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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3 16:45
[잡담] 경항모 중항모 둘다 나름의 타당성이 있는데.
 글쓴이 : 알샤밥줘영
조회 : 1,444  

어차피 만들기로 한 항모이고, 이제는 어떻게 만드는게 더 나은지를 고민하고, 토론하는게 맞는 상황이겠죠. 그런데 경항모파건 중형항모파건 너무 격앙되서 서로를 비난하는것 같군요. 위를 살펴보면 인신공격에 욕설까지 하던데 궃이 그럴 필요가 있나요?
경항모파 주장은
1.중형항모 한척보다는 경항모 두척으로 정비,활동을 번갈아가며 하는게 낫다.
2.경항모 두척이 건조비는 비싸지만 탑재기,각종지원기를 포함하면 가격이 더 싸다.
3.어차피 돈 낭비하는거다. 이왕 돈낭비 하는거면 싸게 돈낭비하자.
4.처음부터 중형항모는 무리이다. 단계를 밟아가는게 안전하다.
5.어차피 초음속 미슬 한방에 경항모건 중형항모건 둘다 가동불능이다. 경항모 두척으로 위험을 분산하는게 낫다.
이거고.
중형항모는
1.경항모의 소티수는 중형항모의 5분의 1도 못미친다. 곧 성능이 5분의 1이다. 효율에서 중형항모가 낫다.
2.경항모는 근거리에서 조기경보헬기,f35b 로, 원거리는 f35b 단독으로 싸우지만, 중형은 조기경보기,f35c,전자전기로 스트라이크 패키지 구성이 가능하다.
3.적에게 피격되는 상황에서 데미지 컨트롤 이 중형이 월등하다.
4.경항모는 적 공중세력 차단이 힘들지만 중형은 적 공중세력 차단이 가능하다.
5.스키점프와 사출은 근본시스템이 너무 다르다. 한번 스키점프로 가면 다음에도 스키점프일것이다.  단계를 밟을수가 없다. 차라리 처믐부터 중형으로 가자.
6.f35b와 f35c의 성능차이가 너무 크다.
7.경항모는 f35b 밖에 선택지가 없지만 중형항모 탑재기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8.경항모를 운용하던 영국,프랑스도 결국 중형으로 바뀠다.
9.경항모의 실전에서 전과가 너무 형편없었다. 우리가 경항모로 가면 크게 다르지 못할것이다.

이정도인데 더 추가할거 있으면 말씀 주시고요.
제가볼때는 양쪽의 의견이 둘다 타당하다고 보여지고, 두 쪽다 나름의 애국심의 표출일텐데 너무 상대를 비난치 말고  건전하게 의견교환을 하며 생각의 폭을 넓혔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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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20-08-23 17:07
   
경--------------
6 윌독을 채택해 상륙전 능력을 상당히 끌어올릴수있다.
중--------------
10 디젤or가스터빈에서 후에 원자력 추진을 검토할 수 있다.
11 엘리자베스급을 보면 탈착식 스키점프대를 채택했기에 언제든 캐토버로 전환이 가능하다.
     
neutr 20-08-23 18:14
   
요즘 말 나오는거 보면 아메리카급 1번함 처럼 웰독을 제거한 모델로 나올 가능성도 높은듯 하네요. 그럼 그냥 항공지원용 경항모일듯.
뚜비탕 20-08-23 17:39
   
서로 격앙되게 하는 미꾸라지가 있죠
말투가 항상 자기만 잘난듯이 시비터는
neutr 20-08-23 18:20
   
중형항모도 f35b냐 f35c 로 갈리긴 하죠.
 f35c를 운용하는 정규항모를 원하는 분들도 있고
제한적 임무 수행을 하되 경항모는 진짜 이도저도 아니다 라는 분들은
퀸 엘리자베스 급을 원하시고..

주변국들 보면 한국도 장기적으로 항모를 2~3대를 보유하지 않을까 싶은데
첫항모를 무엇으로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
     
항해사1 20-08-23 18:32
   
경항모로 해서 항모 운영노하우 얻고, 중형항모로 가고,
경항모는 해병대 상륙용으로 넘겨 줄 것 같은데요.
          
neutr 20-08-23 18:44
   
그게 지금 방사청이 추진하는 경항모 안이죠.
웰독은 없는 대신 해병대 탑승이 가능하고 f35b를 x대 탑재하고..

이럴경우 기존의 상륙함 계획을 변경해서 사실상 '연습용' 항모를 굴려보고
그 이후에 정규항모 건조해서 경항모는 보조적으로 사용하겠다 뭐 그런거 같은데

그런 계획이 비용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타당한가로 논란인듯..
이왕 만들꺼면 최소한 굴릴만한 경항모 vs 중형항모로 가자는 논쟁.
뭐꼬이떡밥 20-08-23 18:38
   
결국 악수를 두는군요

아래 현시창님이 말했습님다만 전 더 극단적으로 봅니다

예전에는 해군은 일본이 육군은 한국이였는데
이제는 해군도 우리가 돈을 쏱아 붙기 시작하는거죠

예전에는 일본과 한국이 1차 방어선 역활이였다면 해군력 증강으로
결국 단독으로 미국의 1차 방어선 역활만 하는 꼴이라고 봅니다

1차 한국 2차 일본 3차 미국으로  이득을 보는 쪽은 일본과 미국뿐이죠

중동에 문제만 생기면 불러내기 일수일테고요
전력공백 운운하면 찍은 김에 한두척 더 찍으라고 압박하겠지요

중국군이 현상태에서 막대한 군비를 지출하는 것 처럼 한국도 막대한 군비를 지출하게 될겁니다

일본과 미국은 뒤에서 비웃기만 할테고요
     
수염차 20-08-23 20:01
   
지상군 중심으로 군조직을 육성하면..... 일본한테 짓밟혀요...중국한테도 짓밟히구요
지상군이 해공군을 당할수잇나요???

지상군은 점령군입니다
해공군이 전쟁을 승리하면 영토를 점령해서 게릴라를 소탕하고 지역 안정화시키는것이
현대전의 지상군 역활입니다....

해군을 육성하는게 미국과 일본의 비웃음을 살일??
웃고갑니다.....
우리의 안보를 미일에 의존하자??
이완용이세요??
     
뚜비탕 20-08-23 20:05
   
이리 근시안적이니 미래를 못보지 ㅉㅉㅉ
땅덩어리도 좆만한데 육군만불려봐야 뭔 소용이있나???
땅크로 북진해서 중국 때려잡고 자주포로 일본때려잡게??
공군력을 투사할 수 있는 반경 증가에 따라오는 이득이 얼만데 ㅉㅉㅉ
     
박달몽둥이 20-08-23 22:54
   
안보 무임승차 논리가 미국정계에 퍼져 있는데  장기판 졸급에서 사급이나 장급은 되야 대한민국이 이빨이 먹히죠! 그냥 있으면 반복되는 역사가 재현 될것. 침략으로 망국이 되는냐 아니냐의 기로에 선것뿐.
손이조 20-08-23 19:37
   
핵잠 줄께 경함모 다오... 이런 분위기죠 ?
박달몽둥이 20-08-23 23:01
   
무기개발의 역사대로 시험용 항모 건조인듯  항모운용 개발용.지금 인력부족을 대체하기 위해 군기지의 잡역은 민간 위탁으로가는 추세이니.  개발 될 항모는 최대한 자동화와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하고 결국 진정한 남녀평등의 실현인 여성 징병제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
수염차 20-08-24 19:41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급과 닮앗다....라고 밀뷰에 나오네요....
엘레베이터 2개가 함미에 존재한답니다....

이에반해 왜국의 이즈모개량은.....항모중앙에 엘레베이터가 잇답니다....개망한것이죠
가뜩이나 쬐끄만 이즈모급에......엘레베이터가 중앙에잇고....거기에 스키점프대까지 만들어서
갑판효율이 최악인겁니다.....정말 고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