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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7 16:56
[뉴스] 해상작전헬기 현지 시험평가 종료…10월쯤 기종선정 될 듯
 글쓴이 : 노닉
조회 : 2,75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미뤄져 왔던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의 현지 시험평가가 최근 마무리 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조만간 현지 시험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늦어도 오는 10월 중으로 대상 기종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약 1조 원을 들여 해상작전헬기 12대를 도입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 씨호크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AW-159 와일드캣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MH-60R은 미국 정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 AW-159는 상업구매방식으로 경쟁하고 있다.

(중략)

이들은 먼저 지난달 중순 미국 샌디에고에서 록히드마틴의 MH-60R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한 후 영국 예오빌로 건너가 이달 중순까지 레오나르도의 AW-159에 대한 시험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현지 시험평가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MH-60R은 미국 해군 등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종이고, AW-159 역시 한국 해군이 이미 운용하고 있는 기종인 만큼 두 기종 모두 ‘전투용 사용가’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진행된 서류평가 결과 두 기종의 가격 격차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작전헬기 기종선정은 가격 30%, 성능 35%, 운용적합성 25%, 기타 조건 10%의 합계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MH-60R은 최대 이륙중량이 10t에 이르는 중형헬기로 디핑소나, 소노부이 25발, 어뢰 2발을 탑재한 상태에서 대잠임무 가능시간이 2시간 30분에 이르는 등 넓은 작전반경을 자랑한다. ‘링크-16’ 전술데이터링크시스템이 장착돼 한국 해군은 물론 미국 해군과의 상호운용성을 보장한다.

AW-159는 최대 이륙중량 6.25t의 소형헬기지만 차세대 다목적 해상헬기로 개발돼 혹독한 해상조건과 이에 따른 함상 조건에서 운용이 가능하고, 전자식능동주사위상배열(AESA) 레이더가 장착됐다. 지난 2013년 한국 해군의 해상작전헬기 1차 사업을 통해 8대가 전력화된 것도 장점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북한 잠수함 탐지를 위해 우리 잠수함 사업뿐만 아니라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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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즌9 20-08-27 17:25
   
이탈리아는 적당히? 리베잍 하고, 그만큼 빼먹고는 성공적인 거래?로 마이너스 결과물을 제공하는 능력에선 최고의 국가죠. 10% 빼줘봐 하면, 20~30% 해먹고, 목아지 쥐는데 능숙한 나라.
 정치에 발담근지 오래인 정경두가 얼마나 네고? 칠지 궁금합니다.
     
달구지2 20-08-27 18:08
   
정경두가 정치?
gaist 20-08-27 17:26
   
가격 격차도 없다면 당연히 MH-60R 아닌가?
도나201 20-08-27 17:42
   
현재 주둔비협상에
이래저래.. 미군무기 사줘........하는 시전에...
아마도 mh60이 선정될듯 한데.....
디비디비딥 20-08-27 17:50
   
가격이 비슷하다면  리베이트 많이 뿌리는 쪽이 이기겠네.
뭔가 이 불안감은...?
WINKFX 20-08-27 19:12
   
가격 경쟁력이 불리해진  레오나르도가 거부하기 힘든
기술제공 떡밥을 투척할거라는 예상을 해 봅니다.
수염차 20-08-27 19:18
   
기술이전 많은 쪽으로 선정해라.....
대금은 기술이전 받을때마다 분할납부하고.....
태지2 20-08-27 22:42
   
가격이 비슷하다면 받아올 기술들 중에 어떤 기술이 있을까요?
4leaf 20-08-27 22:53
   
전 AW-159로 가고 후에 기동함대용 사업을 따로해서 AW-101이나 S-92 정도의 중대형헬기로 눈을 돌렸으면 합니다.
크레모아 20-08-27 23:39
   
중형인 MH-60R은 성능상 최고의 헬기이고
소형인 AW-159은 나쁘지 않는 성능에 기술이전 조건이 좋고
둘 중에 2차 해상작전헬기로 누가 선정이 되어도 욕을 할 수가 없겠군
뱃살마왕 20-08-28 01:49
   
씨호크
나그네x 20-08-28 23:43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시호크에 시선이 갔지만. 어느 이야기듣고 좀 고민이 되는..
잠깐 주워듣기로는 시호크는 기체자체로서는 중형에 성능도 좋은 베스트셀러인데 반면 전반적인장비들의 국내기술진의 접근권한이 제한되어있다고 하더라는..국산장비 인티문제도 좀..
와일드켓은 기체는 시호크에 비해 소형에 성능이 좀 뒤지지만 반면 내부장비..AESA레이다 탐색장비에 첨단 내부전자장비가 강정이라고 하더군요.
기체말고 내부 전자장비로만 치자면 시호크에 비해 엇비슷하거나 앞선다는 의견이..
특히 시호크에 비해 장비의 국내기술진들의 기체접근 권한이 꾀 괜찮다는점이라나?. 국내 장비및 부장도 인티할수 있고..
특히 지금의 처음에 와이드켓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해군이 지금까지 운영해본 결과 상당히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함.
일단 시호크가 저렴해진거는 환영하는데 내부장비로 하락시킨건지도 봐야한다고..
이번 사업은 기동헬기 사업이 아니라 탐색정찰기 사업이니 헬기만보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재는 무조건적으로 시호크를 밀기에는..