잠수함,이지스함,공중급유기,kfx,항공수송함...
아무튼 아직 결과를 모르기에 개인적으로 한국의 항공수송함의 미래 결과를 모르겠군요.

저는 님이 언급한 모든 사업을 지지합니다. 단 항모는 빼구요..
항모는 필요없는 돈먹는 하마일뿐이라는 생각입니다..차라리 그 돈으로 군사위성이나 전투기개발에 더 예산을 멀아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핵잠도 매우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우리나라에 딱 좋은 무기죠.
항모는 아닙니다..찬성하는 입장도 결국 미국이 시켜서..그정도가 다입니다..

시가전이 벌어지면.......알보병이 전차를 향한 맨패즈를 엄호해주고
전차가 알보병들을 적의 기관총에서 보호해줍니다......

항모가 탑재한 함재기등은 항모전단 전체를 자연스레 보호해주고.....
항모전단에 포함된 이지스방공구축함이 항모를 보호해줍니다....
항모전단 전체가 핵추진잠수함을 엄호보호해주고....
핵추진잠수함이 항모전단을 보호해주는겁니다.....

공생관계이고....협력관계인겁니다......
우린 핵추진잠수함만 잇으면된다??
주변국의 대잠세력에 녹아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